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외로움 증폭장치
이 노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바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 문제작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는
그 당시에도 지금도 여전히 매우 충격적인 영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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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앤서니 버지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가는 말레이시아에서 군의관으로 재직 중에 임신중이던 자신의 아내가 아군인 미군 병사 네 명에게 강간을 당해 유산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하였는데 그 소설이 바로 시계태엽 오렌지이다.
이 고전이 현재에도 재생산되고 있다. 바로 일본 드라마를 통해서이다.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제 5화에서는 바로 '시계태엽 오렌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버스커버스커의 '외로움 증폭장치'는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까지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모티브들의 연쇄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상호연결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떠한 의미를 우리에게 주는 것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p.s 앤서니 버지스의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와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의 괭플랜이 합쳐져서 후일 만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의 모티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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