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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사동법과 피동법 비교(feat. 노걸대언해 분석)
후기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서 사동법과 피동법 비교 후기 중세국어에서 사동법과 피동법 사동접미사 1. ‘-히-’ : 자동사, 타동사, 형용사에 결합하여 사동의 뜻을 나타내는 파생접미사 ‘-히-’가 나타나는 환경은 어간의 말음이 평성인 무성자음 ‘ㅂ,ㄷ,ㅈ,ㄱ’일 경우이다. 2. ‘-이-’ : 자동사, 타동사, 형용사에 결합하여 사동의 뜻을 나타내는 ‘-이-’는 어간말음이 ‘ㅊ,ㅸ’등이거나 ‘ㅿ,ㄹ(‘ㄷ’변칙용언의 말음 ‘ㄹ’ 포함)’일 때 나타나고, 말음이 모음이면 ‘-ㅣ-’로 나타난다. 피동접미사 1. ‘-이-’ : 타동사 어간에 붙는 피동접미사 ‘-이-’는 어간 말음이 모음이거나 ‘ㅁ,ㅂ,ㄷ,ㄱ’이 아닌 자음일 경우에 나타난다. 말음이 ‘ㅿ,ㄹ’일 경우에는 연철되지 않으므로, 같은 경우의 사동접미사 ‘..
인문학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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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광고, 감성속에 숨겨져 있는 자본의 논리(feat. 삼성생명은 당신의 생명이 아닌 당신의 돈에 관심이 있을 뿐)
현대사회는 광고의 홍수라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첨병으로서 광고는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기에 현대 시대의 생활상과 가치관, 문화를 단적으로 반영한다. 현대사회 속에서 개인은 신문, 잡지, 라디오, TV, 인터넷, 지하철, 버스, 옥외광고, 전단지, 모바일 등등 다양한 매체를 접하게 되는데 그러한 매체속에서 광고는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삶속에 스며들어 있다. Twichell(2001)은 현대사회속 개인이 물고기라면 광고는 물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물고기가 인지력을 지니고 있어도 물고기가 살고 있는 물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광고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개인은 광고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그 속에 묻혀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언급은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개인의 시선이 닿는 곳에 항..
인문학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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