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동사힐입니다.
오늘은 가락시장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 위치가 상당히 찾기가 어려운데요. 가락시장 안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차량을 이용하려면 가락시장 내부로 들어와야 합니다. 따라서 주차비를 내야 하죠. 그렇지만 생각보다 주차비가 저렴하고 (1시간 1000원 정도) 주차할 공간도 많기에 이용할만 합니다.
선별 진료소 운영시간은 아침8시부터 오전 12시까지가 오전 운영시간이고,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가 오후 운영시간입니다. 생각보다 운영시간이 짧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다른 선별진료소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서 대기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당장 인터넷이나 네비게이션, 지도 맵에서 이곳 정보를 찾기 힘들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합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이다보니까 임시적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가락시장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서 현재는 12월말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운영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도 있겠지만요.
선별진료소는 가락시장 내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가락 119소방센터 옆인데요. 송파대로를 끼고 있습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입니다. 멀리로는 헬리오시티도 보이네요.
센트레빌도 보입니다.
이곳은 선별진료소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이용할 수 없고, 무증상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이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이유는 가락시장내 상인 및 고객들이 쉽게 검진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요.
가락시장 내 상인은 현재 3일에 한번씩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5번째 검사로 두달에 한 번꼴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두 번, 강서구, 관악구에서 각각 1번씩 받았고 이번에는 송파구에서 받습니다.
검사시 가장 아팠던 거는 부천에 있는 병원에서 5만원 주고 받았을때인데요. 확실히 병원에서는 검사 횟수가 적다보니까 상당히 아프게 찌르더라구요.
강서구 보건소는 가장 안아프게 코를 찔렀습니다. 찌른지도 몰랐을 정도니까요.
관악구에서는 코도 찌르고, 침도 뱉고, 입 안도 찌르는 등 검사를 총 세 번해서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참고로 봄 여름 가을과는 달리 겨울에 검사자 수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이번에 송파구에서 검사를 할 때는 약 30분을 넘게 대기를 했는데요.
그동안 받았던 검사 중에서 가장 많은 대기자가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가락시장 찾아가는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대기는 역대급이었습니다.
이는 확진자수가 5천명을 넘고, 오미크론의 공포로 인해서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그동안 4번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는데, 이번에도 음성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검사 진행 전 개인정보 기록란에는 가락시장 어느 구역에서 근무하는지 체크를 합니다. 저는 가락시장 근무자가 아니라서 기타를 선택했구요.
검사는 구강 내 한 번, 비강 내 한 번을 했구요. 아프지 않게 잘 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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