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춤법3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리뷰(feat. 최소한의 맞춤법을 이토록 유쾌하게 설명한 책은 없다.)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리뷰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 우리말 한국어에 관한 규정을 보통 어문규정이라고 한다. 어문규정은 한글맞춤법과 표준발음법,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이 있다. 한국어 맞춤법은 한글맞춤법에서 규정을 하고 있다. 표준발음법은 말그대로에서 우리말의 발음과 소리에 관한 규정이며, 외래어 표기법은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를 우리말로 어떻게 적을까에 관한 규정이다. 로마자 표기법은 우리말을 외국인이 읽을 수 있도록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에 관한 규정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맞춤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한글맞춤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 규정이 상당히 어렵고 낯설다. 게다가 이 규정은 90년대 이후로는 거의 개정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엄청나게.. 북로그/독서 기록 2022. 4. 4. 로서와 로써(feat. 구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대충 ‘로’로 쓰자) 로서와 로써, 혹은 로써와 로서는 진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다. 오늘은 로서와 로써, 로써와 로서를 절대 틀리지 않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의 일부는 이주윤 작가의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을 참고했다. 로서와 로써는 자기소개서를 컨펌할 때 정말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다. 로서와 로써를 지원자들이 자주 틀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원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맞춤법 검사기의 로직으로는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먼저 로서와 로써는 모두 맞춤법으로는 올바른 표현이다. 로서도 로써도 모두 단어가 존재한다. 이것이 틀리는 첫번째 이유다. 만약 로서만 맞고 로써는 아예 맞춤법 상으로 틀린 표현이라면 자소서에서 이렇게 자주 틀릴 이유가 없다.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기 마련이니까. 두번째 이유는.. 인문학 2022. 4. 4. 사흘과 나흘(feat. 셋과 넷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사흘과 나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단어다. 실제로 사흘과 나흘을 검색해보면 사흘을 숫자 4을 떠올려서 4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질문할 수 있다. 사흘이 4일이라면? 나흘은 며칠일까? 사흘이 4일 되어 버리면 나흘이 설 곳이 없는 것이다. 쉽게 정리하자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이다. 그래서 사흘은 3일이고, 나흘은 4일이다. 먼저 '사흘'은 '세 날'을 뜻해요. 예를 들면 '비는 사흘 동안 계속되었다'와 같이 써요. 다음으로 '나흘'은 '네 날'을 뜻하는데 '나는 나흘을 고향에서 보냈다'와 같이 써요. 이는 사흘의 '사'가 '서(三)'에서 모음 변화를 일으킨 것이고, 나흘의 '나'는 '너(四)'가 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1일은 하.. 인문학 2022. 4. 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