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잭슨피자 위례점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최근에 잭슨피자 위례점에서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잭슨피자는 신세계 피코크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로도 유명했으며 한때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맛집으로도 유명했던 곳인데요.
잭슨피자와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른바 '정용진 맛집'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태원 피자 가게 '잭슨피자'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 등지에서 매장을 내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에도 지점을 냈다.
잭슨피자는 2015년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문을 연 피자 매장이다. 미국 피자를 표방한 강렬한 맛을 내세워 프랜차이즈 사업 이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피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좋아하는 피자 매장으로도 유명하다. 정 부회장은 그간 여러 차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잭슨피자와 연관된 게시물을 게시하며 잭슨피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9년에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와 협업해 직접 제품을 내기도 했다. 2019년 2월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인 '슈퍼잭슨', '페퍼로니', '하와이안' 3종을 제품화해 피코크 냉동피자 제품으로 출시했으며 9월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잭슨피자 프랜차이즈 지점은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기획됐다. 주문 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좌석을 비치했으며 내부 홀 공간이 작거나 아예 없다.
여럿이서 같은 제품을 주문하는 피자 배달업계 문화와 1인 가구 트렌드를 함께 반영해 1인용 사이즈인 퍼스널 사이즈 외에 라지 사이즈 메뉴를 제공해 포장과 배달 판매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었던 가격도 배달업계 수요에 맞게 조정을 거쳤다.
위 기사에 따르면 잭슨피자는 2015년부터 이태원에서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잭슨피자 본점을 검색하면 잠실본점과 방배본점이 나오고, 이태원은 한남점으로 나옵니다.
프랜차이즈로 확장을 해서 이제 이태원이 본점이 아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2015년부터 피자맛집으로 불리우던 잭슨피자를 최근에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잭슨피자에서 저는 퍼스널피자를 시켰는데요.
잭슨피자, 퍼스널 사이즈 4조각인데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1인피자라 불릴만합니다.
저는 잭슨피자에서 수퍼잭슨 퍼스널피자와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는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잭슨피자에서 수퍼잭슨피자와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잭슨피자 위례점에서 주문하니 다음과 같이 포장되어 왔습니다.
의외는 피클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더니 없었고, 찍어먹는 소스와 뿌려먹는 파마산 치즈, 레드페퍼 가루가 왔습니다.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 수퍼잭슨피자 퍼스널 : 13,800원
- 하와이안피자 퍼스널 : 11,000원
이미 일본에서 5만원짜리 피자헛을 먹었기에 이 정도 가격은 애교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가격에 비해 작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진다가 개인적인 평입니다.
그럼 실제 피자를 보겠습니다. 먼저 수퍼잭슨피자입니다.
수퍼잭슨피자 퍼스널입니다
수퍼잭슨피자 퍼스널 4조각입니다.
1인 피자라고도 하는데 성인 혼자서 먹기에는 적습니다.
저희 집 초등학생 혼자서 다 먹을 사이즈입니다.
수퍼잭슨피자 좋았던 것은 페퍼로니가 별로 맵지 않다는 점! 이탈리안 소시지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치즈 토핑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입니다. 약 세종류 치즈 토핑인데 정말 그런가? 싶었습니다.
미국식 찐한 치즈에 두꺼운 도우를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미취학 자녀 둘은 수퍼잭슨피자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만 수퍼잭슨피자 잘 먹었습니다.
하와이안 피자 퍼스널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하와이안 피자 퍼스널 사이즈입니다.
역시 4조각. 작습니다.
베이컨과 파인애플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하와이 가서 먹었던 하와이안 피자가 생각났는데 두툼한 베이컨과 파인애플 때문에 그런거 같았습니다.
가장 좋았던건 자녀들이 하와이안 피자를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피자헛, 도미노, 알볼로,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피자 전부다 먹었는데 잭슨피자의 하와이인 피자를 아이들이 가장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잭슨피자 다음에 또 시킬 것 같습니다.
잭슨피자를 다 먹고 나서
먼저 세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아래는 레드페퍼입니다.
피자에 레드페퍼 뿌려먹는거 좋아하는 분 잭슨피자 추천합니다.
잭슨피자 배민으로 안시키고 직접 포장하면 10퍼센트 할인입니다.
도미노처럼 조금 더 할인율 높여주면 감사!
끝으로 성인 둘 이상이면 그냥 라지 시키세요.
잭슨피자 퍼스널 작아서 저는 결국 밥 따로 먹었습니다.
물론 라지가면 가격 확 오릅니다.
수퍼잭슨피자
- 퍼스널 : 13,800원
- 레귤러 : 25,800원
- 라지 : 38,800원
하와이안피자
- 퍼스널 : 11,000원
- 레귤러 : 21,800원
- 라지 : 33,800원
가격대 잘 생각해서 고르세요. 저희는 퍼스널 시켰다가 후회했습니다.
이상으로 잭슨피자 위례점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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