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피트니스

송파체육문화회관 어린이 소그룹 수영 강습 후기(feat. 송파구체육문화회관 4월부터 드디어 수영 강습 재개)

동사힐 2022. 4. 7.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소그룹 수영을 모집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장기간동안 수영 강습이 멈췄었는데요. 이번 4월부터 드디어 수영 강습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영 강습이 멈춘지 약 2년만이었습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수영 강습 재개와 함께 어린이 소그룹 수영도 모집을 시작하여 4월부터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지하2층 수영장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지하 2층이 바로 수영장입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 수영 재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말부터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의 기존 체육 프로그램이 재개되었지만, 수영만큼은 재개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영은 특성상 마스크를 쓰고 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렇지만 계속 미룰 수만은 없었습니다. 결국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4월부터 수영 강습을 시작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3월 21일부터 신규 수영 강습 신청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인반부터 어린이반까지, 강습부터 자유수영까지 모두 신규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수영 신규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신청하는 것이 기본인데요.

아직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기도 했고,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수영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는 소문이 퍼지지 않기도 해서 신청이 몰리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고급반 수영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신청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8살 첫째를 위해서 어린이 소그룹 수영을 신청하고자 3월 21일 새벽 6시 오픈런으로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성공하였습니다.

어린이 소그룹 수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소그룹은 성인풀과 유아풀에서 각각 진행을 합니다. 시간은 16시부터 18시까지 총 3개 타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7세부터 초2까지가 유아풀에서, 초2부터 초6까지 성인풀에서 합니다. 보통 키때문에 초2는 유아풀에서 많이 하긴 합니다.

저희 아들은 8살 초1이라 유아풀에서 합니다. 반은 2개반인데 남자 강사님과 여자 강사님이 지도하시고, 저희 아들은 여자 강사님 반에 속했습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풀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풀은 총 3개 라인이고, 2개반이 양 끝에서 강습을 진행합니다. 유아풀 높이는 60센티미터로 8살 초등학교 1학년 제 아들이 절반 정도 물에 잠겼습니다. 충분히 겁먹지 않고 수영 연습을 할 수 있는 깊이입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성인풀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풀 옆에는 성인풀이 있습니다. 6개 라인이 있으며 이곳에서도 동시에 초2이상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그룹 수영 강습이 함께 진행됩니다. 물론 초2이상과 이하 강습이 엮일 일은 없습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풀 장비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풀 옆에는 사진에서와 같이 부유를 위한 보조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에 하나씩 차기도 하고, 발차기 연습을 할 때는 추가로 하나씩 들어서 수영 연습을 합니다. 한 반에 8명씩이기에 보조판은 충분합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수영장 에티켓

송파체육문화회관(송파구체육문화회관) 수영장 앞에는 부모님 입장을 자제하라는 안내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으니 들어오지 말라는 안내입니다. 8살 제 아들도 혼자 씻고 다 합니다. 아이의 독립심을 이런 과정을 통해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자녀에게 수영을 가르쳐보세요.


저는 초4때 바다에서 물에 빠져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났습니다. 그 이후로 물을 두려워했는데요. 24살에 뒤늦게 수영을 배웠습니다. 오랫동안 물을 두려워한거죠.

저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었고 자녀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수영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원래라면 2020년 6살때 가르치려고 했지만 코로나로 결국 8살이 된 올해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수영을 가르치세요. 성장을 돕고, 심페기능이 강해집니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자신감과 협응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의 운동을 태권도만 생각합니다. 저는 태권도보다 수영장을 먼저 보냈습니다. 태권도는 아마 와이프가 복직하면, 돌봄용으로 다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수영을 추천합니다. 가까운 체육문화회관이나 문화센터, YMCA 스포츠단에서 유아 및 어린이 수영 강습을 알아보세요. 아이의 성장을 무엇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