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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프렙) 구조로 글 쉽게 쓰는 방법 (feat. 글쓰기 고민? PREP'프렙으로 한 번에 해결!)

동사힐 2021. 7. 29.

안녕하세요~ 작가 동사힐입니다. 😊
오늘은 PREP'(프렙) 구조로 글 쉽게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PREP'(프렙) 구조는 글쓰기를 쉽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PREP'(프렙) 구조를 익히면 픽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을 쉽게 쓸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역시 자기소개서를 쉽게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은 PREP'(프렙) 글쓰기가 무엇인지,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쓰는지 다양한 예시까지 들어보겠습니다.
PREP'(프렙) 구조 글쓰기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모든 상황에서 쉽게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PREP'(프렙) 글쓰기란?


PREP'(프렙) 글쓰기는 Point(주장) - Reason(이유) - Example(근거) - Point'(재주장)의 구조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양괄식 글쓰기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핵심을 가장 처음과 마지막에 반복해서 써줍니다. 그리고 이유와 근거를 가운데에 차례로 배열하는 방식입니다.

Point 주장
Reason 이유
Example 근거
Point' 재주장(주장 강조)

이러한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는 방식을 PREP'(프렙) 글쓰기라고 합니다. 박소연이 쓴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에서 PREP'(프렙) 글쓰기를 가장 기억하기 쉽고 유용한 방법이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경우라면 어디든지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강력한 규칙이라고 소개합니다. 박소연이 쓴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에서는 두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통 회사 취업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면접 대상자>
"저는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준비된 인재입니다. (주장) 왜냐하면 유통의 미래가 될 스마트 운송 시스템에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작년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시물레이션 대회에서 제가 개발한 모델이 최우수상을 탔습니다.(근거) 저야말로 준비된 인재입니다.(재주장)”

<신용카드를 바꾸라고 설득하는 카드사 직원>
“지금 쓰시는 카드가 아니라 B 카드로 바꾸세요.(주장) 왜냐하면 지금 쓰시는 카드는 이제 혜택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거든요.(이유) 예를 들면, 포인트 적립 2%가 1%로 바뀌었고, 유통 3사의 혜택도 없어졌어요.(근거) 그러니 기존 혜택처럼 받으시려면 카드로 바꾸세요. (재주장)


위 두 사례를 도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PREP'(프렙) 글쓰기 면접 대상자 카드사 직원
Point(주장) 저는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준비된 인재입니다. 지금 쓰시는 카드가 아니라 B 카드로 바꾸세요.
Reason(이유) 왜냐하면 유통의 미래가 될 스마트 운송 시스템에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쓰시는 카드는 이제 혜택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거든요.
Example(근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작년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시물레이션 대회에서 제가 개발한 모델이 최우수상을 탔습니다. 예를 들면, 포인트 적립 2%가 1%로 바뀌었고, 유통 3사의 혜택도 없어졌어요.
Point'(재주장) 저야말로 준비된 인재입니다. 그러니 기존 혜택처럼 받으시려면 카드로 바꾸세요.

PREP'(프렙) 글쓰기는 이처럼 단순하여 기억하기 쉽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양괄식, 즉 가장 먼저 말하고 끝에 말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중심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유와 근거를 연달아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왜 PREP'(프렙)으로 글을 써야 하나요?


단순한 구조

  • 구조를 기억하기 쉽다
  • 글쓴이가 쓰기 쉽다
  • 독자가 읽기 쉽다

PREP'(프렙) 글쓰기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단순해야 기억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널리 사용되는 프레임워크가 있습니다. SWOT분석, 4P, STAR기법, 시간 관리 매트릭스. 이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4가지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아주 강력한 분석 기능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고, 효과적이어도 단순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작업 기억 용량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4가지 정도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는 쉽게 인출할 수 있어 기억하기 쉽습니다. PREP'(프렙) 글쓰기 역시 4단계의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억하기 쉽습니다.
기억하기 쉬운 구조를 가진 PREP'(프렙) 글쓰기는 쓰기 쉽습니다. 글쓰기는 아주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의사 결정 과정입니다. 수없이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나의 문장이 나옵니다. 이럴때 글쓰기 구조마저 복잡하다면, 글을 쓰기 어렵습니다. 단순하고 기억하기 쉬우니, 글을 쓸 때 자연스럽게 떠올라 글쓰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라면 벌써 PREP'(프렙) 글쓰기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입니다. 다음에 글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가장 먼저 PREP'(프렙) 글쓰기 구조가 떠올 것입니다. 저도 PREP'(프렙) 글쓰기 구조를 학습한 후부터는 무조건 Point(주장)부터 쓰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글을 모두 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글이 이어집니다. 지금 쓰는 이 글도 PREP'(프렙) 글쓰기의 단순성을 먼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쉽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PREP'(프렙) 글쓰기로 쓰면, 독자도 읽기 쉽습니다. 독자가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결정자와 실무자가 원하는 정보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의사결정자는 결론을 알고 싶어합니다. 실무자는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궁금해합니다. PREP'(프렙) 글쓰기로 작성한 보고서라면 각각의 독자는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자는 처음과 끝만 읽으면 결론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는 가운데만 읽으면 구체적인 사례를 알 수 있습니다. PREP'(프렙) 글쓰기의 일관성있는 글의 구조로 인해, 독자의 가독성이 무척 높아집니다.

PREP'(프렙)은 모든 글쓰기에 최적화된 구조다.
글쓰기의 목표가 효과적인 의사 전달이라면 이제 남은 과제는 효과적인 의사전달에 가장 적합한 형식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써야 할 내용은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는 모두가 압니다. 많은 구슬을 어떻게 꿰어야 그 가치가 높아지는가에 대한 문제만 남았습니다.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하려면 어려서부터 일관성 있는 쓰기 원칙을 만들고 지켜야 합니다. 즉,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는 쓰기 형식이 있다면 의사소통의 효과는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프랩은 이런 쓰기 형식에 가장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주장 - 이유 - 사례 - 재주장의 4단계로 구성된 형식이어서 쉽고 간결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프렙 쓰기가 강조하는 것은 설득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주장, 의견, 생각 등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말입니다. 상대방이 내 글을 읽고 설득되지 못한다면 실패한 글입니다. 상대방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상대방은 결론을 듣고자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무엇'을 써야 할지와 '어떻게 써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이 두 가지에 더하여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 배열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만 상대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프랩 쓰기는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 사람만 아는 순서나 구조가 아니라 글을 읽는 상대방도 아는 구조라면 설득은 더욱 쉬워집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듣거나 내 글을 읽을 때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어느 위치에서 나올 것인가를 쉽게 알 수 있는 구조가 바로 프렙 구조입니다. 프렙 구조는 상대방이 내가 쓴 글이나 말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글쓰기는 효율성과 효과성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번 일관성 있는 형식이 필요합니다. 일관성 있는 형식은 동시에 설득력을 높입니다. PREP'(프렙) 글쓰기의 견고한 형식이 갖는 힘입니다. 이러한 PREP'(프렙) 글쓰기 구조는 모든 글쓰기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글쓰기 공포 극복

글쓰기의 고수하면 떠오르는 유시민, 강원국 작가를 아시는지요. 이렇게 유명한 작가들도 글쓰기 공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 대가 역시도 막상 글을 쓰려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글쓰기를 어려워합니다. 써도 써도, 글을 쓸 때마다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유시민, 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특강을 들어보면 글쓰기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말을 합니다. 강원국 작가의 경우 자신만의 루틴으로 글쓰기 공포를 극복하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강원국 작가는 글을 쓰기 전에 반드시 씻고, 커피 혹은 와인 한 잔을 마시고 자리에 앉는다고 합니다.
PREP'(프렙) 글쓰기도 글쓰기 공포 극복의 루틴으로 작용합니다. 가장 하고 싶은 말인 P(주장)를 먼저 쓰게 함으로써 두려움과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PREP'(프렙)으로 글쓰기 두려움과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여기서는 두 사람의 입장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가르치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배우는 입장입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그러나 프렙을 알고 가르친 이후로 이런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쓰게 할 것인가에 중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어떻게 쓰게 할 것인가로 지도의 중심이 이동한 것입니다.

학생의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프렙이란 구조를 알기 때문에 이 순서대로 쓰면 퍼즐이 맞추어지듯이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쓸 수 있습니다. 이 구조에 익숙해지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써야 하는 모든 글쓰기 지도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서술형 답안 작성에도 효과적이고, 독후감 작성에도 효과적이고, 주장하는 글쓰기에도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또한 학교에서 가장 많이 하는 발표와 토론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말하고 써야 하는 모든 학습 영역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글쓰기의 어려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입니다.
-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위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사와 학생 모두가 PREP'(프렙) 글쓰기로 글쓰기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교수학습의 트렌드가 바로 방법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인데, PREP'(프렙) 글쓰기가 방법적 지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사 입장에서도 글쓰기 교육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쓰기 교육임에도 읽기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는 합니다. PREP'(프렙) 글쓰기를 교수학습 장면에서 활용하면 학습 목표에 맞춰서, 글쓰기 방법적 지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역시 PREP'(프렙) 글쓰기를 다양한 영역에 손쉽게 적용하면서 글쓰기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에서도, 자기소개서에도, 취업 후 실무 문서에도 적용할 수 있는 PREP'(프렙) 글쓰기입니다. 자연스럽게 평생 겪을 글쓰기 두려움과 어려움을 PREP'(프렙) 글쓰기 하나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논리 & 효과적인 의사 전달

체계적인 논리는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논리적이어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독자의 이해도는 곧 효과적인 의사전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두괄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먼저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이유과 근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PREP'(프렙) 글쓰기는 첫문장만 읽어도 독자가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효과적으로 의사전달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PREP'(프렙)으로 글쓰기로 효과적인 의사 전달이 가능해졌다.
글쓰기의 최종 목표는 의사 전달입니다. 프렙 구조를 알기 전에는 갈팡질광하던 글의 내용 때문에 의사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경우 글의 길이도 짧아서 무슨 뜻인가를 이해하는 데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글 속에 담긴 내 뜻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데 상당한 장애가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고 싶다는 뜻인지, 무엇을 하고 싶다는 뜻인지, 포기하고 싶다는 뜻인지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프렙 구조를 알고 나서는 자신의 뜻을 간결하게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렙 구조의 특성상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 의견을 가장 먼저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를 읽는 사람 역시 상대방이 무엇을 주장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첫 문장을 읽고 바로 알 수 있어서 의사 전달력이 매우 높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PREP'(프렙) 글쓰기는 구조가 정해져 있기에, 논리적입니다. 글에서 중요한 통일성과 일관성을 자연스럽게 지켜줍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가장 먼저 제시하였기 때문입니다. PREP'(프렙) 글쓰기 구조 자체가 논리 체계이고, 독자 또한 구조를 알면 글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기에 가독성도 높아집니다. 가독성이 높아지니까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PREP'(프렙)으로 논리가 약한 글에서 논리 체계가 분명한 글로 바뀌었다.
논리란 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가는 과정이나 원리를 말합니다. 좀 더 풀어보면 글쓰기에서 논리란 쓰고 있는 글을 이끌어가는 과정이나 원리, 이치를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어떤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읽어가면서 이치에 맞지 않거나 순서나 문맥이 다른 내용이 나오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글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프렙 쓰기는 글을 쓰기 전에 순서나 이치에 맞도록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논리적입니다. 따라서 프렙 구조의 순서에 맞춰 쓰면 논리의 비약이나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글을 쓰지 않게 됩니다. 글을 쓰다가 다른 길로 빠지는 일이 없게 됩니다. 프렙 구조의 글은 논리적이기 때문에, 읽는 사람도 글의 순서를 알고 앞으로 나올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속독이 가능합니다. -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분명히 나타나는 자신만의 생각

PREP'(프렙) 글쓰기는 글쓰기 구조 훈련입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주장과 이유, 사례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훈련입니다. PREP'(프렙) 글쓰기를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록 논리적 사고 체계가 자리잡힙니다. 글쓰기를 갈고 닦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나타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내 생각이 없는 글에서 내 생각이 드러나는 글로 바뀌었다.
아이 글을 보고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이의 생각이 보이지 않는다' 입니다. 아이들은 이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이지만 자신도 사람인데 생각이 없다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입니다. 프렙 구조로 글을 쓰면 이런 말이 없어집니다. 프렙 구조상 자신의 생각 없이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프렙 구조에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분명한 생각과 이유와 사례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프렙 구조로 쓰기 전에 말로 연습을 하고 글을 쓰게 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말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 - 이유 - 사례 - 재주장 순서로 말하는 프렙 구조 연습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생각이 자리 잡고 자신만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생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글이 됩니다. -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어린 아이만 생각없는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청소년도 성인도 훈련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이유는 무엇이고, 근거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글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해결책이 바로 PREP'(프렙) 글쓰기입니다.

PREP'(프렙), 어떻게 써야 하나요?


PREP'(프렙) 글쓰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출처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쓰기의 공식, 프렙입니다.

글쓰기 유형별 문제 원인

“또 써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 “어떻게 써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 "몇 줄 써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P) 글의 형식을 잘 모른다.(P) 분량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P)
글을 써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R) 글마다 형식과 구조가 다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 왜냐하면 긴 글을 쓸 수 있는 비법을 모르기 때문이다.(R)
손편지나 일기 쓰기 같은 활동이 문자나 채팅으로 이동하며, 이모티콘이나 줄임말이 긴 글을 대신하고 있다.(E) 일기, 편지, 독서록 등 다양한 글들이 각각 다른 형식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쓸 때마다 어떻게 쓸지 헷갈린다.(E) 아이들의 글을 보면 줄 수 채우느라 했던 말을 또 하기도 하고, 관련 없는 말을 줄줄 늘어놓는 경우도 많다.(E)
따라서 “또 써요?"라는 말로 자신의 자신감 부족을 표현한다.(P') 따라서 글을 쓸 때마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P') 따라서 분량에 대한 부담이 네비게이션 없이 경로를 이탈한 일관성 없고 비논리적인 글을 쓰게 한다.(P')


글쓰기 유형별 문제 해결

글쓰기에 대한 마음 - 두려움 & 불안함
→ 하지만 프렙으로 글을 쓴다면?
글쓰기 과정 = 갈팡질팡 & 힘들다
하지만 프렙으로 글을 쓴다면...?
글쓰기 내용 - 비슷비슷 & 부끄러움
→ 하지만 프렙으로 글을 쓴다면?
PREP'(프렙) 글쓰기는 도전이 쉽다.(P) PREP'(프렙) 글쓰기는 딴 길로 새지 않는다.(P) PREP'(프렙) 글쓰기는 논술의 끝판왕이다.(P)
왜냐하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샘플이 있기 때문이다.(R) 왜냐하면 이끌어주는 말이 있어 호응에 맞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R) 왜냐하면 프렙 구조에 논술 평가 요소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R)
예를 들어 P: 주장, R: 근거, E: 예시, P': 재주장처럼 프렙 각 단계에서 무엇을 써야 하는지가 분명하다.(E) 예를 들어 <P: 나는 00이다. R: 왜냐하면 00 때문이다. E : 예를 들어 00 이다. P' : 따라서 00이다>에 문장을 쓰게 되어 괄호 넣기처럼 쉽게 쓸 수 있다.(E) 예를 들어 논술평가 채점표를 보면 주장의 일관성, 근거의 적절성, 논리적인 문장 체계가 주요 요소인데, 이 모든 것은 프렙으로 해결할 수 있다.(E)
따라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떨치고 누구나 쉽게 따라 쓸 수 있다.(P') 따라서 갈팡질팡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일관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다.(P') 따라서 프렙으로 글을 쓰면 누구나 자신 있게 논술 재주장 까지 정복할 수 있다.(P')

문장은 짧게 써야 한다

프렙을 활용하면 단문과 장문을 조화롭게 쓸 수 있다. 정보의 중요도가 클수록 문장의 길이를 짧게 하고 정보의 중요도가 낮아지면 길어도 된다. 프렙 문단에서 주장(P)이 되는 문장은 단문이다. 뒷받침하는 문장(R)은 조금 길다. 한 줄 반까지 해도 된다. 그리고 예시(E)는 길어도 된다. 예를 실감나게 길게 적을수록 좋은 글이 된다. 다시 주장강조(P')는 짧아지지만 주장(P) 보다는 길다. 나는 위의 첫 문단을 이런 원칙에 따라 썼다. -쓰기의 공식, 프렙
PREP'(프렙) 글쓰기  
Point(주장) 글은 단문으로 써야 한다.(P)
Reason(이유) 정확하고 명확하고, 간결해서 효과적인 정보 전달에 최상이기 때문이다.(R)
Example(근거) 단문의 대가인 김훈 작가의 소설, 칼의 노래는 전쟁의 긴박감이 책 전체를 덮고 있는데,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 긴장을 늦출 수 없다.(E)
Point'(재주장) 단문의 전달력이 글 속에서 그대로 느껴진다.(P')

작가 임재춘은 자신의 책에서 PREP'(프렙) 글쓰기에서 글을 단문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문이 정보 전달에 가장 효과적인 문장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김훈뿐만 아니라, 유시민, 강원국 등 최고의 글실력을 갖고 있는 작가 역시 단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단문은 PREP'(프렙) 글쓰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자기소개서도 PREP'(프렙) 구조로 쓴다

PREP'(프렙) 글쓰기 자신이 열정적으로 몰입하여 성취감을 느꼈던 일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Point(주장)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3개월만에 매출액 40%를 상승시켰을 때가 가장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Reason(이유)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할 때 가장 큰 열정이 발휘되며, 이러한 열정은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mple(근거) 코로나19로 모든 경제 활동이 멈춘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편의점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급감했습니다. 매출이 급감했던 첫 달에 저는 그저 가만히 있지 않고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전에는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 주부와 학생이었습니다. 편의점의 위치가 주택가 근처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고객의 숫자가 확 줄었습니다. 그런데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그전에는 없던 직장인 고객의 비율이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편의점과는 달리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1+1 행사를 열었습니다. 또한 화상회의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과 점심을 간편하게 해결하는 밀키트를 집중적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재택근무 직장인 고객들을 만족시킨 결과 매출액이 3개월 전보다 40% 이상 증가를 하였습니다.
Point'(재주장)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였기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항상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례를 통해 PREP'(프렙) 글쓰기 구조를 쉽게 이해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PREP'(프렙)으로 써야 합니다!


PREP'(프렙) 구조로 글을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PREP'(프렙)은 글쓰기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양방향 고객의 수요를 해결해야 플랫폼 구조입니다. PREP'(프렙) 구조는 글을 쓰는 입장과 글을 읽는 입장 모두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PREP'(프렙)은 글쓰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쓸 수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PREP'(프렙) 구조의 글을 통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 모두 PREP'(프렙) 구조 글쓰기에 통달하기 바랍니다.
지금 독자분께서 보시는 이 글 "PREP'(프렙) 글쓰기의 모든 것(feat. 글쓰기 고민? PREP'프렙으로 한 번에 해결!)"도 PREP'(프렙) 구조입니다.
목차를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Point(주장)
  • PREP'(프렙) 글쓰기란?
Reason(이유)
  • 왜 PREP'(프렙)으로 글을 써야 하나요?
Example(근거)
  • PREP'(프렙), 어떻게 써야 하나요?
Point'(재주장)
  • PREP'(프렙)으로 써야 합니다!

어떠신가요? 이 글의 전체 목차도 PREP'(프렙) 구조라는 것이 보이시나요? 이것이 보이시면 PREP'(프렙) 구조가 이제 익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쉽고 분명한 PREP'(프렙) 구조를 익히시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 실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PREP'(프렙) 구조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떠셨나요? 오늘 살펴본 PREP'(프렙) 글쓰기 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그러면 다음에도 더욱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사연을 적어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dongsahill@gmail.com
그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이상으로 동사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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