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창세기전2 대본집 연재 2편(feat. GS와 이올린의 첫만남)

동사힐 2022. 10. 4.

창세기전2 대본집(대사 리스트) 연재 2편


2022.10.04 - [인문학] - 창세기전2 대사 리스트 연재 1편 (feat. 노호트마을에서 리오스항구까지)

지난 시간에 이어 창세기전2 대사 리스트 연재 2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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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대화 리스트는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 전 주요 마을의 NPC 대화 목록이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연재할 창세기전2 대사 리스트는 GS와 이올린이 비프로스트 공국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인데요.

북극광 선택 기점


복수의 여신 이올린과 회색의 하이에나(시체청소부) 그레이 스캐빈져, GS의 첫만남이 그려집니다.

 

북극광 선택 이벤트가 등장합니다.
북극광 선택 이벤트는 간단한데요. 쉽게 말해서 선택에 따라 GS의 시점으로 GS만 조종하느냐, 아니면 이올린의 시점으로 이올린과 그 부하들을 조종하느냐입니다.

(아마도 북극광1) GS를 선택하면 이올린과 이올린의 부하들은 모두 컴퓨터 인공지능에 의해서 자동 진행이 됩니다. 즉 GS만 조종 커맨드가 가능하며, 이올린을 포함한 다른 부하들은 조종할 수 없습니다.

(제 기억에는 북극광2) 반면에 이올린을 선택하면 GS는 컴퓨터 인공지능 자동진행입니다. 이올린 및 부하들은 조종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어느쪽이 플레이하기 유리한가? 당연히 GS만 조종하고, 이올린을 비롯한 부하들은 NPC처럼 컴퓨터가 조종하는 것이 훨씬 플레이하기 쉽습니다.

그 이유는 슬라임때문인데요. 북극광에 등장하는 슬라임의 경우 GS가 착용한 무기로만 공격이 가능하고,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GS가 컴퓨터 인공지능으로 동작하는 경우, 정말 사소하고 조그만 슬라임 퇴치가 조금 힘겹습니다. GS가 와서 죽여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어차피 데미지도 주지 못할 바에는 이올린을 비롯한 다른 부대들은 마음껏 돌아다니게 하는게 훨씬 낫죠.


특히 이 장면에서는 이올린의 부하들이 처음 보는 GS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드러나는데요.


이올린의 동생 라시드가 바라보는 GS


그리고 성기사 듀란이 바라보는 GS


왕궁기사 로카르노가 바라보는 GS


모두 흥미롭게 드러납니다.


이러한 GS에 대한 인식은 슬라임과의 대결이후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흥미로운 창세기전2 대사 리스트 2편 살펴보도록 하시죠.


출처는 창세기전2 대사 파일이며, 대사 파일에서 추출한 내용입니다.

 

창세기전2 : 다린마을에서 비프로스트성 내부까지


 

< 다린마을 대화리스트 >


 

 
.203
아씨 1  : { 라르고님은 세계 최고의 지리학자이시지만 최근에는
         자택에서 두문불출이시라네요.}}
.204
사내 1  : { 과연 이번 전쟁으로 펜드래건이 부활 할 수 있을까요?}}
 
.205
파수병 1 : { 아미고상단의 카자 아가씨를 아시나요.?
             바자님이 찾고 계신다던데...}}
 
.206
할멈 1  : { 펜드래건의 국왕이셨던 아슈르 17세께서는 5명의 자녀들을
          두고 계셨죠.
          그 중 외동딸인 이올린 왕녀님과 막내 왕자님인 라시드님을
          각별히 생각하셨죠.}}
.207
사내 2  : { 펜드래건을 지나는 두 개의 거대한 강, 즉 비온디나 강과
          이린강이 이루는 거대한 유역은 펜드래건이 대륙 최강의
          국가로 성장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 황금 유역이랍니다.}}
.208
사내 3  : { 펜드래건의 서쪽으로 흐르는 비온디나 강은 금발의 미인
          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209
사내 4  : { 비온디나 강과 이린 강....
          두 강 모두 알케오니아 호에 그 원류를 두고 있지요.}}
.210
할배 1  : { 드라우프니르님은 120여년 전부터 펜드래건의 재상을
          역임 해 오시는 나이도 알 수 없는 현자이시죠.}}
.211
할배 2  : { 펜드래건의 3신기 중 하나인 패자의 왕관은 적의
          창칼로부터 주인을 보호하기 때문에, 적의 마법을
          막아주는 영광의 홀을 겸용하고 최강의 패검 이였던
          스탐 블링거를 사용한 펜드래건 국왕은 실로 무적의
          상징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습니다만...}}
.212
사내 5 : { 대륙동부의 4국 동맹, 즉 펜드래건, 커티스, 아스타니아,
         다갈의 연합군을 실버 애로우라 부릅니다.}}
.213
사내 6 : { 이런... 젠장... #
           마리온에게서 선물 받은 반지를 잃어버렸어....
           어떻게 하지... 마리온이 알면...}}
.214
선장 1 : { 항해를 떠나자고요? #
         그렇지만, 오랜항해에는 숙련된 항해사가 필요 할텐데...
         브리드 마을의 페넬로라는 친구를 추천합니다.
         그는 아주 훌륭한 항해사이죠.
         그가 승낙한다면 저도 항해를 해 드리겠습니다.}}
 
 

< 수도사마을 대화 리스트 >


 
.215
남1 : { 이곳은 수도사들의 기도원입니다.수도사들은 몇 명씩 짝을이뤄
          산간벽지에서 심신을 수련하게 됩니다.}}
.216
남2 : { 몽크들은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부상을 치료할수
      있는 치료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217
남3 : { 쉿 방해하지 마시오. 오브스쿠라님에게 기도하는 중이니.
      오브스쿠라는 12주신중 지혜의 신이죠.}}
.218
남4 : { 게이시르를 위시한 제국측 사람들은 암흑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 라이카유목민마을 대화 리스트 >


 

 
.219
남 1 : { 이곳에서 동쪽으로 가면 다갈로 통하는 산맥이 나옵니다만.}}
.220
남 2 : { 이 마을의 북쪽에는 안타리아 대륙의 최북단에 위치한 '얼음의 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몬스터들도 많고 무엇보다 빙룡 자비에르가 살고있다는 소문때문에
       우리마을에서도 그 근처에 접근한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221
남 3 : { 캘리퍼족들은 매우 사납기 때문에 저희들과도 늘상 마찰을 빚어왔답니다.}}
.222
남 4 : { 고대에는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었다고 합니다만, 최근에는 몇몇 부족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223
남 5 : { 얼음의 성은 옛 신화시대부터 존재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남 6 : { 빙룡을 이기면 그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던데.}}
.225
남 7 : { 얼음의 성에 도전하려면 불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것이 안전하지 않을까요?}}
.226
남 8 : { 소문중에는 쓸만한 정보도 많지만 사실에 비해 크게 부풀려진 헛소문도 많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없다고, 전혀 근거없는 소문도 없답니다. }}
 
.227
남 10: { 어리다는 것이 단점도 될수 있지만 달리보면 발전의 여지가 많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228
남 11: { 늙었다는 것은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그 경륜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229
남 12: { 이 마을 밖에 무엇이 있다는 것은 모두 말로만 전해 들은것 뿐이예요.
       마을의 여자중에서는 평생동안 마을 밖에 나가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230
남 13: { 아니! 자넨 GS가 아닌가? #
       여긴 왠일로... 혹시 얼음성 탐사라도 하러 왔는가?
       암튼 반갑네.}}
.231
남 14: { 보시다시피 귀하신 분들을 모시고 있는 중이네.
       잠시 이 마을에서 신세졌으면 하네.}}
.232
남 16: { 물론! 그럼 저분들을 모시고 저기 제일 좋은 막사에서 묵도록하게.
       아참, 그리고 전에 나와같이 얼음성의 빙룡을 쓰러뜨리자던 약속을 아직 기억
       하고 있겠지?
       다음에 오거든 꼭 약속을 지키게. 하하!~}}
 
 
 

*** 20-(1) 알시온 구출 이벤트


 
.233
조엘 : { 바다에서 무언가가 떠내려 옵니다. }}
 
234
라시드 : { 사람 같은데요. 손을 흔들고 있네요. }}
 
235
gs : { 일단 구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
 
236
알시온 : { 고맙소! 이런곳에서 죽는줄 알았군 }}
 
237
라시드 : { 배가 난파되었나 보군요. }}
 
238
알시온 : { 그렇소,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서...
           이거 인사가 늦었군요.
           나는 알시온이라고 하는 용병이오. }}
 
239
라시드 : { 저희는 다갈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
 
240
알시온 : { 다갈이라면 실버 애로우? }}
 
241
라시드 : { 그렇습니다.}}
 
242
알시온 : { 그렇다면 나를 좀 도와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
 
243
GS : { 저희는 임무가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다음 항구에서 내려드리지요.}}
 
244
알시온 : { 하지만 이 배의 항로를 보니 블루시드섬을 지나야
         할 것 같은데//////}}
 
245
라시드 : { 그것이 무슨 상관이죠?}}
 
246
알시온 : { 항로의 요지인 블루시드섬은 이미 해적들이 장악하고 있소.
         나의 친구의 부탁으로 해적에 잡혀있는 인질을 구하기 위해
         공격하던중 크라켄의 공격으로 배를 잃었고///}}
 
247
라시드 : { 크라켄이라면///}}
 
248
기쉬네 : { 바다의 괴물입니다.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당해내기 어렵죠
         머맨족들과 발탄족들로 구성된 뛰어난 전사들이라면 간신히
         상대해 볼 만 할겁니다.}}
 
249
알시온 : { 해적들은 어떻게 해서인지 크라켄을 조종하고 있소.
         이래서는 무사히 블루시드 해역을 빠져나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민간인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줄거요.}}
 
250
라시드 : { 그렇다면 알시온님이 바라시는 것은?}}
 
251
알시온 : { 나를 도와 해적들을 퇴치해 준다면 나도 당신들을 따라 당신들을
         돕겠소.}}
 
252
기쉬네 : { 카슈미르의 용병대장이신 알시온님의 도움이라면 이 장사는 손해
         봤다는 소리는 듣지 않겠군요. }}
 
253
알시온 : { 나에 대해서 알고 있소?}}
 
254
기쉬네 : { 붉은 머리의 용병대장 알시온님의 명성을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255
알시온 : { 재미있는 사람이군. 내가 용병대장이라는 사실은 용병대대에서도
           아는사람이 많지 않는데///
           어쨋든, 도와줬으면 고맙겠군. }}
 
256
GS : { 그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257
기쉬네 : { 근처의 항구에서 크라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도록 합시다. }}
 
 
 
 
 

*** 23-(3) 이벤트 : 제국의 휴전 협상제의


 
258
로빈 : { 제국에서 '다이커스'라는 사람이 드라우푸니르님을 뵙고 싶다고 하는군요.}}
 
259
드라우 : { 아니 다이커스 왕자님이?}}
 
260
로빈 : {제국의 메세지를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요.}}
 
261
드라우 : { 일단 들어오시라고 하게나.}}
 
262
다이커스 : { 오래간만이오. 드라우푸니르경.}}
 
263
드라우 : {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십니까? 저희는 트리시스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64
다이커스 : { 창피한 이야기지만 트리시스 놈들의 함정에 빠져서 포로신세가
            되고 말았소. 그 동안 제국의 게이시르성에서 유폐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베라딘이라는 작자가 풀어주는 대신 메세지를 전해 달라고
            해서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소.}}
 
265
드라우 : { 베라딘의 메세지라면?}}
 
266
다이커스 : { 이올린 왕녀를 풀어줄테니 기존의 제국 영토를 인정해 달라는 것이오.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제국을 이렇게까지 몰아넣다니
            정말 대단하구먼! }}
 
267
드라우 : { 여기있는 GS군과 라시드 왕자님이 활약한 덕분입니다.}}
 
268
다이커스 : { 베라딘 말로는 제국의 흑교 가운데에서 흑태자와 이곳의 책임자와의
             단독 회담을 통해 협정을 맺자는 이야기인데, 내가 보기에는 함정일
             가능성도 높은것 같소.}}
 
269
드라우 : { 그렇지만, 거절한다면 이올린님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모른다는 일종의 협박
           같군요.}}
 
270
GS : { 제가 가겠습니다. 저라면 설사 함정이라도 부담이 없지 않습니까? }}
 
271
라시드 : { 그건 안돼요! GS! 너무 위험하다고요!
           차라리 자비에르를 부를 수 있는 내가 가겠어요!}}
 
272
GS : {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드라우푸니르님이 가시기에는 연세로 보나
      위험성으로 보나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왕자님은 펜드래건의 장래를
      짊어지고 계시므로 더욱 위험하구요.
      결국, 아무 부담없고 여차하면 몸을 뺄 수 있는 제가 가는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
 
273
드라우 : { //////언제나, 어려운 부탁만 하게 되는구먼.
          GS//////왕녀님 일만 아니라면 절대로 자네를 보내고 싶지는
          않네만////// }}
 
274
GS : { 아닙니다. 어차피 출신도 모르는 신세. 그 동안의 저에 대한
       과분한 대우 감사했습니다. 반드시 왕녀님을 안전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275 { 봉인지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봉인지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2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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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
.295 {. }}
.296 {. }}
 
.297 {<< 1207년 20일 >>}}
.298 { 이놈들이..감히 내가 누군줄 알고..#
       공왕! 두고 봅시다. #
       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 }}
.299 {<< 1207년 16일 >>}}
 
 
 

*공왕파와 원로원의 대립이벤트


 
화면 구석에 스트라이더, GS, 사라 등장.
300.
  - 스트라이더   : { 안녕하셨습니까 공왕폐하.}}
  캐릭터 모젤 공왕근처로 이동하며 화면 스크롤.
301.
  - 모젤공왕     : { 아, 스트라이더군과 사라, GS군.
                   모두 와주었군.}}
302.
  - 스트라이더   : { 예, 비프로스트 서쪽 국경지대의 탐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공왕폐하께서 부르심을 전해 듣고
                  서둘러 왔습니다.
                  급한 용무가 있으신 것 같던데...
                  말씀해 보십시요. }}
303.
  - 모젤공왕     : { 음...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
                  실은... 최근들어 궁에 출입하던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늘고 있다네. }}
304.
  - 사라         : { 궁에 출입하던 사람들이라면...? }}
405.
  - 모젤공왕     : { 원로원의 원로 몇 명과 내 수하의 레인져 세명일세.
                    그들의 실종에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아...
                    가장 믿을만한 자네들이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해줬으면 하네. }}
306.
  - GS           :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그 사건에 관련해 폐하가 아시는 것은
                    모두 말씀해 주십시요. }}
307.
  - 모젤공왕     : { 알겠네.
                     먼저 '그 일' 부터 얘기해야겠군... }}
 
 
  배경 전환 된다.
308.
  - 모젤공왕     : { 나흘 전이었소.}}
  화면은 공왕 중심 라그넘이 등장한다. (이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얘기한다.)
 
*** 299.
  - 나래이션 : << 1907년 16일 >>
 
309.
  - 라그넘       : { 공왕! 대체 무슨 속셈이오! }}
 
310.
  - 모젤공왕     : { 왜 그렇게 흥분하시오, 라그넘 원로.}}
 
311.
  - 라그넘       : { 따질 건 따져야겠소! #
                    수백년에 걸친 비프로스트의 전통과 우리 원로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실버애로우에 지원을
                    표명하다니 공왕은 국가를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거요? }}
 
312.
  - 모젤공왕     : { 라그넘 원로, 뭔가 오해가 있었던 듯 하오. }}
 
313.
  - 라그넘       : { 오해? 공왕은 지금 엄청난 월권행위를
                    저지르고 있는거요!! #
                    오해라니 무슨 오해란 말이오!!
                    공왕은 지금 우리 원로원을 빈껍데기로
                    생각하는게 아니오?
                    제국을 무시하지 말라는 우리말은 대체 뭘로 들은 거요! }}
 
314.
  - 모젤공왕     : { 라그넘 원로, 지금 너무 흥분 한 것 같소.
                     처소로 돌아가 잠시 쉬고 나중에 얘기하는게 낫겠소.
                     자, 그럼. }}
 
315.
  - 라그넘       : { 공왕! 당신이 우리에게 이럴 수는 없는거야!! }}
 
316.
  - 모젤공왕     : { 경비병! }}
 
  경비병 등장
 
317.
  - 경비병       : { 옛! }}
 
318.
  - 모젤공왕     : { 라그넘 원로를 밖으로 모셔드리게. }}
 
319.
  - 경비병       : { 알겠습니다. }}
 
*** 298
  - 모젤 공왕 :   이놈들이..감히 내가 누군줄 알고..#
                  공왕 ! 두고봅시다.
  라그넘, 경비병과 함께 퇴장
 
 
*** 297
 - 나래이션 : << 1207년 20일 >>
 
320.
  - 사라         : { 그랬군요... 예상 했던 대로 친 제국주의 성향이 짙은
                     원로원의 반발이...
                     하지만 이번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지요? }}
321.
  - 모젤공왕     : { 음... 그 라그넘 원로도 이번에 실종된 사람중 한명일세.
                    그 일이 있고 다음날 실종 되었지...
                    원로원에서는 내게 책임을 돌리려는 눈치라네.
                    나와 불화에 의한 말 다툼이 있었고 그 다음날 바로
                    실종 되었으니... }}
 
322.
  - GS           : { 그러면 실종된 나머지 사람들은...? }}
 
323.
  - 모젤공왕     : { 라그넘 원로와 함께 외출 했다던 몇 명의 원로가 모두
                    돌아오지 않고 있다네.
                    그리고, 나의 수하 레인져들은 아스카론의 출몰 소문을
                    조사하기 위해... }}
324.
  - 스트라이더   :{ 아, 아스카론!?  #
                    앗, 말씀중에...죄송합니다. }}
 
325.
  - 모젤공왕     :{ 아니, 이해하네. 나도 놀랐었으니... #
                   내가 20여년간 비프로스트의 공왕자리에 있으면서도
                   전설로만 들어왔던 그 아스카론의 소문이니 놀랄만도
                   하지않겠나? }}
326.
  - 스트라이더   :{ 예, 말씀 계속 듣겠습니다.}}
 
327.
  - 모젤공왕     :{ 음... 평민 남녀가 유황동굴 근처 산 중턱에서 아스카론이
                  지나가는 것을 봤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네.
                  알다시피 아스카론은 비프로스트의 수호신격인 마장기이며
                  큰 국난이 닥쳐왔을 때에만 모습을 나타낸다는 전설이 있지않나.
                  그 때문에 곧 국난이 닥칠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네.
                  그래서 소문의 진상을 조사키 위해 레인져들을 유황동굴
                  부근으로 파견한 것이지. }}
 
328.
  - GS           :{ 그런데, 그들 역시 연락이 두절된 것이군요.. }}
 
329.
  - 모젤공왕     :{ 그렇다네. #
                  아무래도 아스카론의 출몰 소문, 원로들의 실종... 시기도
                  일치하고...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
                  그래서 자네들에게 실종 사건의 조사를 부탁하는 걸세.
                  만약 아스카론의 소문에 대한 것도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잡게 되면 바로 내게 연락해주게나. }}
 
330.
  - 사라         :{ 알겠습니다. #
                  그럼 유황동굴로 출발하겠습니다. }}
 
 
 
 
 
 

(11) 비프로스트성 - 공왕과 만나고 며칠후 이올린등과 조우


 

 
331.
  - 모젤공왕     : { 아수라 였다고? }}
 
332.
  - GS           : { 틀림 없었습니다.
                    제국측의 암수들도 있었고...
                    제국의 의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때 입니다.
                    혹은 원로원과의 밀약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 이지요. }}
 
333.
  - 모젤공왕     :{ 으음...
                   자네들의 말대로라면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군.
                   자네들 말이니 의심치는 않지만 그렇지 않아도
                   근래 충돌이 잦았던 원로원과 관련된 문제이니
                   드러내어 문제시 하는 것이 쉽지 않겠는걸. }}
 
334.
  - 스트라이더   :{ 허락하신다면 제가 좀 더 조사를 해봤으면 합니다. }}
 
335.
  - 모젤공왕     :{ 스트라이더, 자네가...
                    으음... 그 일은 위험한 일이 될걸세.
                    괜찮겠나? }}
 
336.
  - 스트라이더   :{ 비프로스트 레인져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원로원과 제국과의 더러운 거래를 밝혀내고
                    말겠습니다. }}
337. { 흑태자란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한번 만나봤으면///}}
 
338.
  - 모젤공왕     :{ 좋아, 그 마음 잘 알겠네.
                    그럼 이 사건은 당분간 표면화 시키지 않고 일단
                    자네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도록 하지. }}
 
 (1) 비프로스트성 내부 - 공왕과 이올린, GS등 대화
 
   스트라이더, GS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339.
   - GS          :{ 아, 스트라이더?
                    웬일이야? }}
 
340.
   - 스트라이더   :{ 방에 있었군, GS.
                    공왕님께서 자네가 수고를 좀 해줬으면 하셔서... }}
 
341.
   - GS          :{ 그래? 무슨일이지?}}
 
342.
   - 스트라이더   :{ 아아... 전 펜드래건의 성기사단 분들이 이 곳에 와 계시거든
                    그런데 제국군들에게 쫓기는 몸이야. }}
 
343.
   - GS          :{ 음... 혹시 그 분들, 다갈에 적을 두고 계시지 않나? }}
 
344.
   - 스트라이더   :{ 어, 알고 있는거야? }}
 
345.
   - GS          :{ 전 펜드래건의 성기사단 출신 저항군에 대해서는 소문이 많잖아.
                  예를 들어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라고 불리는 이올린 왕녀...
                  아군에게는 천사, 적에게는 악마 라던가. }}
 
346.
   - 스트라이더   :{ 음, 알면 얘기가 쉽겠군.
                     실은 그분들을... }}
 
347.
   - GS          :{ 설마, 스트라이더...
                   그 기사들을 데리고 기간테스 산맥 따위를 넘어 다갈로 가라는 말은
                   아니겠지? }}
 
 
348.
   - 스트라이더   :{ 역시 GS! #
                    정확하게 맞췄어. #
                    자네가 아니고는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
 
349.
   - GS          :{ 자네도 할 수 있지않은가. }}
 
350.
   - 스트라이더   :{ 어휴, GS!
                  난 공왕님께 부여 받은 다른 임무가 있다는거 알잖아.
                  꼭 좀 부탁해. 공왕님을 봐서라도... }}
 
351.
   - GS          :{ 않돼. #
                   난 할 수 없어. }}
 
352.
   - 스트라이더   :{ 무슨 소리야, GS! }}
 
353.
   - GS          :{ 잘 알고 있잖아? #
                  복수라는건... 자기 정당화에 대한 자존심이야.
                  그런 자존심 덩어리인 사람들이... 그것도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레인져들 말을 들을 것 같아?
                  다시말하지만, 않돼.
                  제국 요새를 통과하는 쪽이 나을 거라고 말해줘. }}
 
354.
   - 스트라이더   :{ GS... 그러지 말고...
                  공왕님의 체면도 좀 생각해줘. }}
 
355.
   - GS          :{ ...정 그렇다면 내가 직접 만나서 거절하지.
                  공왕님의 체면도 있으니... }}
 
356.
   - 스트라이더   :{ 으이구, GS! #
                    이 고집덩어리야! #
                   그러면 나는 어쩌라고!
                   공왕님께 면목이 안선다! }}
 
357.
   - GS          :{ 좋아, 그럼 그 사람들 직접 만나서 좀 고려해 보지.
                  이 정도면 됐지? }}
 
358.
   - 스트라이더   :{ 이그, 난 몰라!
                  혼자 가보라구! }}
 
   GS, 방문을 나선다.
 
359.
   - GS          :{ 훗, 스트라이더 녀석도 참... }}
 
   비프로스트 궁성의 중앙 홀. GS 등장한다.
 
360.
   - GS          :{ 안녕하십니까, 모젤 공왕님. }}
 
361.
  - 모젤        : { 아, 와주었군 GS군.
                   스트라이더군에게 대충 들었겠지만 이 분들이 펜드래건의
                   성기사분들이네. }}
 
362.
   - 이올린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펜드래건의 왕녀 이올린이라고 합니다. }}
 
363.
  - 라시드      : { 그리고 저는 동생, 라시드라고 해요.
                  잘 부탁합니다. }}
 
364.
   - 듀란        :{ 펜드래건 성기사단장 듀란 램브란트라고 한다.}}
 
365.
   - 로카르노    :{ 나는 로카르노다.
                    쳇, 레인져 따위와 함께 다녀야 하다니... }}
 
366.
   - 모젤        :{ 실은 자네에게 부탁이 있어서일세.
                  이 분들의 기간테스 횡단을 도와주었으면 하는데...
                  물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아네만 자네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구먼. }}
 
367.
   - GS          :{ 스트라이더에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물론 저로서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고귀하신 분들이라면
                  저로서도 부담이 됩니다. 이 분들이 저의 말에 따라주실 지도
                  의문이고요.
                  아무래도 다른 안내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요. }}
 
368.
   - 모젤        :{ 그렇지만, 기간테스산맥을 자네 이상으로 잘 아는 사람은 비프로스트에도
                    찾아보기 힘들 걸세.
                    더군다나, 자네는 북방의 유목민들과도 친하지 않나. }}
 
369.
   - 이올린      :{ 저희로서도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릴테니 꼭 힘을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비용도 원하시는 액수가 얼마이든 지불할테니... }}
 
370.
   - 로카르노    :{ 쳇, 레인져 따위 하나에게 굽실거려야 하다니... }}
 
*** 383
                  듀란, 이런놈 따윈 필요없어요.
                  그깟 산 하나쯤이야 우리끼리 넘어가죠.
 
371.
   - GS          : { 그깟 산 하나라... #
                   기간테스산맥은 제국의 드래건 브레스산맥과
                   더불어 대륙의 척추 역할을 하는 거대한 산맥으로 대륙의 서쪽에서
                   동쪽에 걸쳐 수천여개의 봉우리가 연결된 천연의 험지 입니다.
                   다갈까지 가려면 북극으로 우회한다고 해도 수백 개의 산을 넘지
                   않으면 안되어 산악전문가라해도 어려운 난코스입니다. }}
 
372.
   - 이올린      :{ 그러나, 저희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라도 기간테스를 넘어야겠습니다. GS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 끼리만이라도 넘어가야 할 입장입니다. }}
 
373.
   - GS          :{ //////좋습니다. #
                   사정이 그렇다면 여러분을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
 
374.
   - 이올린      :{ 조건이라면? }}
 
375.
   - GS          :{ 일단, 산맥을 횡단하는 도중에는 무조건 저의 말씀을 따라 주셔야
                  되겠습니다. 물론, 다들 고귀하신 분들이라는 것은 들었습니다만,
                  아무리 고귀하신 분들이라도 목숨은 하나인 이상 제 말을
                  따라 주시지 않는다면 저로서도 안전을 보장해 드릴 수 없습니다.}}
 
376.
   - 로카르노    :{ 아니, 이런 건방진 레인져는 처음 보겠군. }}
 
*** 381
                  대 펜드래건의 성기사단에게 조건을 달다니!
 
377.
   - 듀란        :{ 그만하게  로카르노군! #
                   왕녀님께서 승낙하신다면 자네가 끼여들어 토를 달 필요는 없어.
                   너무 나서지 말게나! }}
 
378.
   - 로카르노    :{ 죄송합니다... }}
 
*** 382
                  쳇...
 
379.
   - 이올린      :{ 좋습니다. #
                   여행 도중에는  무조건 GS님의 말씀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380.
   - 모젤        :{ 좋아 좋아. #
                  GS, 자네도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고 이들을 잘 도와주도록 하게.
                  그럼 오늘은 다들 쉬도록 하고 내일 아침이 밝는대로 바로 출발하도록
                  하게나. }}
 
381. { 대 펜드래건의 성기사단에게 조건을 달다니! }}
382. { 쳇/// }}
383  { 듀란, 이런놈 따윈 필요없어요.
     그깟 산 하나쯤이야 우리끼리 넘어가죠. }}
384. {. }}
385. {. }}
386. {. }}
387. {. }}
388. {. }}
3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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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라이카마을 - 빙룡이벤트


 
  밤
390.
  - 라시드       : { 빙룡성이라고...? #
                    아름다운걸... #
                    뭐... 잠깐이면 괜찮겠지...? }}
391.
  - 라시드       : { 누나 미안, 금방 돌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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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392.
  - GS           : { 자, 그럼 다시 길을 떠나 볼까요?}}
 
393.
  - 이올린       : { 아, 라시드를 불러올테니 잠시 기다려요. }}
 
394.
  - 이올린       : { 아... 이상하네... #
                    듀란, 혹시 라시드 보지 못했나요? }}
 
395.
  - 듀란         : { 천막안에 안계십니까? }}
 
396.
  - 이올린       : { 아니, 라시드의 검과 갑옷도 없어요.
                  다른 짐은 그대로 인데... }}
 
397.
  - 듀란         :{ 설마...! #
                  어제 얘기를 듣고 빙룡성에...?! }}
 
398.
  - 로카르노     :{ 에엣?! #
                  라시드님이 빙룡성에? }}
 
399.
  - 이올린       :{ 맙소사, 라시드! }}
 
400.
  - GS           :{ 진정 하십시오. #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일단 짐작되는 곳이 빙룡성 뿐이라면
                  제가 그 곳에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이 마을에서 좀 더 기다려 주십시요. }}
 
401.
  - 로카르노     :{ 않돼, 당신이 빙룡에게 죽거나 크게 다치기라도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란거지?
                  차라리 내가 가보겠어.
                  라시드 왕자님은 내가 찾는다! }}
 
402.
  - GS           : { ...... #
                    그렇게 찾으러 가시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꼭 라시드 왕자님을 찾아오시길 빌겠소. }}
 
403.
  - 로카르노     :{ 흥, 좋아. #
                    약한 녀석은 마을에서 기도나 하고 있는게 옳지.
                    왕자님의 안전이나 빌고 있으라구.}}
 
404.
  - GS           :{ ...당신의 안전도 빌겠소. }}
 
  GS 막사안으로 들어간다.
 
405.
  - 로카르노     :{ 헷, 저 레인져 녀석 삐졌군.
                  속이 저럽게 좁아서 어디 쓰겠나. }}
 
406.
  - 듀란         :{ 그런 소리 하고 있을 시간이 없네.
                  어서 라시드님을 찾아 구해와야 해! }}
 
407.
  - 로카르노     :{ 알겠습니다.
                  걱정마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바람같이 다녀오겠습니다. }}
 
408.
  - 이올린       :{ 로카르노, 나도 같이 가겠어요. }}
 
409.
  - 로카르노     :{ 아앗, 왕녀님도 저와 함께...!
                    그, 그건 좋지만... 아, 아니 위, 위험하지만...
                    아니, 아니, 빙룡성이 위험해서...}}
 
410.
  - 듀란         :{ 음... 위험하니 왕녀님은
                    여기에 계시는 것이... }}
 
411.
  - 로카르노     :{ 아니, 왕녀님이 함께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아무래도 혈육은 통하는 것이 있으니 라시드님을 찾기가
                  더 쉬울 것 같아요. }}
 
412.
  - 듀란         :{ 로카르노...! #
                  자네...! }}
 
413.
  - 로카르노     :{ 아아, 듀란... #
                  왕녀님의 말씀을 따라야 옳지요. }}
 
414.
  - 이올린       :{ 듀란, 미안해요. #
                  난 로카르노와 함께 가겠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
 
415.
  - 듀란         :{ ......! }}
 
416.
  - 로카르노     :{ 흠, 좋습니다. }}
 
 
417.
  - 듀란         :{ 이...이런... #
                  로카르노 녀석...! #
                  않돼, 뒤를 쫓아야 겠다. }}
 
  GS 천막안에서 등장
 
418.
  - GS           :{ 역시 왕녀님도 따라 가셨군요. }}
 
419.
  - 듀란         :{ 엇, GS군... }}
 
420.
  - GS           :{ 그럼 슬슬 가봐야겠군요.
                  저들을 놓치지 않으려면. }}
 
421.
  - 듀란         :{ 응? }}
 
422.
  - GS           :{ 이올린님이 따라가려는건 예상됐던 일입니다.
                  어차피 고집을 꺽을 수 없을 바에야 뒤에서 따라가는게 낫지요. }}
 
423.
  - 듀란         :{ ......! }}
 
 
424.
 - GS           : { 제가 세 분을 안전히 모셔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
 
425.
  - 듀란         :{ ...잠깐, GS군. }}
 
426.
  - GS           :{ 예?}}
 
427.
  - 듀란         :{ 여기 이 검을 쓰게나.
                  우리 램브란트 가문에 가보로 내려오는 검이지.
                  명검은 아니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걸세. }}
 
428.
  - GS           :{ 아... 마음은 감사하지만 그 검을 쓸 수는 없습니다.}}
 
429.
  - 듀란         :{ 왜 그러나? #
                   이건 그냥 잘 드는 검일 뿐이야.
                   왕녀님과 왕자님을 위한 일을 하는데 아까운 것은 없네. }}
 
430.
  - GS           :{ 정 그러시다면...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
 
  GS, 램브란트 검 획득.
  GS 퇴장.
 
431. { 아..장착하는것을 잊지 말게나. }}
432. { 알고 있습니다.}}
 
/************************************* Sokoman *******************************/
 
433. { 게이시르, 노호트마을등에서는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카슈미르가 있습니다. }}
 
434. { 때때로 마을 곳곳에 돌아다니다 보면 숨겨진 보물상자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새로 숨겨진 아이템박스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공짜 아이템 원하시면 매 장(Period)마다 마을 곳곳을 뒤져보세요! }}
 
435. { 소코마을의 이름은 이 섬을 처음 발견한 카슈미르 용병대장의 별명에서
        유래된것 입니다. }}
 
436. { 초필살기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댓가가 큽니다. 신중히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전투에서 HP 부족으로 고전하게 됩니다.}}
 
437. { 사카라 마을에는 용병이 숨어있다고 하더군요.   }}
 
438. { 마을중에는 숨겨진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보물상자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439. { }}
 

(0) 비프로스트성내부 - 북극광(1)과 비슷하다.


 
440.
    - 이올린      :{ 오랜만입니다. 공왕폐하.}}
 
441.
   - 모젤        :{ 오오, 이게 누군가? #
                  펜드래건의 이올린 왕녀. #
                  어느새 멋진 숙녀가 되었지않은가?
                  10년전 펜드래건을 방문했을 때는 조그만 소녀였는데...
                  그건 그렇고 부친의 일은 정말 유감일세. }}
 
442.
    - 이올린      :{ 그 일 이후로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만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저와 동생의 힘으로 왕국을 부활시키고야 말겠습니다. }}
 
443.
    - 모젤        :{ 그땐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네. 나야 펜드래건을 지지하는
                   입장이었지만 공왕의 신분으로서 수백년동안 중립을 유지해 온 전통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어.
                   부친과는 오랜 친구 사이였는데 정말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네. }}
 
444.
    - 이올린      :{ 그렇더라도, 이번에 저희들을 받아들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445.
    - 모젤        :{ 허허허, 제국 놈들이 자네들을 내어놓으라고  난리들이지만
                   대 비프로스트 공국이 그런 협박에 넘어 갈리 만무하지.
                   비록 선대로부터의 금제 때문에 외부의 일에 간여하지 않을 뿐이지,
                   우리 나라의 군사력은 결코 제국에 무시당할 정도는 아니라네.
                   그렇다고는 해도 국경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자네 들이 다갈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같더군. }}
 
446.
    - 이올린      :{ 그렇지만 저희는 반드시 다갈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곳에서 어느정도 머무르길 허락하신다면 휴식을 취해 전력을
                    재정비 한 후 강행 돌파를 해서라도 제국의 포위망을 뚫겠습니다. }}
 
447.
    - 스트라이더  :{ 말씀 도중에 죄송합니다만, 그건 한마디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희 레인져들의 정보에 의하면 제국은 국경 요새에 병력을 집결하고
                    마장기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차라리, 기간테스 산맥을 횡단 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
 
448.
    - 모젤        :{ 아니야, 그건 너무 위험해.
                    더구나 이들은 자네 같은 레인져가 아닌 기사들이기 때문에
                    험한 산맥을 넘는 것은 불가능할걸세. }}
 
449.
   - 이올린      :{ 기간테스 산맥을 통해 다갈로 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
 
450.
   - 스트라이더  :{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비프로스트의 레인져들은 종종 기간테스 산맥을 넘어 북쪽의
                    지역까지 다녀옵니다.
                    비프로스트의 서부 기간테스산맥을 넘어 북극에 도착한 다음
                    북극지방을 통해 다갈북쪽의 동부 기간테스산맥을 통해 돌아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지, 산악행에 익숙한 레인져들이 아닌 기사분들 이시라면 아무래도... }}
 
451.
   - 이올린       :{ 좋습니다. #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제국의 포위망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보다는
                    안전 하겠지요.
                    저희로서는 한시라도 빨리 다갈로 돌아가 드라우푸니르님을
                    만나야 합니다. }}
 
452.
   - 모젤         :{ 음... 그렇다면 이렇게 하지.
                    내가 비프로스트 제일의 산악 전문가를 소개해 주겠네.
                    그라면 자네들을 무사히 다갈로 돌려보내줄 수 있을 거야. }}
 
453.
   - 스트라이더   :{ GS 말씀이십니까? }}
 
454.
   - 모젤         :{ 그 밖에 더있겠나. 경험이 많고 침착한 GS라면 이 기사분들을 무사히
                    다갈로 귀환 시켜 줄 수 있을 거야. }}
 
455.
   - 이올린       :{ GS란 어떤 사람이죠? }}
 
456.
   - 스트라이더   :{ 회색의 하이에나(GRAY SCAVENGER)라고 불리는 레인져입니다.
                   몇년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레인져인데 모젤 공왕님과도 친분이
                   있지요.
                   경력이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탐험과 산악 안내로
                   레인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인물입니다.
                   지금 그도 비프로스트 성내에 있을테니 불러 오겠습니다. }}
 
457.
   - 모젤         :{ GS라면 나도 안심하고 자네들을 부탁할 수 있을테지만,
                   기간테스 산맥의 종단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특히, 자네들 같이 산행의 경험이 없는 기사들이라면
                   엄청난 고생을 각오해야 될걸세. }}
 
458.
   - 로카르노     :{ 캇캇, 공왕님은 너무 걱정이 심하시군요.
                    일개 레인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정예 훈련을 받은
                    저희 기사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459.
   - 모젤         :{ 그렇지 않아, 전장에서의 기사를 레인져들이 못 따라가는 만큼이나
                    산과 던젼 등의 험지에서는 기사들이 레인져를 못 따라가지.
                    오, 저기 도착하는구먼. }}
 
   GS 등장한다.
 
460.
   - GS          :{ 안녕하십니까, 모젤 공왕님. }}
 
461.
   - 모젤        :{ 아, 와주었군 GS군.
                  스트라이더군에게 대충 들었겠지만 이 분들이 펜드래건의
                  성기사분들이네. }}
 
462.
   -이올린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펜드래건의 왕녀 이올린이라고  합니다. }}
 
463.
   - 라시드      :{ 그리고 저는 동생, 라시드라고 해요.
                  잘 부탁할께요. }}
 
464.
   - 듀란        :{ 펜드래건 성기사단장 듀란 램브란트라고 한다.}}
 
465.
   - 로카르노    :{ 나는 로카르노다.
                  쳇, 레인져 따위와 함께 다녀야 하다니... }}
 
466.
   - 모젤        :{ 실은 자네에게 부탁이 있어서일세.
                  이 분들의 기간테스 횡단을 도와주었으면 하는데...
                  물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아네만 자네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구먼. }}
 
467.
   - GS          :{ 스트라이더에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물론 저로서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고귀하신 분들이라면
                  저로서도 부담이 됩니다. 이 분들이 저의 말에 따라주실 지도
                  의문이고요.
                  아무래도 다른 안내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요. }}
 
468.
   - 모젤        :{ 그렇지만, 기간테스산맥을 자네 이상으로 잘 아는 사람은 비프로스트
                   에도 찾아보기 힘들 걸세.
                  더군다나, 자네는 북방의 유목민들과도 친하지 않나. }}
 
469.
   - 이올린      :{ 저희로서도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릴테니 꼭 힘을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
 
470.
   - 로카르노    :{ 쳇, 레인져 따위 하나에게 굽실거려야 하다니... 듀란, 이런놈 따윈
                  필요없어요.
                  그깟 산 하나쯤이야 우리끼리 넘어가죠. }}
 
471.
   - GS          :{ 산 하나가 아닙니다! 기간테스산맥은 제국의 드래건 브레스산맥과
                  더불어 대륙의 척추 역할을 하는 거대한 산맥으로 대륙의 서쪽에서
                  동쪽에 걸쳐 수천여개의 봉우리가 연결된 천연의 험지 입니다.
                  다갈까지 가려면 북극으로 우회한다고 해도 수백 개의 산을 넘지
                  않으면 안되어 산악전문가라해도 어려운 난코스입니다. }}
 
472.
   - 이올린      :{ 그러나, 저희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라도 기간테스를 넘어야겠습니다. GS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 끼리만이라도 넘어가야 할 입장입니다. }}
 
473.
   - GS          :{ 좋습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여러분을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
 
474.
   - 이올린      :{ 조건이라면? }}
 
475.
   - GS          :{ 일단, 산맥을 횡단하는 도중에는 무조건 저의 말씀을 따라 주셔야
                  되겠습니다. 물론, 다들 고귀하신 분들이라는 것은 들었습니다만,
                  아무리 고귀하신 분들이라도 목숨은 하나인 이상 제 말을
                  따라 주시지 않는다면 저로서도 안전을 보장해 드릴 수 없습니다. }}
 
476.
   - 로카르노    :{ 아니, 이런 건방진 레인져는 처음 보겠군.
                  대 펜드래건의 성기사단에게 조건을 달다니! }}
 
477.
   - 듀란        :{ 그만하게  로카르노군!
                  왕녀님께서 승낙하신다면 자네가 끼여들어 토를 달 필요는 없어.
                  너무 나서지 말게나! }}
 
478.
   - 로카르노    :{ 죄송합니다...
                  쳇... }}

 

 
479.
   - 이올린      :{ 좋습니다. 여행 도중에는  무조건 GS님의 말씀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
 
480.
   - 모젤        :{ 좋아 좋아. GS, 자네도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고 이들을 잘 도와주도록
                  하게.
                  그럼 오늘은 다들 쉬도록 하고 내일 아침이 밝는대로 바로 출발하도록
                  하게나. }}
481.{........ }}
482.{ 옛 ! #
     그럼 저희는 밖에서 대기하겠습니다.# }}
483.{ 칼스. #
      수중도시 건은 잘 되어 가나? }}
484.{. }}
485.{. }}
486.{. }}
487.{. }}
488.{. }}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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