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창세기전2 대사 모음집 연재6편(feat. 바리다사의 귀환 그리고 천공의 아성)

동사힐 2022. 10. 18.

창세기전2 대사 모음집 연재6편


벌써 창세기전2 대사 모음집 연재가 6편에 이르렀습니다. 대사 번호로는 944부터 1102까지인데요. 창세기전2 대사 분량이 총 2000이 넘어가기 때문에 어느새 절반 이상 연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전2 시나리오 역시 중반 이상을 달려오고 있는데요.

바리사다를 크로우로부터 받은 라시드


크로우로부터 바리사다를 받는 라시드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라시드는 크로우로부터 바리사다를 받은 내용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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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은 망토를 쓰고 있는 크로우는 대화에서도 등장을 하지만 팬드래건 최고의 검사라고 불렸던 아이스왕자였습니다.

아이스왕자는 당시 게이시르 제국군을 지휘하는 흑태자와 1대1로 결투를 버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이스왕자는 흑태자에게 처참하게 패배합니다.

아이스왕자는 흑태자에게 지고나서, 전세는 급격하게 무너졌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다크아머 연합군에게 실버애로우 연합군이 괴멸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아이스왕자는 행방불명 실종이 되죠.

이후로 아이스왕자는 크로우(까마귀)로 다시 등장을 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동생이자 추후 팬드래건의 왕이 될 라시드에게 바리사다를 건네줍니다.

바리사다를 통해 라시드는 초필살기도 쓸 수 있게 되고, 아론다이트도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아론다이트의 가동 열쇠가 바로 바리사다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흑태자의 마검 아수라 역시(제국군의 마장군 이름도 아수라입니다) 아스모데우스의 열쇠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조금더 정확히 말하면 흑태자의 마검 아수라는 그리마 - 신체 개조 무기 -이고, 최종 마장기인 아스모데우스는 이 그리마를 통해서 가동을 하며, 그리마라는 것이 신체 개조이기에 흑태자와 아스모데우스는 서로 싱크한채로 조종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라시드는 바리사다를 장착하게 되고, 제 기억이 맞다면 이때부터 드래곤나이트에서 킹으로 전직되는 시점일 것입니다.

더이상 드래곤 공격을 소환할 수는 없지만, 더 강력한 초필살기인 설화난영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설화난영참은 오직 라시드와 크로우만 사용할 수 있으며, 팬드래건 왕가에 내려오는 고유 필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흑태자(GS이자 칼 스타이너)가 아수라를 장착했을때 초필살기인 아수라파천무를 사용하고, 칼스가 멸살지옥검을 장착했을때 초필살기인 천지파열무를 사용 가능합니다.

아수라파천무와 천지파열무는 모두 불, 화염 계열이라면 설화난영참은 얼음, 냉기 계열입니다.

게이시르 제국과 팬드래건 왕국의 대비를 초필살기 속성으로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공의 아성


GS와 라시드, 그리고 제국의 현자 기쉬네는 천공의 아성 내부로 진입합니다.

천공의 아성에서 아르케인의 비밀을 알아내는 현자 기쉬네



천공의 아성 내부에서 기쉬네는 아르케인의 비밀을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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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게 되는 내용은 추후 창세기전3 파트2의 복선이 되고, 창세기전2 충격적 결말과도 연결됩니다.


(3) 다갈(이벤트) - 드라우의 성검에 대한 이야기



944
드라우 :{ 자네, 와 주었구먼.
라시드 왕자님도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945
GS :{ 그 동안 부쩍 늙으신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비프로스트에
서 원조만 얻어낼 수 있었다면...... }}

946
드라우 : { 그렇지 않아. 내가 너무 바보였어. 커티스와 펜드래건에서
너무 쉽게 이겼을 때부터 경각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무엇보다 트리시스 원정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모하기
짝이 없었던 것같군. }}

947
라시드 : { 아닙니다. 당시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누님도 드라우프니르님을 원망하고 계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

948
드라우 : { 오오... 왕자님이 의젓해 지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

949
라시드 :{ 트리시스에서 누님과 여러 동료들을 잃고 크로우라는 분과
사막을 방황하며 여러 가지를 배웠습니다. 그동안 저는
정말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950
드라우 : { 크로우라면? }}

951
GS : { 용자의 무덤을 정복하였다는 최근 유명한 소문의 검사입니다.
왕자님 말로는 트리시스의 어쌔신들 가운데서 단신으로 왕자님들을
구출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후 사막을 돌아다니며
왕자님에게 여러 가지 수련을 쌓게 해 준 모양입니다. }}

952
드라우 :{ 음... 그런 일이... #
사실 대로라면 대단히 감사해야할 사람이지만... 순수한 호의인지가 의심스럽군요.
그 때의 일이 제국군의 함정이기도 하고, 왕자님에게 접근 한 것은 웬지...
그에 대해서는 저도 보고받은 바가 있지만 수상한 점이 꽤 많은 인물입니다. }}

953
라시드 :{ 아, 그렇군요 이 것을 좀 봐 주시겠습니까?
크로우 형님과 헤어질 때 저에게 준 검입니다. }}

954
드라우 :{ 이...이건 #
....... #
믿을수 없군요...! #
이 검은 분명 '바리사다'.
지난 전쟁때 선왕의 유체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

955
라시드 :{ 이것이 바로 그 아론다이트의 열쇠라는? }}

956
드라우 : { 그렇습니다. 왕자님은 어리시기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하실
테지만 펜드래건 3신기와 함께 전해 내려오는 왕가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왕자님의 손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설마... }}

957
라시드 : { 그런데, 크로우 형님은 이것을 어떻게 가지고 있을 수 있었을까요? }}

958
드라우 : { 믿어지지 않습니다만.....저로서는 한가지 추측만 가능하군요.
왕자님도 셋째 형님이신 아이스 왕자님에 대해서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

959
라시드 : { 아이스 형님이라면 왕가 100년내에 최고의 검사라는? }}

960
드라우 : { 그렇습니다. 아이스님은 대대로 용자가 태어나는 펜드래건
가문에서도 뛰어난 재질로 이름이 높으셨습니다. 지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는 마침 이곳 다갈에서 수련을 쌓고
계시던 중이었는데 전쟁 발발의 소식을 듣고는 즉시 그라테스로
향하셨지요. 그러나, 왕자님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전세가 기울어서 선왕이신 아슈르 17세는 숨을 거두셨고
대부분의 펜드래건군이 전멸당한채 패퇴하는 도중이었죠.
후퇴하는 패잔병들과 만난 왕자님은 자신이 늦어서 아군이
패했다며 괴로워하시고는 선왕의 시신을 찾는다고 단신으로
적진으로 돌격하신 이후 아무도 그분을 다시 보지 못했죠.
우리로서는 그 당시 전사하신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무도 장담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

961
GS : { 그렇다면 크로우가 아이스 왕자라고 추측하시는 겁니까? }}

962
드라우 : { 그것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당시 실종된 바리사다가
돌아오다니... }}

963
라시드 : {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어째서 우리들에게 알리지 않고... }}

964
GS : { 왕자님을 위해서 였을 겁니다.
자신 보다 동생이 국왕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을 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행동입니다.
자신은 동생을 방해하지 않더라도 수하의 파벌을 형성하는 구실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아무래도 형은 누나와는 다르지요.
차라리 신분 조차 밝히지 않는 것이 나을 지도... }}

965
라시드 : {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대답을 듣겠어요.
그리고... 이제 아론다이트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요? }}

966
드라우 :{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아론다이트를 수리하는 일이 급선무이겠지요.
그리고, 아론다이트를 움직일 수 있게 왕자님이 수련을 하시는
것도 중요하고....
그건 그렇고, 왕자님과 GS군을 이곳으로 부른 것은 한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

967
라시드 : { 어떤 문제 인가요? }}

968
드라우 :{ 왕자님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펜드래건에는 예로부터 전해
오는 3신기라는 전설의 비보가 있습니다. 바로 검과 홀,
왕관인데 각기 '성검 스탐블링거', '영광의 홀', '패자의
왕관'으로 불리고 있죠. 이중에서 영광의 홀은 지난번에
이올린전하께서 제국에게 탈환해오셨고, 패자의 왕관은
펜드래건성에서 보관해 오다 아군에게 수복되며 되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성검 스탐블링거인데 이것은 300여년전
펜드래건의 모험왕 유그드페인께서 8대불사사지 탐사 도중
함께 실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도
유그드페인께서 실종되신 마탑에 대한 정보를 수소문
해봤습니다만 별 소득이 없었는데 지난번에 GS군과 함께
도착한 '기쉬네'라는 분이 가져오신 양피지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즉, 마탑이 있는 마도는 알케오니아 호수
가운데 위치하여 항시 심한 바람과 소용돌이로 비공정이나
배들의 접근이 불가능합니다만 유그드페인께서 남긴 양피지에
따르면 마도로 갈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969
GS : { 그 방법은 무엇이죠? }}

970
기쉬네 :{ 알케오니아호수는 워낙 깊기 때문에 웬만큼 추워져도
호수물이 거의 얼지 않습니다만, 날씨가 가장 추운
매년 1일 에서 20일 정도까지는 마도와 근처의 와이번섬 사이의
해협이 잠시 동안 얼어붙게 된다고 합니다. 이 사이를 이용한다면
마탑을 탐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군요. }}

971
드라우 : { 그러나, 마탑은 모험왕마저도 돌아오지 못한 정도의 곳이라,
그 험난함이 예상되므로 GS군과 왕자님을 이곳으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

972
기쉬네 : { 마탑내에는 성검뿐아니라 제국의 베라딘이 노리고 있는
파괴 신상도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

973
드라우 : { 어쨌든 성검을 찾는다면 펜드래건의 3신기를 모두 모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12주신이 봉인되어 있다는
창공의 아성에 대한 비밀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그드페인님도 3신기를 연구해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본인과 성검이 실종되는 바람에 창공의 아성에
대한 비밀도 묻혀 버리고 만 것입니다. }}

974
GS : { 어쨌든 저희는 지금 바로 마탑으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975
기쉬네 : { 8대 불가사지에 관한 일이라면 제가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는바가
있기 때문에 GS님과 동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19.블루시드




제한기간 - 1209:10~1209:40
캐릭터 - 알시온
지도 - 남해지방

(0) 상단 - 카자가 실종되자 알시온에게 도움을 청하는 바자

976
바자 : { 오랜만이네, 알시온군. }}

977
알시온 : { 하하, 지난번 아스타니아 약탈사건이후 3년만이죠?
그런데, 무슨일로 저를 찾으신 거죠? }}

978
바자 : { 실은 우리 딸 카자가 말썽을 일으켰어. }}

979
알시온 : { 카자라면 그 꼬마 아가씨? 그 때도 참 말괄량이였었죠.
제가 꼼짝도 못했으니, 하하하. }}

980
바자 : { 허허, 자네가 아니라 제국의 흑태자가 와도 그 아이에게는
꼼짝도 못할 거야. }}

981
알시온 :{ 그런데, 그 꼬마 아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

982
바자 :{ 자네도 최근 블루시드의 해적 때문에 우리 상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겠지? 올해에도 여러 척의
배가 해적들에게 약탈당하거나 나포되곤 하였네. 알다시피
해적들이란 퇴치하는 것 자체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펜드래건 해군 해체후에는 피해를 감수하는 수 밖에
없었지. 이 문제로 내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다 못한 녀석이
혼자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다며 집을 나간 후 소식이 없다네. }}

983
알시온 :{ 허허, 정말 못 말릴 아가씨로군요. }}

984
바자 :{ 내가 알아본 바로는 라르고라는 유명한 지리학자와 페넬로라는
선장이 동행했다고 하더군. 그렇다고는 해도 최근같이 바다가
위험할 때 신 항로 개척 같은 어려운 일을 감행하는 멍청한 일이
어디 있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블루시드 해적 놈들에게
잡혀 있는 것이 분명하네. }}

985
알시온 :{ 아하, 그러니까 저보고 그 말괄량이 아가씨를 찾아오라는
말씀이시군요. }}

986
바자 : { 그렇지, 위험한 일인건 알지만 자네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구만. }}

987
알시온 :{ 바자 형님의 일을 제가 모른척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일단,
시간이 없으니 이 곳의 카슈미르요원을 데리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988 { }}



20.신들을 찾아서




제한기간 - 1209:41~1209:100
캐릭터 - GS,라시드
지도 - 펜드래건,다갈,커티스,알케오니아,아스타니아,남해

(0) 다갈
989
GS : { 썬더둠에서 전령이 도착했습니다. 사이럽스의 제국군 기지에
제국의 마장기와 병사들이 집결하기 시작한다는 군요. }}

990
드라우 :{ 놈들이 생각보다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군. 트리시스에서
대부분의 정예를 잃은 아군으로선 썬더둠요새가 무너지면
아스타니아는 물론 다갈까지 밀리게 될 것이 분명하지.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을 것 같은데... }}

991
기쉬네 : { 역시 '천공의 아성'의 봉인을 푸는... }}

992
드라우 : { 그 수밖에 없어. }}

993
GS :{ 삼신 기의 비밀이 풀린 모양이군요. }}

994
기쉬네 :{ 대부분 해석된 것 같습니다. 검과 홀의 문양을 왕관의
문양에 합하면 봉인 지의 방향이 나타나는데 먼 바다 건너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그곳에 직접 도착해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

995
드라우 : { 어쨌건 간에 지금으로선 제국의 침공에 대항할수 있는 방법은
12주신의 도움을 받는 방법 외에는 없어. GS, 자네의
용병단 전원에게 펜드래건의 기사 작위를 내리겠네. 자네들은
펜드래건의 마지막 희망이야. 본래 펜드래건의 기사단은
성기사단이라 불리었지만 자네들은 용병 출신이니 '비정규 기사단'이라
불러야 겠군. 부디 펜드래건을 위기에서 구해주기를 바라네. }}

996
GS : { 그렇지만, 12주신의 봉인을 푼다고 상황이 달라지겠습니까?
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어쨌든,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997
드라우 :{ 봉인지로 가기 위한 선박은 다카마항에서 출발하도록 조처해
놓았네. 모쪼록, 펜드래건과 실버애로우들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주기를 바라겠네. }}


(1) 다카마 - 드라우가 파견한 랜담이 범선을 수배해 놓고 있다.

998
랜담 : { 드디어 도착했군. 드라우프니르님이 부탁하신 배는
이미 수배해 놓았네. }}

999
GS : { 수고하셨습니다. }}

1000
랜담 : { 여기일은 우리들에게 맡기고 부디 임무에 성공하게나! }}

1001
라시드 :{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


(3) 천공의 아성




1002
GS :{ 이곳은...? }}

1003
기쉬네 :{ 천공의 아성 내부 같습니다. }}

1004
라시드 :{ 이상한모양의 벽이군요. }}

1005
라시드 :{ 이곳은 무슨 방일까요? }}

1006
기쉬네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옛 전설에 나오는 신탁과 닮은 것 같군요. }}

1007
라시드 :{ 신탁이라뇨? }}

1008
기쉬네 :{ 신탁이란 신의 메세지나 의지를 인간에게 전해주던 곳입니다. }}

1009
GS :{ 믿을수 없는 일이군. }}

1010
기쉬네 : { 고대문자가 석판위에새겨져 있군요.
'우리 아르케인 100명은 초시공 성단 도약선
오딧세이호를 타고 목표했던 성계에 도착했다.' }}

1011 라시드 : { 초시공이라뇨? }}

1012 기쉬네 :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일단 계속 해석해 나가겠습니다.
'성단간 도약기술을 연구하던 우리 아르케인은 200만광년떨어진
우주 건너편에서 우리와 흡사한 성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와 생명체에 대란 호기심으로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

1013
GS : { 아르케인이란 어느 민족을말하는 것일까요? }}

1014
기쉬네 :{ 그건 잘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

1015
기쉬네 : { 일단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

1016
기쉬네 : {'그 계획은 우리 아르케인 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과학력을
총동원 하여 수백만광년을 일시에 도약하는 초공간 이동 시스템을
개발하는 아르케행성사상 초유의 프로젝트였다.' }}

1017
기쉬네 : { '그러나, 오랫동안의 연구끝에도 만족할만한 속도를 가지거나
공간을 도약할만한 우주선은 개발되지 못하였다.' }}

1018
GS : { 우주선이라면? }}

1019
기쉬네 :{ 거대한 비공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던중, 우리는 우리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초능력의 존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우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 능력을
증폭시킬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

1020
GS : { 초능력? }}

1021
기쉬네 : { 마법같은것을 말합니다. }}

1022
기쉬네 : { '잘 훈련된 아르케인이라면, 짧은 거리의 공간도약은 어느정도 가능하였다.
그러나, 무려 200만 광년 떨어진 성단까지는 좀더 다른 방법이 필요로
되었으며, 연구는 크게 두가지 갈래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ESP증폭장치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과 생체유전자개조를 이용한
생화학적인 방법이었다.
결국 수십년에 걸친 연구끝에 가장 강한 초능력의 유전자로 조작된 우리
100명의 실험아가 탄생되었으며, 우리의 초능력을 증폭시킬 초시공
공간도약 우주선 오딧세이호가 완성되었다
아르케력 23만 7652년 우리는 드디어 초공간 도약을 시도 했으며, 얼마후
목표했던 성계에 도달하였다.' }}

1023
기쉬네 : { '오딧세이의 컴퓨터는 이 성계에서 가장 아르케 와 환경이 흡사한 행성을
발견했으며, 우리 모성계의 이름을 따서 안타리아라 이름 붙였다.
안타리아에 정착한 우리들은 먼저 우리들의 신체에 나타난 공간도약의
부작용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리 100명중 75명이 도약의 충격으로 가사상태에 빠져들었으며,
그뿐 아니라 나머지 25명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먼저, 심각할정도로 초능력이 약화되어갔으며 생식능력도 저하되어갔다.' }}

1024
기쉬네 :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극복하며 우리는 안타리아를 곧이어 도착할
아르케의 후속 탐사대를 기다려왔다.
그러나, 약속된 1년이 지나고 10년이나 수백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후속대는 도착하지 않았다.' }}

1025
라시드 : { 수백년이요? }}

1026
기쉬네 : {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신체는 노화하지 않았으며
생식능력 약화의 원인도 발혀지게 되었다.
본래부터 유전자조작으로 탄생된 우리들의 유전자는 처음부터 매우 닮아
있었으며, 공간도약도중 중력파의 영향으로 특이한 세포변화가 일어나게
된것이다.' }}

1027 기쉬네 : { '우리는 오지않는 탐사대를 기약하며,아르케에서 가져온 동식물들을 이곳에
번식시켰으며, 몇몇 동료들은 우리의 유전자 유전자형과 흡사한 동물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이들은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자신들을 만들어
주었으며 막강한 힘을 가진 우리들을 존경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러한 추종세력이 생겨나면서 살아남은 우리 25명은 어느덧 2개
의 파벌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하나는 나 프라이오스를 중심으로하는 물리학파계열이었으며,' }}

1028
라시드 : { 프라이오스라면! 12주신중 절대신! }}

1029
기쉬네 : { '부함장이었던 데이모스를 중심으로하는 생물학파 계열이었다.' }}

1030
기쉬네 : { '처음에는 우리들을 따르던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난 조그만 분쟁은
우리들의 정면승부로 이어졌으며, 이 반목은 수백년을 이어갔다.
우리들 물리학파는약해진 초능력을 보완하기위해 마장기라는
초능력 증폭 병기를 만들어 데이모스들을 압박하여 갔다.
그러나,그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을 줄이야...
마장기에 밀리던 데이모스들은 해박한 생체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신체를 변화시켜 강력한 힘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
내었으며,강화된 초능력끼리의 대충돌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


1031
GS : { .....라그나뢰크의 이야기같군요. }}

1032
라시드 : { 믿을수 없어요. 우리들이 다른세계사람들 의 창조물이라니!!! }}

1033
기쉬네 : { '이 대충돌의 영향으로 오딧세이에 잠들어 있던 옛 동료들이
깨어났으며,그들은 믿을수 없으리만큼 강력한 초능력으로
피아를 불문하고 파괴해 갔다.' }}

1034
기쉬네 : { '마장기와 새로운 능력으로도 그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으며
우리는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이 오딧세이호와 함께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이 바닷속에 우리를 봉인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따르던 인간들에게 이곳의 위치를 알수
있는 단서를 남기었으니 이 글을 보는 이라면 그들의 후예라 짐작된다.
이 세계는 현재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또,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파괴자들을 상대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장기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단체동면에 들어간다.이 작업은 우리 12명의 두뇌를 하나로 연결해
장시간동안 진행되는 지루한 과정이 될것이다.
우리의 피조물이여! 너희들은 우리의 자손이다.
이곳까지 찾아온 너희들의 의지를 믿는다.
이 오딧세이호를 이용하여 너희들의 뜻을 이루라.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도울수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이다.
적어도 우리가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는...
오딧세이호 선장 프라이오스 ' }}

1035
라시드 : { 정말 놀라운 일이군요. }}

1036
GS : { 과연 우리가 이 거대한 요새를 움직일수 있을까요? }}

1037
기쉬네 : { 이곳에 요새를 움직일수 있는 주문이 적혀있습니다.
이 요새의 모든 조작은 중앙조종실에서 음성으로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



(컨트롤센터)
1038
기쉬네 : { 일단 석판에 씌여진대로 시동주문을 하겠습니다. }}

1039
기쉬네 : { 마레이 포시 나가레기 다이오. }}

1040
라시드 : { 아무 반응이 없군요. }}

1041
기쉬네 : { 으음....역시 쉽지가 않군요.
한 번 왕자님이 해보시지요. }}

1042
라시드 : { 마레이 포시 나가레기 다이오 }}

1043
라시드 : { 으음....역시 반응이 없어요. }}

1044
기쉬네 : { 역시 안되는 것일까요? }}

1045
라시드 : { 여기까지 왔는데...... }}

1046
GS :{ 나도 한 번 해보지. }}

1047
GS :{ 마레이 포시 나가레기 다이오. }}

1048 { 그럼 컨트롤 센터로 이동하기로 합시다. }}

1049
기쉬네 :{ 믿을수 없군요. 시스템이 반응을 하고 있어요. }}

1050
GS :{ 어째서 내 목소리에만 반응을 하는 것이지? }}

1051
기쉬네 :{ 그것은 알수 없는 일이지요.
어쨌든 이것으로 천공의 아성을 컨트럴하는 일이 가능해 졌
습니다. }}

1052
라시드 : { 자,그럼 어서 다갈로 돌아가도록 해요.
이 요새의 힘이라면 제국군을 일거에 격파할수 있을 거여요. }}




****< 다카마 추가 대화 >****




1053
{ 여기는 다카마항 이에요}}

1054
{ 울 엄마는 어디있을까 }}

1055
{ 내 안경이 어디에 떨어졌지 !! }}

1056
{ 배를 타는것만큼 낭만적인게 없다네. }}

1057
{ 요즘은 물가가 높아서, 살기가 힘드는군요 }}

1058
{ 한푼만 주세요 ! }}

1059
{ 쳇. 누구는 부모 잘만나서 잘먹고 잘살고//
나는 이게 무슨 꼴이람 }}

1060
{ 요즘 옆집 누나가 잘 안놀아 줘요. }}

1061
{ 엉성한 법을 만들어 놓으면, 오히려 있으니 만도 못하네. }}

1062
{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버릇이 없어! }}

1063
{ 우리 여성들도 남자들에게 본때를 보여 줘야 해요!
이렇게 억압 받으면서 살기엔 인생이 너무나 아까워요 }}

1064
{ 옆집의 카리나는 또 남자한테 바람 맞았나봐요.
요근레 조용하다가.. 또 여성해방 운운하네요 }}

1065
{ 전투시에는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다네.
아무리 검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경험이 부족한
젊은 기사들은 목숨을 잃기 쉽네 }}

1066
{ 당신은 신을 믿으십니까.?
여기 전지전능한 파라리스신의 교리를 담은 책이 있습니다.
가격은.. }}

1067
{ 요즘 사이비 종교가 유행하나 봐요. }}

1068
{ 누나 나하고 놀아요 }}

1069
{ 마님이 너무 엄격하셔서..
우리 아가씨는 밖에서 잘 놀지도 못합니다.
어릴때는 많이 놀아야 할텐데///// }}

1070
{ 옆집의 스카는 거짓말장이래요 }}

1071
{ 우리 아빠은 유명한 검사라구요.
흑태자도 우리 아빠한테 져서, 요즘 안보이는거라구요 }}

1072
{ 우리 그이는 요즘 바람을 피우는 모양이에요.
밤마다 몰래 나가는데.. }}

1073
{ 요즘 이상하게 밤마다 잠이 안오네요.
무슨 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아서... }}

1074
{ 여기는 다카마 항 입니다. 최고의 항구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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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합류 이벤트 ]***





1090
마을 꼬마 : { 데니스님은 정말 뛰어나신 분이에요.
저번에 나무에서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진 적이 있었는데,
데니스님이 단번에 고쳐 주셨어요. }}

1091
데니스 : { 이런..이런.. }}

1092
데니스 : { 여보게, 미안하지만 나가주기 않겠나.
함께 수행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된다네. }}

1093
이올린 : { 죄송합니다.
수행을 방해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

1094

데니스 : { ....! #
자네.. 손에 들고 있는거 보여주겠나..? }}

1095
이올린 : { 이것 말입니까? }}

1096
데니스 : { 이것은..틀림없는 영광의 홀!! }}

1097
데니스 : { 오오.. 이것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

1098
데니스 : { 그렇다면 당신은.. }}

1099
이올린 : { 이올린 펜드래건이라고 합니다. }}

1100
데니스 : { 허어. 인연도 이런 인연이 없군.
신꼐서 나에게 기회를 주는 모양이야. }}

1101
데니스: { 이보게, 나를 일행에 넣어 주지 않겠나.
내 비록 뛰어난 능력은 없어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껄세. }}

1102
이올린 : { 물론 환영합니다. #
데니스님의 치유 능력이라면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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