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가 우연히 사다리차 번호판 아래 붙어있는 “쌍둥이아빠” 스티커를 보았다. 아빠의 힘이 느껴졌다. 그냥 아빠도 아니라, 쌍둥이 아빠라니.
다음 이사때는 그냥 아무 이유없이 이 분에게 이사를 맡기도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남매 아빠가 느끼는 동질감이라고나 할까?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런걸 휴리스틱이라고 하려나? 휴리스틱이어도 좋다. 아빠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힘이 쎄니까. 이런건 착한 휴리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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