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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코로나 백신을 맞은지 어느새 6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한 달전부터 3차 부스터 샷을 맞으라고 질병청에서 계속 문자가 왔지만. 2차 접종 후 부작용을 계속 겪고 있어서 선뜻 맞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기본접종 증명 유효 기간 7일 전입니다는 알림 문자는 마치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최후 통첩처럼 느껴졌다. 내가 즐겨가는 장소들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3차 부스터샷 백신을 맞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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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기 위해 질병청 백신 예약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아쉽게도 예약일 기준 7일 이후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당장 내일 맞고 싶었지만, 결국 2월 11일 오전 9시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3차 부스터샷 맞고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전환되리라 생각한다. 오늘 2만 7천명의 확진자. 이 정도의 확산세라면 조만간 질병청이 예상한 13만명까지 2월말이면 충분히 나올 것이다. 그리고 점점 줄어들어 3월말이면 거짓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 새로운 일상이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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