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창세기전2 대본집 연재 3편(feat. 베라딘의 음모)

동사힐 2022. 10. 5.

창세기전2 대본집(대사 리스트) 연재 3편



창세기전2 대본집을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90년대말 국내 게임회사인 소프트맥스에서 출시한 게임 창세기전2.

정반합의 가슴 아픈 스토리를 보여주는 게임인데요. 창세기전2의 대성공 이후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과 템페스트.

창세기전3 파트1,2까지 말 그대로 국내 게임 개발사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응형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최고의 캐릭터이자 스토리를 갖고 있는 창세기전은 4leaf(포리프) 주사위의 잔영 이후로 삐끄덕거리더니 결국 소프트맥스는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창세기전2는 가슴을 두근거리고 웅장하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전2에서 추출한 창세기전2 대본집(대사 리스트) 연재 3편, 대사를 살펴보면 마치 희곡 시나리오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그만큼 각각의 등장인물이 살아있고, 스토리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은 바로 베라딘과 칼스, 카심입니다.

음모의 베라딘은 흑태자가 사라진 뒤에 게이시르 제국의 전권을 이양받아 통치하는데요.

제국의 7용사인 칼스와 카심은 그런 베라딘을 내심 못마땅해 합니다.

하지만 흑태자에게 절대 충성을 맹세했던 칼스와 카심은 베라딘을 못마땅해 하면서도, 베라딘의 지시를 따르는데요.

그러한 인물간의 갈등이 촘촘하게 드러나있습니다.

또한 팬드레건왕국을 수복하려는 이올린의 움직임도 자세하게 나타나는 장면이 바로 이번 창세기전2 대본집 연재3편의 주요내용입니다.

특히 게이시르 제국과 대항하기 위해 결성되었던 연합군(팬드래건왕국와 커티스 공국 등)이었으나 흑태자에 의해서 괴멸당했던 실버애로우를 이올린이 다시 세우는 이벤트도 등장합니다.

그럼 창세기전2 대본집 3편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2.10.04 - [인문학] - 창세기전2 대사 리스트 연재 1편 (feat. 노호트마을에서 리오스항구까지)

2022.10.04 - [인문학] - 창세기전2 대본집 연재 2편(feat. GS와 이올린의 첫만남)

 

창세기전2 : 드래곤슬레이어에서 실버애로우 성립까지


 

반응형

 

5.드래곤 슬레이어




제한기간 - 1207:80~1207:100
캐릭터 - 칼스,쿤,제국군몇명
지도 - 게이시르지방,사막지방,커티스지방

(0) 암흑성 - 암흑성에서 베라딘과 칼스등 대화

490.
- 칼스 :{ 부르셨습니까? #
베라딘 각하 }}

491.
- 베라딘 :{ 잘 와주었네. }}

*** 481.
- 베라딘 : ......

*** 482.
- 경비병 : 옛 ! #
그럼 저희는 밖에서 대기하겠습니다.

*** 483.
- 베라딘 : 칼스. #
수중도시 건은 잘 되어 가나?

492.
- 칼스 :{ 쿤과 팔타밀라가 사이럽스에 파견되어 있으니
곧 좋은소식을 보내올 것입니다. }}

493.
- 베라딘 :{ 좋아, 자네가 하는 일이니 빈틈이 없겠지. #
그건 그렇고, 자네를 부른 것은 예의 파괴신상 때문일세. }}

494.
- 칼스 :{ 새로운 유적이 발굴되었습니까?}}

495.
- 베라딘 :{ 카심이 드디어 트리시스 사막에서 피라미드를 발견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왔네.
그런데, 피라미드안의 수호신들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것
같더군.
자네가 찾아가 수고 좀 해줘야 할 것 같아. }}

496.
- 칼스 :{ 그럼, 곧 출발을 준비 하겠습니다. }}


(1) 서스카스 - 베라딘으로 부터 사막 피라미드에서 파괴신상을 찾아올 것을
명령받은 칼스는 트리시스의 서스카스로 가서 카심에게 협조를 청한다.


< 사막 >
497.
- 칼스 :{ 오랜만에 뵙는군요.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아 기쁩니다. }}

498.
- 카심 :{ 이런, 제국 4천왕의 수장인 칼스님께서 친히 행차하신 건가? }}

499.
- 칼스 :{ 형님, 또 그런 말씀을... }}

500.
- 카심 :{ 후후, 아직까지 형님이라 불러주다니...
베라딘의 심복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니 묘한 기분이 드는걸. }}

501.
- 칼스 :{ 그런 말씀 마십시오. #
베라딘님은 흑태자 전하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왜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시는 겁니까? }}

502.
- 카심 :{ 이봐 칼스 잘 들어보게. #
우리 7용사들은 흑태자님께 충성을 맹세했지 그 베라딘이라는
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은 아니야.
단지, 우리가 여전히 제국에 충성하는 것은 흑태자님에 대한
의리때문이지 다른이유가 있는게 아니란걸 명심하게. }}

503.
- 칼스 :{ 휴우... 내가 흑태자 전하께 맹세한 충성을 잊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합니다.
또, 사람은 시대가 바뀌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수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504.
- 카심 :{ 좋아, 자네가 어떻게 생각 하건 나는 상관 않겠다.
그러나 앞으로 자신이 제국 7용사였다는 사실은 입밖에도
내지 말아줬으면 좋겠군! }}

505.
- 칼스 :{ 정말이지, 만날 때마다 이렇게 논쟁만 하다가는 끝도 없겠군요.
게다가 저는 임무를 수행 해야하니...
형님이 발굴하셨다는 그 피라미드는 어느곳에 있죠? }}

506.
- 카심 :{ 좋아, 일단 그곳으로 안내해 주지. }}

507.{ }}
508.{ }}
509.{ }}



6.태양의 신전



제한기간 - 1207:180~1207:220
캐릭터 - 이올린,기사단 [비공정이용]
불가 - 라시드,듀란
지도 - 다갈지방,호수,아스타니아지방


(0) 다갈성내부 - 이올린과 드라우등 대화

510.
- 드라우 : { 아스타니아에 다수의 제국군 유격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

511.
- 이올린 : { 제국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 것일까요? }}

512.
- 드라우 : { 제국이라도 커티스의 상황이 안정되지 못한 입장에서 공격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현재 제국을 움직이는 베라딘
이라면 섣불리 모험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그 것 보다도... }}

513.
- 이올린 : { 태양의 신전일까요?}}

514.
- 드라우 : {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 각지의 유적이 베라딘에 의해 발
굴고 있는걸 생각하면 실버애로우 점령지역의 유적도 건드리지
말라는 법이 없지요. }}

515.
- 이올린 : { 베라딘이 개입되었다면 우리도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
군요. 그가 무슨 일을 획책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은 일임에는 분명할 테니까요. }}

516.
- 드라우 : { 일단 GS군이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적들이 노리는 것이
진정 태양의 신전이라면 던전에 익숙한 레인져가 유리할테니까요. }}

517.
- GS :{ 베라딘이라면 왠지 기분 나쁜 이름이군. }}

518.
- 드라우 :{ 흑태자의 죽마지우라고 하더군.
흑태자가 최근 모습을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베라딘을 통해 무언가 노리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네. }}
519. { }}


520.
- 이올린 : { 안녕하십니까? 공왕폐하.}}

521.
- 하이젠버그 : { 오, 이올린 왕녀님이시군요. #
최근에 비프로스트에서 고생 하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

522.
- 이올린 : { 여기 GS님 덕분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지요.
그보다도 제국군 유격대가 출몰한다던데... }}

523.
- 에리히 : { 그 이야기는 제가 설명을 드리죠. #
아시다시피 제국은 우리 나라와
펜드래건 사이에 요새를 건설한 이후 때때로 유격대를 파견하여
마을을 습격하거나 아군을 정탐하는 일이 잦았습니다만,
아군도 요새경비에 게을리 하지 않게 되자 그 횟수는 최근 크게
격감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아군의 초계부대와 조우한
제국의 유격 부대는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대대적인 규모로 현재
아스타니아 전역은 발칵 뒤집혀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템플러들은 국경 수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소수의 초계부대들만이
그들을 막아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

524.
- 하이젠버그 :{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이올린님의 부대가 그들을 섬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525.
- 이올린 :{ 드라우프니르님도 이번 제국 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아마, 그들의 목표는 '태양의 신전'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526.
- 하이젠버그 :{ 음/// 그러고보니 초계부대가 그들을 발견한 것도 그 근방이었군요.
어쨌든, 몇 명의 가드들을 딸려 보내 드릴 테니 저희를 대신해서
수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527. { }}
528. { }}
529. { }}
530. { }}
531. { }}
532. { }}
533. { GS, 라시드를 부탁해요.
GS라면 라시드를 무사히 돌봐줄수 있을 거예요.}}
534. { 라시드, 언제까지나 누나가 너를 보살펴줄수는 없단다.
어쩌면 이건 너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


(0) 다갈성내부 - 라시드와 이올린 드라우등과 이벤트

535.
- 듀란 : { 커티스에서 전령이 도착하였습니다. #
아르시아장군이 이끄는 커티스저항군들이 대규모적인 반란을
일으켜 각지에서 제국군과 맞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르시아 장군은 다갈에서도 지원군을 파견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536
- 이올린 : { 아르시아라면 옛 커티스왕국의 친위대를 이끌던 인물이군요.}}

537.
- 드라우 :{ 최근에는 커티스의 잔존 병력을 이끌고 험한 산지를 이용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만, 제국 군을 상대하기는
아직 무리일텐데요... }}

538.
- 듀란 :{ 커티스의 북쪽 도시 노호트근처에서 제국군의 장군이 암살
당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빌미로 제국이 무리한 요구를
해오자 노호트의 주민들이 대규모의 폭동을 일으켰고 저항군으로서도
주민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르시아는 노호트근방의 제국 군의 요새를 중심으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렇게 불리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539.
- 드라우 :{ 지금은 버틸 수 있다고 하더라도 펜드래건쪽의 제국군이
투입되면 커티스의 병력으로는 상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

540.
- 이올린 :{ 아무래도 저희가 나서서 도와줘야 할 것 같군요. #
제가 기사단을 이끌고 커티스로 가겠습니다. }}

541.
- 드라우 :{ 그렇지 않아요. 어차피 승산 없는 싸움입니다. #
이런 싸움에서 이올린님이나 기사단이 손실을 입으면 앞으로의
제국군과의 싸움이 어려워질 뿐더러 병사들의 사기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차라리, 라시드님이 용병들을 이끌고 커티스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542.
- 라시드 :{ 예...? 제가요? }}

543.
- 드라우 :{ 예, 그렇습니다. #
어차피, 앞으로의 싸움은 왕자님이 앞장을 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
이런 기회에 경험을 쌓아 두는 것이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544.
- 이올린 :{ 그러나, 라시드 혼자서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
더구나,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면... }}

545.
- 드라우 :{ 음...그래서, GS군을 딸려 보낼 생각입니다. #
경험이 풍부한 GS군이라면 라시드님을 충분히 보호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의 출정의 주안점은 커티스의 제국군 격파가 아니라
커티스의 저항 군을 보호해서 다갈로 데려오는 것입니다. }}

546.
- 이올린 :{ 다갈로 돌아온다고요? }}

547.
- 드라우 : { 그렇습니다.
아군의 병력이 도착한다 해도 펜드래건에서 제국군의
마장기가 커티스로 북상한다면 지금의 몇 배의 병력으로도 승산이
없습니다.
차라리, 지금 세력을 보전하고 후일을 기약하는 쪽이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

548.
- GS :{ 그렇다면 이쪽도 마장기를 사용하면 승산이 있지 않겠습니까? }}

549.
- 드라우 :{ 그렇지 않네, 중요한 곳은 아스타니아와 펜드래건쪽이지 커티스쪽이
아니야.
이번에 특히 이올린님과 성기사단의 출정을 반대하는 것도
혹, 있을지 모르는 아스타니아쪽의 제국 침략을 대비하기 위함일세.
더구나, 우리는 마장기가 얼마 없기 때문에 양쪽으로 나눠서 운용할
처지도 아니고 혹시 전투중 파괴된다면, 앞으로의 상황은 극히 어려워질
거야.
마장기와 성기사단은 최대한 전력을 보존한 채 앞으로 있을
아스타니아와 펜드래건에서의 싸움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네. }}

550.
- GS :{ 커티스는 '버리는 패'라는 말씀 이시군요. }}

551.
- 드라우 :{ 그렇지. #
하지만 종국적으로 승리하게 되면 '버리는 패'도 다시 취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게. }}

552.
- 라시드 :{ 그렇지만... #
저는 누나 없이 출전한적은 한 번도 없고... 검술도...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553.
- 드라우 :{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왕자님은 앞으로 펜드래건 왕국의 귀환 왕이 되실 분입니다.
나약한 왕이 되기를 원하시지는 않으시겠죠? }}

554.
- 이올린 :{ 내 생각도 드라우프니르님과 같습니다. }}

*** 534.
- 이올린 : 라시드, 언제까지나 누나가 너를 보살펴줄수는 없단다.
어쩌면 이건 너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 533.
- 이올린 : GS, 라시드를 부탁해요.
GS라면 라시드를 무사히 돌봐줄수 있을 거예요.

555.
- GS :{ 알겠습니다. #
왕자님과 동행하도록 하죠. #
왕자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556.
- 아르시아 :{ 아니, 펜드래건의 왕자님이 친히 오셨군요. }}

557.
- 라시드 :{ 처음 뵙겠습니다. }}

558.
- 아르시아 :{ 그런데, 성기사단 분들은...? }}

559.
- 듀란 :{ 죄송합니다만 성기사단은 아스타니아의 동향 때문에 쉽게 움직일수
없습니다.
그래서, 펜드래건의 후계자인 왕자님과 성기사단장인 제가 직접
찾아온 것입니다. }}

560.
- 아르시아 :{ 그렇지만, 여긴 현재 전쟁터입니다. 이 정도 병력으로는... }}

561.
- GS :{ 어차피, 제국과의 정면승부는 승산이 없는 것 아닙니까?
차라리 저희와 함께 다갈로 가서 훗날을 기약하는 것이...... }}

562.
- 아르시아 : { 제게 커티스의 국민들을 버리라는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차라리 제국군에 전멸 당할지언정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

563.
- GS :{ 어느것이 국민을 위하는 일입니까?
모두 나가서 죽는 것이오?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아 제국군을 몰아내는 것이오?
어차피 제국은 어느 하나의 힘만으로 물리칠수 있는 상대는 아닙니다.
모두 힘을 합해 연합군을 형성해야만 한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

564.
- 아르시아 :{ ...말씀하신 뜻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도와주지 않으시겠다면 할수 없겠지만 저희로서는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




8.사이럽스의 여도



제한기간 - 1207:200~1207:215
캐릭터 - 로빈
지도 - 사이럽스,사막

(0) 그라나다창고 - 동료와 함께 그라나다를 털던중 양피지를 찾는
로빈.

565.
- 라미온 :{ 이봐, 로빈! 이젠 웬만큼 털었으니까 이곳을 뜨는 것이 어때? }}

566.
- 로빈 :{ 가만 있어봐! 지난번에 제국군이 들어온 이후로 이곳의 경비가
갑자기 삼엄해 졌다고!
뭔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

567.
- 라미온 :{ 하지만, 자꾸 지체하가다는 발각되게 된다고! }}

568.
- 로빈 :{ 아하/// #
잠깐이면 된다니까.
분명히 크게 한탕 건질만한게 있을거야. }}
(여기저기 뒤적거리는 로빈)

569.
- 로빈 :{ 응 이 양피지는 뭐지? }}
(갑자기 등장한 제국군)

570.
- 제국군 :{ 앗, 너희들은 뭐냐! }}

571.
- 로빈 :{ 쳇, 재미없게 돼버렸네. #
어서 달려! }}

572.
- 라미온 :{ 으이그, 진작 날랐어야지! }}
(비밀통로로 사라지는 두사람)

(1) 사이럽스시티 - 도시전체에 비상이 걸리고 사방에 제국군들
한명의 제국군을 유혹해서 옷을 빼앗은 로빈은 제국군으로 변장
하여 사이럽스를 빠져나간다.

573.
로빈 : { 휴우 간신히 빠져 나왔네. }}

574.
라미온 :{ 음..그럼 이제 여기서 헤어지도록 하지. }}

575
로빈 : { 위험한 일에 끼어 들게 해서 미안해. }}

576
라미온 :{ 후후 로빈이 하는일이야 다 그렇지.
그나저나 제국녀석들이 감시가 이상할 정도로 심하니 조심하도록!
자, 그럼 난 이만. }}


( 사라지는 라미온 )

577
로빈 : {후..그럼 나도.... }}

( 옆에서 오는 제국군 )

578
로빈 : { 이런.. }}

( 뒤로 돌아가는 로빈 )

579
로빈 : { 쯧..우선 아무집이라도 들어가야 겠는걸.. }}

(여관으로 들어가는 로빈
여관안에 제국군 한명이 있다 )

580
로빈 : { 얼라라. 여기도 제국군이.. #
음.. 별수 없지.. 초필살기다!}}

( 제국군에 다가가는 로빈 )

581
로빈 : { 와우.. 정말 미남이시네요.. }}

582
제국군 :{ 음.? 너는 뭐냐.. }}

583
로빈 : {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고..
잠깐 제방에서 이야기나 좀 하는게 어때요..? }}

( 제국군 병사를 질질 끌고가는 로빈 )

584
제국군 : { 아니..나는..할일이.. }}

585
로빈 : { 신참이신가봐.. #
목소리도 참 귀엽네.. }}

586
제국군 : { 난..시간이 없... }}

587
로빈 : { 누나가 귀여워 해 줄테니..이쪽으로 오라니까. }}

( 방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로빈
잠시후 )


588
제국군 : { 악..뭐..뭐하는거야.. }}

589
로빈 : { 잠자코 시키는데로만 하면 된다니까. }}

590
제국군 : { 아니..왜 남의 옷을..#
놔..놓지 못해.. #
우왓.. 손에 들고있는건 뭐야...
설마 그걸로.....}}

591.
로빈 : { 쯧.. 잠깐 주무시다 가셔야 겠어.. }}

592.
제국군 : { 헉.... }}

593.
제국군 : { ........ }}

( 방에서 등장하는 로빈 )

594
로빈 :{ ///제국군복은 왜이리 센스가 없을까. #
아뭏든..이정도면 누구나 제국군으로 보겠지..
자, 그럼 도망가 볼까나.. }}


(2) 숲 - 사이럽스 아래숲에서 제국군에 포위된 로빈.



(12) 아스타니아성(이벤트) - 실버애로우 성립이벤트.




595.
- 공왕 :{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

596.
- 이올린 :{ 이번 요새공략전의 승리로 펜드래건주둔 제국군의 주력을
거의 격파한 것 같군요. }}

597.
- 다이커스 { 펜드래건의 나머지 병력은 소수의 수비병력과 이번전투의
패잔 병정도가 될것이오.이런 상황이라면 펜드래건으로의
진격도 어렵지 않을 듯 하군. }}

598.
- 에리히 :{ 펜드래건과 커티스와 다갈 그리고,우리 아스타니아의 4개
국 군대가 공동전선을 펼치다니...... 정말 오랜만의 실
버애로우의 부활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

599.
-알시아 : { 이렇게 된이상 정식으로 실버애로우 연합군을 부활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어차피,펜드래건으로 진격하기 전
에 부대체계나 지휘계통을 바로잡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군요. }}

600.
- 다이커스 :{ 그렇다면 전통대로 펜드래건의 후계자인 이올린왕녀께서
지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

601.
- 에리히 : { 저도 다이커스님말에 찬성입니다.그동안의 공적으로 보나
정통성으로 보나 연합군은 이올린님의 지휘아래 움직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

602.
- 알시아 : { 더구나 펜드래건을 수복한다는 명분상으로도 이올린님이
적절한 것 같군요.}}

603.
- 이올린 : { 그렇다면, 저로서도 특별히 사양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
다. 먼저 펜드래건을 수복하는일이 급선무이니까요. 그리
고, 펜드래건에서도 대승을 거둔다면 제국본토로의 공격
작전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일단은 며칠간 휴식을 취하
면서 각기 자국에서 정예병을 소집하여 새로운 연합군을
구성하도록 합시다. }}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