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은 춘천닭갈비 : 메이플가든 닭갈비에 방문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방문 후에, 저녁을 먹기 위해 춘천닭갈비를 먹고자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춘천닭갈비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포스팅이 있는데요, 이게 광고인지 진짜 후기인지 구별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다양한 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춘천 사는 지인의 의견까지 수합하였습니다. 이러한 분석 끝에 메이플가든 닭갈비에 방문하고자 결정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는 중앙고속도로 시작점인 춘천IC 근처에 있습니다. 교통이 상당히 편리한데요. 역시나 춘천닭갈비를 먹기 위해서 메이플가든 닭갈비에 방문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에 메이플가든 닭갈비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인데요. 네이버 방문자 별점은 4.37점입니다. 방문자리뷰만 887건, 블로그리뷰는 516건이 있습니다. 과연 제가 이 글을 작성한다고 검색에서 얼마나 상위노출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네비게이션을 따라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메이플가든 닭갈비에 도착을 합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에서 유턴하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주자창이 상당히 넓어서 주차 공간은 충분합니다. 몇몇 고객들은 길가에 그냥 주차를 하기도 합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주차장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건물 외관입니다. 유모차가 있기에 메이플가든 닭갈비 건물은 2층은 올라가지 않았고, 1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실내
메이플가든 닭갈비 실내로 들어가면, 먼저 춘천닭갈비를 숯불에 먹을 것인지, 철판에 먹을 것인지 점원이 물어봅니다. 저희는 철판보다 숯불을 선호하기에 숯불닭갈비를 선택했습니다. 그러자 홀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의 장점이 바로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먹는 홀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철판닭갈비를 먹는 사람은 숯불닭갈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숯불닭갈비를 먹는 사람은 철판닭갈비의 볶고 튀는 기름내를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숯불닭갈비를 먹는 홀 공간의 내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공간이 되어 있으며, 매우 넓습니다. 그래서 숯불을 빼고 옮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유모차가 다니기에도 통로 공간이 충분히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테이블에 연기 흡입기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홀 안에 연기가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물론 연기가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실내 등 역시 창호지로 만들어져서 분위기를 살려 주었습니다.
맞은편 홀에는 철판닭갈비를 먹는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먹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매우 쾌적합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의 숯불닭갈비 먹는 홀입니다. 철판닭갈비 홀보다 약간 더 넓습니다. 단체손님이 먹기에는 철판닭갈비 홀보다 숯불닭갈비 홀이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한 당일날에도 숯불닭갈비 홀에는 단체손님이 있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실외
메이플가든 닭갈비 실외는 상당히 잘 꾸며놓았는데요. 메이플가든이라는 이름처럼 정원을 잘꾸며두었습니다. 특히 메이플연못이 있어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에는 해먹도 있어서 어린아이도 해먹 위에서 놀기도 했습니다.
유아용 차도 메이플가든 정원에 있어서 잠시나마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기 좋았구요.
날이 좋을 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춘천닭갈비를 먹고 나서 야외 정원을 걸으면서 소화를 시킬 수 있도록 넓직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 메이플가든 닭갈비. 저희 삼남매 가족처럼 아이가 어리고, 많은 가정이 방문하기에 좋았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메뉴
메이플가든 닭갈비에서 저희는 간장닭갈비 1인분, 고추장닭갈비 1인분 그리고 공기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 메뉴판입니다. 춘천에서 먹는 춘천닭갈비 가격인데도 많이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메이플가든의 브랜드 역사와 식재료 연구, 풍경외식 연구에 관한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이플가든 간장닭갈비, 고추장닭갈비
간장닭갈비와 고추장닭갈비를 각각 주문해서 구웠습니다.
따로 사이드나 토핑을 추가하진 않았는데, 가래떡이 토핑으로 추가됩니다. 점원이 구워주지는 않고, 저희가 직접 구웠습니다.
닭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옵니다. 불판 양끝에서 살살 구우면 금방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먼저 가래떡이 맛있게 구워져서 에피타이져로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야채와 쌈무, 그리고 동치미가 나옵니다. 그리고 공기밥과 함께 김치가 나옵니다.
이제 고기를 한점 집어서 먹어 봅니다. 노릇하게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간장닭갈비를 다 먹고 바로 고추장닭갈비를 구웠습니다.
간장닭갈비도 고추장닭갈비도 간이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짜게 먹지 않는데요. 보통 외식을 하면 짜서 갈증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데 메이플가든 닭갈비는 간장닭갈비도 고추장닭갈비도 짜지 않았습니다.
제 입맛은 고추장닭갈비보다 간장닭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8살 아이, 4살 아이 그리고 저와 와이프 넷이서 간장닭갈비를 1인분 추가로 주문해서 총 간장닭갈비 2인분, 고추장닭갈비 1인분에 공기밥 2개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닭갈비는 먹어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양념없이 소금구이맛같지 않을까 추측해보았습니다. 고추장닭갈비는 많이 맵지 않아서 8살 아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가 정말 맛있게 먹는 닭갈비
8살도 4살도 모두 간장닭갈비를 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래떡도 구워주니 호호 불며 먹었습니다. 간장닭갈비 1인분 추가하니, 가래떡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유모차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메이플닭갈비
메이플가든 닭갈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셋째가 계속 유모차에 있었는데, 홀 안에도 유모차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충분히 넓었던 점입니다.
특히 다 먹고서 넓은 야외를 유모차로 돌아다닐 수 있던 점도 좋았습니다. 메이플가든 닭갈비의 풍경외식으로 오랜만에 맛있고 여유로운 외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춘천에 또 방문을 하면, 춘천닭갈비를 먹기 위해서 메이플가든 닭갈비를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가족이라면 메이플가든 닭갈비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메이플가든 닭갈비 후기를 마칩니다.
이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일절 원고료 및 광고비, 음식을 제공받지 않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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