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학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정리하는 방법(feat. 프로파일링, 경험 분해 그리고 경험 리스트업하는 방법)

동사힐 2021. 8. 8.

안녕하세요~ 테크 기업 전문 취업 전략 컨설턴트이자 생애 로드맵 설계가인, 작가 동사힐입니다. 😊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이 바로 프로파일링, 경험 분해 그리고 경험 리스트업입니다.

  • 프로파일링 - 취업의 신 박장호의 자기소개서 혁명
  • 경험 분해 - 인싸담당자 제이콥의 너는 생각보다 자소서를 잘 쓴다
  • 경험 리스트업 - 면접왕 이형의 자소서 바이블

3권의 자기소개서 서적

이 3권의 책에서 자신만의 경험을 정리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자기소개서 프로파일링


문제 제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몇 시간 째 헤매고 있다. 실제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살았는데, 왜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면 쓸 만한 경험이 없을까? 이 책을 본 구직자들도 처음 구직활동할 때를 떠올린다면 공감할 것이다.
대안 제시 프로파일링을 작성하기 전에 본인의 경험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빨리 취업하고 싶다고 무작정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서 서류에서부터 광속 탈락하지 말고 자기소개서 프로파일링을 먼저 작성하자. 자기소개서 프로파일링이란 다양한 사회경험과 대·내외활동에 대한 항목을 모아놓은 '인생 경험 다이어리'라 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프로파일링을 작성하면 쉽게 자기소개서 소스를 정리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기소개서 항목도 쉽게 쓸 수 있다.
근거 제시 에피소드를 통한 역량 어필이 필요한 이유는 인사담당자가 어학 점수, 학점 같은 스펙만으로는 지원자가 직무 관련 실무인재인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프로파일링은 추후 면접을 준비할 때도 유용하니 자소서와 면접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핵심자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부터 자기소개서에 쓸 경험을 빨리 찾아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러 경험 중 서포터즈, 홍보대사와 같은 대외활동보다 아르바이트, 인턴, 계약직 같은 사회 경험을 중점적으로 작성해야 직· 간접적 직무 및 실무 경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성장과정


부모님의 직업과 내용


부모님께서는 부동산 사업을 하시며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셨다. 이에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또한 정직하고 친절한 중개로 우수 공인중개사로도 선정되셨다.



부모님께서 하시던 말씀 및 가치관


부모님의 사무실이나 집안 곳곳에는 항상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다. 그 포스트잇에는 '긍정적으로 살자'라는 말이 써 있었다. 어딜 가나 이 말을 보고 살아와서 나 역시 '긍정'이라는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 이 가치관은 생각과 행동의 근간이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


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일을 즐기게 되었다. 한 번은 동네 노래자랑 대회에 나가 트로트를 불렀는데, 마침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나와서 전파를 탔다. 그 후 동네에서 '리틀 태진아'로 불리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


중학교 시절 영어를 잘하지 못했다. 하지만 못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틀린 답이라 할지라도 당당히 손을 들고 대답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어 실력은 점점 좋아졌고 나중에는 영어 수업 내 팀별 활동에서 조장을 맡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에피소드


고등학교 시절에는 솔직히 공부보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다. 실제로 화장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그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또 파워블로그를 찾아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하루 5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적도 있다. 이처럼 하나의 분야에 몰두해서 전문성을 키우려고 하는 노력을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해왔다.

(중략)

막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제일 먼저 어떤 사례를 담아야 할지 막막하다. 이때 프로파일링부터 작성하면 막막함이 사라질 것이고 자기소개서 항목 작성 시 필요한 부분만 발하여 작업하면 된다. 다른 스펙 쌓느라 시간 보내지 말고 본인 경험 안에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자기소개서 작성은 쉬워진다. 이로써 자기소개서에 드는 고민과 작성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자기소개서 프로파일링을 작성할 때 3~4줄 정도로 간단히 작성한 후 기업이 좋아할 경험을 골라내서 500자 분량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만약 위 항목에 대해 해당 경험을 1단계부터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자소서 작성하는 시간이 시간' 단위가 아니라 '날짜' 단위로 일주일까지 걸릴 수도 있다. 간단히 작성한 다음 자기소개서 항목에 적합한 소스를 찾아낸 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명심하라! 여러분이 취업할지 말지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 

출처 : 박장호, 취업의 신 자기소개서 혁명

자기소개서 혁명은 다양한 예시를 제공하여, 독자로 하여금 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아르바이트, 인턴활동, 공모전,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항목의 사례를 참고하여 이와 유사한 자신의 사례를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자신의 경험을 프로파일링할 때 구체적인 자료를 참고하고 싶다면 자기소개서 혁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경험 분해


자소서를 쓸 때 취준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글을 쓰기 힘들다는 것?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사실 취준생들이 자소서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자소서에 쓸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경험이 없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는 것뿐이다. 경험은 손바닥과 같다. 손바닥을 접으면 주먹이 되고 펴는 모양에 따라 가위가 될 수도 있고 보가 될 수도 있다. 이렇듯 경험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경험을 분해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경험이 적은 게 대부분이다. 경험은 많지 않을 수밖에 없다. 본인의 경험을 가지고 어떻게 버무리는가, 어떻게 나의 인사이트를 뽑아내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경험을 하나의 방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도 보고 위에서도 보고, 아래에서도 보는 경험분해 과정이 필요하다. 그럼 지금부터 경험 분해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Situation/Result Problem What I did Competence
전교 부회장 후보로
런닝메이트 제안이 음
담임 선생님께 추천서 부탁.
유세 활동함.
3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당선
담임선생님께서
추천서 부탁을 거절함
쉬는 시간마다 찾아감
잘할 수 있는 이유 설명
적극성, 설득력
설득력
우리팀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함 타후보들과 우리팀의 강약점 분석
타후보팀의 약점, 우리팀의 강점 홍보
분석력, 커뮤니케이션
전략적 사고

(중략)

  1. 상황과 결과 적기
  2. 경험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정리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했던 행동 적기
  4. 행동 속에서 보이는 역량 적기

경험 분해의 첫 번째 단계는 상황과 결과를 적는 것이다. 상황과 결과는 어떻게 분해해도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상황과 결과는 있는 그대로 정리해서 작성하면 된다. 특히 결과의 내용을 바꾸면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결과는 바꾸지 않는다.


상황과 결과를 적은 다음에는 경험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경험 분해에서는 상황과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경험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정리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과 그 행동에 담겨있는 역량들도 잘 정리할 수 있기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모전에 참가한 경험에서도 동료와의 불화, 교수님을 설득하는 일, 주제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 팀원 이탈, 팀원 추가 모집, 전략 세우기, 고객 분석, 설문조사 등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이러한 일들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때 쓸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적어야 한다. 한 개의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그 많은 일 중 한 개의 일을 하면서도 매우 많은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들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경험을 분해할 때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정리하고 적어야 한다. 문제가 많을수록 좋다. 그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했던 행동들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문제들을 다 정리한 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했던 행동들을 적어준다. 예를 들어, 팀원 간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 A팀원과 B팀원 사이에서 이야기를 전달해주며 서로 화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적을 수 있다. 또 A팀원이 화난 이유, B팀원이 화난 이유를 분석한 것을 쓸 수도 있다. 이렇게 본인이 했던 행동들을 정리한 다음에는 그 행동 속에서 보이는 역량을 정리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의 경험에 하나의 역량만 매칭시키기 때문에 경험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의 경험 속엔 수십, 수백 가지의 역량이 있다. 그리고 한 덩어리의 경험을 조각조각 내어 하나의 에피소드 단위로 자소서에 쓸 수 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경과 보고서를 작성하듯이 모든 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맞게 자소서에 나열하였을 것이다. 그것은 회사에 경험을 그냥 던지는 것과 같다.


“나는 A경험을 했으니, 해석해 보세요.”


평가자는 우리의 경험을 해석해가며 열심히 보지 않는다. 필요한 핵심 역량의 근거가 보이지 않으니 평가를 안 좋게 줄 뿐이다. 우리가 자소서에 써야 하는 것은 “A라는 상황에서 B라는 문제를 C라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저는 D 역량이 있습니다.” 이렇게 경험 분해의 한 줄을 하나의 글로 풀어 쓰는 것이다.


절대로 상황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을 경과 보고서를 쓰듯이 쓰지 말자. 문항별로 어떠한 역량을 쓸 것인지 정하고 거기에 맞는 역량을 재편성할 수 있다면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정말 넓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경험 분해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험 분해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여러 역량을 찾아 자소서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제이콥, 인싸담당자의 너는 생각보다 자기소개서를 잘 쓴다

너는 생각보다 자기소개서를 잘 쓴다에서 경험 분해는 4단계로 진행합니다. 상황과 결과를 우선 적고, 문제 상황에서 자신이 구체적으로 한 행동을 적습니다. 그리고 경험에 해당하는 직무역량까지 적으면 경험 분해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험 분해를 실시하면, 직무 중심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소개서를 어느 정도 작성을 많이 해본 중급 수준의 취업준비생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인싸담당자 제이콥은 자기소개서는 빠르게 쓰고, 그 시간에 다른 것들을 더 많이 해보기를 권유합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점점 코딩테스트와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적은 이공계 개발자들이 참고하기 좋은 책입니다.

 

 

경험 리스트업


뽑아서 쓸 수 있는 경험을 정리해라

혹시, 기업의 채용공고가 올라올 때마다 반사적으로 자소서를 쓰고 있지는 않는가? 취업의 핵심 전략으로 병렬전략을 소개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취준생들이 채용 프로세스에 끌려 다니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의 공고가 뜨면 자소서 항목을 확인하고, 무슨 경험을 어떻게 써야하지?' 그제서야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소서를 써야 된다는 부담감은 일주일 내내 삶을 조여오고, 정작 전날에서야 급하게 완성해서 제출한다.


취업은 미리미리 병렬로 준비해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실천을 못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개발한 것이 경험 리스트업 TOOS이다.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가져오는 경험들을 분해하여, 취준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들을 선정했다.


이 카테고리에 맞춰,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들을 다 쏟아내라. 이 때는 구체적으로 적는 게 아니라 그냥 1줄로 간단하게 적는다. 이렇게 쏟아낸 경험 중에서 필살기로 쓸 수 있는 경험만 다시 추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들을 3C4P로 정리해서 자소서 형태의 글로 옮겨 놓는다. 그러면 채용공고가 떴을 때 자소서 문항에 따라 맞는 경험을 매칭하기만 하면 된다.



너 자신을 알라

경험들을 역량구조도의 5대 역량과 매칭하는 과정에서 나의 강점과 주요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때, “내가 결과를 낸 경험들은 다 이런 분석을 통해 가능하구나." 혹은 “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는 역량이 있구나."를 정리하라.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갖는 기대치는 생각보다 낮다. 그런데, “나는 의사소통도 잘하고, 분석도 잘하고, 문제가 생기면 누구보다 강한 실행력으로 해결합니다.”라고 한다면,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설득력이 없다. 겸손하지만 분명하게 나의 역량을 표현하자.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이런 식의 분석하는 것만큼은 확실히 강점이 있고, 그래서 이런 결과들을 냈어요."라고 자신을 정리해보자.

정리한 경험 리스트업을 들고 이전에 함께 일했던 상사, 동료, 하다못해 주위 친구들이라도 찾아가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기를 두려워하지만 이게 정말 중요하다.


“제가 정리해보기론, 이 당시에 제가 이런 역량으로 이런 기여를 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보자. 나와 동일한 관점으로 피드백을 받게 되면 내 역량에 대한 근거와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이 정보 자체를 면접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제가 경험을 정리하면서 이런 역량이 있는 것 같아서 이전에 함께 일했던 상사와 동료 5명에게 확인한 결과 100% 동일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와 같이, 혹은, 생각과 다른 피드백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괜찮다! 자신에 대해 재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피드백을 받아보자.

학업 / 프로젝트
[인문계] 1. 총학생회 당시, 도서관 내의 카페공간 활용도를 높여 학우들을 만족시킨 경험
2.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보전략을 제시해 팀 보고서에서 A학점을 받은 경험
3.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제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개인 소논문/발표에서 A+학점을 받은 경험
[이공계] 1. 편입 후 이전 학교 학점 3.2에서 4.3으로 오르고 장학금을 받은 경험
2. 움직임 인식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로 학과 우수 작품으로 선발된 경험
3. OLED 실험조교를 맡아 실습 교육방식을 통일해 실습을 잘 마친 경험
동아리 / 대외활동
[인문계] 1. 동아리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율을 높였던 경험
2. 봉사활동 봉사자 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노쇼를 방지한 경험
3. 외부기업 후원유치를 통해 봉사단 활동을 정상화한 경험
[이공계] 1.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정기 학회 운영위원회로 2년간 활동한 경험
2. 학교 조교로 SNS 관리를 하면서 카드뉴스를 제작해 구독자와 좋아요 개수를 높인 경험
3. 봉사 동아리 운영진으로서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여 동아리 회원들을 만족시킨 경험



필살기 경험 리스트


앞의 카테고리 경험 리스트에 정리된 경험들 중에, 필살기로 제시할 경험을 추출한다. 가급적이면 수치화된 결과물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역량 키워드를 매칭해 본다. 역량 키워드는 역량구조도(를 활용해서 통일된 언어를 적용하자. 이를 통해, 내가 강조하고 싶은 역량을 정리해 볼 수 있다.


내가 한 핵심적인 행동을 '나의 역할' 칸에 적고, 수치화된 결과물을 '결과물 칸'. 이 경험에서 드러난 나의 역량을 '역량칸'에 적는다.


이 때 역량은, 가장 크게 드러난 것 위주로 2개 이하로 적어보자. 다음의 예시를 참고해서 작성해보자. 작성 양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필살기 경험 리스트 인문계
경험 1 나의 역할 간이 매점 근무를 하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배치함
결과물 6시간 내 5만 원이던 매출을 50만 원으로 끌어냄
역량 분석력, 실행력
경험 2 나의 역할 미소국가대표 활동 시, 환대캠페인 서약을 받을 타겟 대상을 바꾸자고 제안
결과물 하루만에 100명으로부터 서약 받음
역량 분석력, 실행력

 

필살기 경험 리스트 이공계
경험 1 나의 역할 실시간 심전도 시스템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결과물 캡스톤 디자인 대회 최우수상 수상
역량 문제해결 능력, 추진력
경험 2 나의 역할 모션컨트롤 RC카 제작 팀원 업무분장 및 모터 ADC 설계담당
  결과물 최단 시간 완성
  역량 추진력,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출처 : 이형, 면접왕의 자소서 바이블

면접 바이블에 이어 후속으로 나온 자소서 바이블은 단계별 제시와 구체적인 사례를 모두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문계와 이공계의 사례를 모두 함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여 작성하기가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험 리스트업을 우선 작성하고, 이를 필살기 경험 리스트로 한번 더 분석한 뒤에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3C4P라는 마케팅 툴을 활용하여 한번 더 분석하는 과정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의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립니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처음 작성해보는 취준생이나 마케팅 전공을 학습하지 않은 취준생은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많이 경험해본 취준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참고하면 무척 좋은 책이 자소서 바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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