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피트니스

코로나 백신 후유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완치 후기(feat. 절대 스테로이드주사나 절개 수술 받지 마세요!)

동사힐 2022. 7. 9.
코로나 백신 후유증 방아쇠수지증후군


코로나백신2차접종후 갑자기 생긴 방아쇠수지증후군




제가 정확히 코로나 백신 2차를 맞았던 건 작년 8월말이었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갑작 왼손 중지에 딸깍 거리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피곤해서 생긴 줄 알았습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 아침에 일어났는데 손가락이 말려져 있다. 접혀 있다. 굽혀 있다. 펴지지 않는다. 양손이 모두 그런 것이 아니라 한쪽 손의 손가락 한 곳만 유독 불편하다.

손가락이 접혀 있는데, 펴려고 하면 펴지지 않는다. 다른 쪽 손으로 함께 힘을 주어야 펴진다. 접힌, 굽힌, 말린 손가락을 펴려고 하면 딸깍 손가락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이때 나는 소리가 권총 방아쇠 딸깍 소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방아쇠손가락관절 증후군인 것이다.

원인은 다양한데,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로 방아쇠수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코로나백신 접종 후유증이 아닐까? 추정해본다.



그런데 무려 6개월이 지나도록 딸깍 거리는 증상이 전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덜컥 겁이 났습니다. 무언가 심각한 병이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것이죠.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떠도는 블로그 글을 보았는데, 손가락 딸깍 거리는 것이 무슨 암일수도 있다는 지금 생각하면 진짜 희안한 글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덧붙이자면 정말 블로그 글에는 별 거짓, 허위, 과장, 광고성 글이 정말 많습니다. 진짜 전문가의 글인지 확인하시고, 내용을 비판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초음파 진료까지 보았는데요. 무려 10만원이 넘는 고가 진료였습니다.

그 당시 판정은 방아쇠수지 증후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손가락 관절 근육이 두껍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는 소용없으니 절개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절대 스테로이드 주사도, 절개 수술도 받지 마세요!



그러나 저는 고심끝에 스테로이드 주사도 받지 않고, 절개 수술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갑자기 생긴 증상이었기에, 그것과 관련이 있다면 분명 다른 치료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다음 선택지로 평소 근육통이 있을때마다 자주 가는 오목교역 근처 한의원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한의사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원인을 찾지는 못하셨고 대신 통증 완화용 침을 놓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약 3회 정도 침을 맞았는데, 통증이 완화가 되었지만 완전히 완치되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두 개의 글 내용입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 이 글을 쓴 이유는 바로! 손가락 방아쇠 수지증후군을 완치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도 전혀 손가락이 딸깍 거리지 않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5월말까지 무려 9개월 가까이 제가 앓았던 증상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완치했기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의 폐해



먼저 저의 가설은 이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원인은 코로나백신접종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꼭 한 번 생각해보새요.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 생긴 것은 아닌지요.

저의 두번째 가설은 코로나 백신은 몸에 약한 부위를 공격하는데, 사람마다 그게 모두 다 다르고, 저처럼 방아쇠수증후군을 겪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코로나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방아쇠수지 증후군 증상의 특징은 바로 아침에 기상하면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이 매우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굽어있습니다. 말아져있죠. 힘으로 펼 수 없습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다른 손으로 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딸깍 하고 손가락이 펴집니다.

그리고 아침 낮을 지나 저녁 밤으로 가면 점점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다가 잠들때 가장 손가락이 편안합니다. 다시 잠들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굽어있고 스스로 펼 수 없습니다. 이걸 무려 8개월 넘게 반복했습니다.

이런 증상을 저는 절개수술도 하지 않고 스테로이드주사도 맞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고, 20년전에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절개 및 비강절개 수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을 고치지 못했죠. 그 이후로 기본적으로 수술에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수술을 받지 않은 것이기도 합니다.

침도 증상을 완화시킬뿐 완치시키진 못했습니다.



어쨋든 그래서 침을 맞았지만 다 낫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강남 학동역 근처에 있는 약국(이곳은 한의원도 겸합니다)에서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한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한약 두 재를 다 먹고, 2주 정도 지나자 신기하게도 정말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다 나았습니다.

제가 마지막 진료를 보았던 강남 학동역 근처 원장님 말씀은 코로나백신이 RnA를 공격하기에, 인체에 여러 부작용을 준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그것을 해결한 한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이곳에서 매년 한약을 먹고, 영양제고 계속 먹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진료를 받으러 간 것이죠. 다행히도 지금은 방아쇠수지증후군 완치가 되었습니다.

의료인의 책무



다만 제가 구체적인 한의원 이름을 쓰지 않는 것은 광고성 글이 될까봐입니다. 저는 한의원에 전혀 돈을 받지 않았고, 그저 환자의 한사람일뿐이죠.

댓글이나 이메일로 문의를 주시는 분들에게만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기는 하나, 꼭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쓰는 이 글도 비판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 완치된 것도 한약때문이 아니라 그저 시간이 흘러서 다 나을때가 되어서 난 것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때문에 완치된 것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 글을 읽고 제발 모두 방아쇠수지증후군 완치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저 제 판단으로 한약때문이 아닐까? 방아쇠수지 완치 전 마지막에 제가 한 행위가 한약을 먹었기 때문이고, 동시에 저의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을 제 생각과 동일하게 코로나 백신 접종때문이라고 원장님이 이야기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원인을 모르면서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환자에게 알기 쉽게 그리고 납득가도록 설명하는 것이 의료인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제가 방문했던 그 약국의 원장님(한의사선생님이시기도 합니다)만이 저를 납득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치되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의사도, 한의사도 아니고, 광고성 글을 쓰는 업자도 아닙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저처럼 오랜 시간 방아쇠수지 증후군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완치되시길 바라고, 더하여 코로나 백신은 앞으로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코로나 백신 3차까지 모두 접종하고 코로나 확진으로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너무나 오랫동안 고생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이나 공지에 있는 이메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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