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주식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feat. 이 책부터 읽어보자.)

안녕하세요~  동사힐입니다. 😊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해보고는 싶은데 머뭇거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글을 쓰기 전에 앞서서 아직도 주식 투자를 해보지 않은 분이 , 왜 2020년과 2021년에는 하지 않고 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주가지수가 철렁거리는 지금 이 시점에 주식 투자에 흥미를 갖게 되었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부터 이런 속설이 있습니다.

 

투자를 전혀 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투자를 하려고 할 때 그때가 끝물이다.

혹시 지금까지도 주식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투자를 전혀 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본인은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지금은 주식 장이 좋지 않은 시점이고, 저 역시도 2021년 상반기 이후로는 추가 매입보다는 현금 비중을 늘리면서 관망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항상 이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언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가? 항상 장이 좋아지기만 기다리다보면 결국에는 뒤쳐지는 것은 아닌가?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장이 좋지 않은 이 시점이야말로 기초부터 제대로된 주식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주식 투자의 기본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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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이 주식 투자의 기본을 공부해야 하는 때인지 그 이유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3월 21일 급격한 코스피 지수 하락 이후 2020년 말까지 초강세 랠리를 지속했습니다. 유래가 없는 랠리가 지속되어서 결국 2021년에는 코스피 3000을 돌파했죠.

이러한 강세장에서는 누구든지 말그대로 돈만 넣으면 돈복사가 이루어지는 즉 엄청난 대박의 투자 수익률을 얻어내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고 과연 누구든지 주식 투자만 하면 높은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시기에도 투자 실패를 하는 사례도 많으며, 크나큰 손실을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는 대개 투자 성공 사례만 드러나고, 실패 사례는 대부분 음지로 숨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뿐입니다.

그런데 왜 재작년과 같은 호황장에서는 섣불리 투자를 하면 안될까요? 바로 조급함때문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내 돈을 주식 시장에 넣어서 종목을 매수하지 않으면 계속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조급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여유가 사라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주식 투자의 기본도 모른채 그저 종목 선택에만 집중하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에는 도박이나 다를 바 없는 거죠. 한때 유행했던 우스갯소리로 와이프가 아무 이유없이 그냥 좋아서 삼성전자를 샀더니,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주식 투자했던 남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 운좋게 일어났던 말그대로 우연한 사건이고, 정확히 2년이 지난 지금 요즘에도 그럴까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 전자가 깨진지 이미 오래고, 7만 전자에서 횡보를 오랫동안 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제대로된 공부 없이 그저 돈놓고 돈먹기 식으로 주식 투자를 접근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그러면 왜 지금은 주식 투자 공부하기 좋은 시기일까요? 먼저 조급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식 코스피시장이 3000이 깨지면서 사람들의 불안 심리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매수보다는 갖고 있던 주식을 현금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관망을 하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조급함이 사라지고 여유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 심리는 상당히 중요한데요.

2021.11.01 - [너와 나를 위한 재테크/재테크 개론] - 코인하다가 1억을 날리고 배운 교훈(feat. 황현희, 제갈현열의 비겁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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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번에 작성했던 비겁한 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투자 성공에 있어서 여유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여유가 없으면 결국은 실패로 귀결되기 때문이죠.

이 여유가 생기면 시야가 넓어지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 저는 이것이 모든 투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준비하지 않고 무언가 열매를 얻는다는 것은 운에 기대한 것이고, 실력없이 얻은 것은 결국 그 이상의 손실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주식 투자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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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식 투자 무엇부터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비겁한 돈의 황현희 작가는 말했습니다. 절대로 주식 시장에 돈부터 넣고 매수부터 하지 말라고.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시장에 돈부터 넣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식 시장은 무엇이고, 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던져야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찾은 다음에 주식 투자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방법을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식 투자를 공부하기 위해서 인터넷, 유투브나 각종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자료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아쉽게도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요.

아무래도 공부에 추천하는 것이 바로 책인데요. 주식과 관련해서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부터 시작해서 차트 분석 기법이나 워렌 버핏 같은 유명한 투자가 이야기까지. 오히려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 표지

그렇다면 어떤 책으로 시작을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저는 제가 최근에 읽은 강병욱 작가의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 기본편을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리더스북클럽을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과 투자전략편을 제공받았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넉넉한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읽고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답을 내렸습니다. 이 책은 여유를 갖고 주식 투자를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딱 좋은 책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으로 주식 투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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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 책으로 주식 투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이유를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키움증권 영웅문 HTS를 기반으로 설명
2. 경영학 원론과 경제학 원론에 해당하는 기반 지식을 설명
3. 주식 초보자가 모르고 지나치는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설명

이 3가지 이유로 인해서 저는 이 책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러면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HTS를 기반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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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보다 많은 주식 관련 책들이 HTS와는 동떨어진 설명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책들을 열심히 읽고 막상 주식 투자를 하려고 하면 HTS에 나와 있는 수많은 기능들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해보는 초보 투자자는 당황을 하기 마련입니다.

주식 투자 초보는 사실 최유리와 최우선 지정가도 구분하기 어렵다.

당장 관심 종목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매수와 매도를 하는 방법은 당연히 모릅니다. 게다가 막상 매수나 매도를 해보려 해도 알 수 없는 영어 약어로 된 버튼에 지레 겁을 먹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요새는 모바일 HTS와 대중화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바일로 쉽게 주식 투자를 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사실 PC에서 제공하는 HTS와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HTS는 UI에서부터 세부 기능까지 너무나 다릅니다. 아예 별개의 프로그램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초보라면 PC에서 제대로 된 HTS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초보에게는 또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증권사를 어디에서 해야 할지 조차 갈피를 못잡는 것입니다. 단순히 거래 수수료를 무료하는 증권사를 선택해서 그냥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면 그것은 작은 수수료를 아끼겠다고 제대로 된 주식 투자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론은 증권사 HTS 선정부터 알려주는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판은 무려 64쇄나 발행했다.

이 책은 2010년에 초반1쇄를 발행한 이후로 2015년까지 초판 64쇄를 발행했습니다. 그 후 개정판 27쇄까지 발행한 다음에 지속적인 개정판을 발행해서 2022년 1월에는 개정4판 1쇄까지 발행을 했습니다. 그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선택을 했고, 동시에 지속적인 개정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 HTS와 그 HTS를 기반으로 설명하는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읽는 데는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려 16년 연속 점유일 1위 키움증권의 영웅문 S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주식 투자의 베스트셀러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이 만나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그러면 왜 HTS를 기반으로 설명하는 것이 유의미할까요? 

책의 내용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주식 투자 책을 읽으면 많이 나오는 용어가 있습니다. PER, PBR, ROE인데요. 보통 이 3가지를 놓고 종목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인데 초보는 사실 이 용어가 낯설기만 하다.

간단한 차트를 통해 PBR과 ROE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에서는 PER, PBR, ROE에 대한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실제 키움증권 영웅문S를 활용해서 독자가 HTS에서 어떻게 조건검색을 통해 종목을 선정할지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즉 추상적인 개념 설명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HTS상 투자 방법까지 하나씩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잡는 방법을 시연해줌으로써 주식 투자 초보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초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이처럼 HTS를 기반을 한 설명일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HTS 기반 설명은 차트 분석에서도 그 효과가 상당하게 나타납니다.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에서는 약 100페이지에 걸쳐서 차트 분석을 심도있게 설명합니다. 물론 기본편이기에 개념과 상황, 예측 정도로 나누어서 설명을 합니다. 

HTS 상에서 수많은 차트 기능을 하나씩 실행해볼 수 있다.

이어서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HTS 상에서 어떻게 차트를 보고 분석해야 하는지 HTS 메뉴와 사진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책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주식 투자 기본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키움증권의 영웅문 S 활용 매뉴얼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영학 원론과 경제학 원론에 해당하는 기반 지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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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의 제3장은 시장파악하기이고 제4장은 종목 선정하기입니다. 저는 3장과 4장을 읽으면서 학부 시절 들었던 경영학 원론과 경제학 원론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대한민국만큼 금융 교육이 부실한 나라도 없습니다. 저 역시도 대학교 입학 후 경영학 전공을 들으면서야 알게 된 내용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거시 경제를 파악하는 기본적인 안목이나 기업을 분석하기 위해서 재무재표 등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은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만이 가져야 할 덕목이 아닙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이지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우리는 너무나 모릅니다. 어찌보면 기본인데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저자 강병욱

이 부분을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에서는 약 130페이지에 걸쳐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강병욱 저자의 특기가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병욱 작가는 그냥 성공한 투자가가 아닙니다.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회계학부 겸임교수입니다. 또한 여러 증권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강병욱 작가의 지식이 고스란히 제3장과 제4장에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물샐 곳 하나없이 꼼꼼하게 기초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학부 1학년생이 수강하는 경영학 원론과 경제학 원론을 듣는 듯 했습니다.

게다가 제4장 종목 선정하기에서는 재무 재표 분석과 관련해서는 회계 원론 시간에 배웠던 내용까지도 두루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강병욱 작가는 내공이 깊으신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당장 주식 투자를 해야겠다고 조급함을 느끼는 분이라면 아마 제3장과 제4장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유가 없다면 이런 내용들이 쉽게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자는 말합니다. 이는 기본적 분석이라고. 제5장의 차트분석은 기술적 분석이구요.

기본적 분석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저는 기본이 없는 기술은 결국에는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꼭 기본적 분석 토대 위에 기술적 분석을 하기 바랍니다.

 

 

연습 문제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지식 이해도 점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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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효능감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요? 물론 주식 투자 책이니 만큼 주식 투자 책을 읽고 실제로 주식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으면 좋겠죠.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패배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주식 투자는 IQ 3000에 비유되는 정말 영리한 시장과 한판 승부

 

주식 투자가 이와 같을진데 과연 효능감을 쉽게 얻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스럽게도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일광 씨의 Level Up 코너를 각 챕터 마지막에 두었습니다.

저는 이 코너를 보면서 대학 교수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놓으면 메타인지 증가와 함께 효능감이 듭니다.

이러한 메타인지와 효능감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결국에는 주식 투자의 성공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저자 강병욱의 꼼꼼한 책 구성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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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의미를 알려면 공부가 필수적이다.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과정에서는 공포국면에서부터 점차 매수해서 침체국면에서는 매수를 완료하라.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과정에서는 상승국면에서 점차 매도해서 과열국면에 이르러서 매도를 완료하라!

 

 

끝으로 아직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는 독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모두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은 사실 주식의 간접 투자자인 셈입니다. 다만 투자 결정권을 국민연금에 맡겨 놓는 것이죠.

또한 우리가 직접적으로 내는 세금 중에 상당수는 공적 자금이나 군인연금 결손분 등에 메꿔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도 크게 보면 결국에는 주식 투자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직접 투자를 하든 하지 않든간에 결국 우리 모두는 주식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간접 투자로라도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급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4년 이후 부동산이 급격하게 상승했고, 2020년 이후 주식 시장 역시 급격한 상승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나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던 돈이 상대적으로 휴지조각이 된 것은 아닌가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 상승과 미국발 테이퍼링 등을 통해서 최근 자산 시장의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예측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에 앞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상황이든 제대로 공부하고, 여유를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성공적인 투자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여러분들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려거나, 앞으로 언제일지 모르는 주식 시장의 대상승기를 놓치고 싶지 않기 위해 주식 투자의 기본을 제대로 학습하고 싶은 독자라면 꼭 '저는 주식 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을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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