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탈 행동
규범적인 관점에서의 일탈 이론
Merton의 일탈이론-구조기능론적 입장에서의 아노미 이론
범죄행위나 일탈을 개인의 이기적인 행위로 보려는 종래의 관점과 달리
사회환경과 구조에 의해서 형성된 사회적 현상으로 파악
(*아노미 이론:사회에 서로 모순되고 상이한 다양한 규범들이 공존하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이 불분명하고 어떤 규범도 강력한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상태)
Merton의 일탈 유형
적응 유형 | 문화적 목표 | 제도적 수단 |
동조 | 용납 | 용납 |
혁신 | 용납 | 거부 |
의례주의 | 거부 | 용납 |
패배주의 | 거부 | 거부 |
반역 | 용납/거부 | 용납/거부 |
4명 범죄자들의 행위는 반역 행위
반역은 기존의 문화적 목표와 제도적 수단을 모두 거부하고 새로운 문화적 목표와 새로운 제도적 수단을 추구하는 것.
Clowrd&Ohlin의 적응이론-Merton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적응이론을 주장.
그들의 행위는 “공격“적 적응이론으로 설명 가능.
Sutherland의 차별적 교제이론-일탈을 학습된 규범적 행위
4명의 범죄자들이 끼리끼리 어울려다니는 모습. 찌질이가 대장 역할을 하는 사람을 따라 칼을 사용하려는 행위, 재경이가 성격은 소심함에도 불구하고 경마장에서 어이없이 칼을 휘두른 모습등등.
일탈 행위역시 다른 행동들이 학습되는 것처럼 타인에 대한 관찰과 강화작용, 사회화등을 통해서 학습되는 것처럼 타인에 대한 관찰과 강화작용, 사회화등을 통하여 학습된다. 이 이론은 일탈행위역시 학습된 행위라는 점에서 다른 행위와 같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차별적 교제이론은 일탈 행위에 대한 일종의 사회적 학습이론.
차별적 교제이론
① 범죄행위는 학습된다.
목 표 | 합법적 수단 | 비합법적 수단 | 폭력에의 용인 | 적응 유형 |
+ | + | 동조 | ||
+ | - | + | 혁신 | |
+ | - | - | + | 공격 |
+ | - | - | - | 패배주의 |
② 범죄행위는 의사소통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학습된다.
(*-4명의 범죄자들이 범죄를 하던 과정에서의 대화.)
③ 범죄행위에 대한 학습의 대부분은 친근한 집단내에서 발생한다.
④ 범죄행위의 학습에는 범죄기술, 범죄자에게 독특한 태도, 동기, 욕구, 범죄에 대한 합리화 등의 학습이 포함된다.
⑤ 사람들은 다양하고 상이한 가치관을 습득하고 법에 대한 태도가 상이하다.
⑥ 차별적 교제는 교제의 빈도, 지속기간, 우선순위, 강도면에서 다양할수 있다.
Sykes&Matza의 중화이론
경찰서에 제일 먼저 잡혀온 제경이의 모습에서 제경이가 원래는 소심하고 눈물도 많은 평범한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집단과 어울려 일탈 행위를 해온 행동.
제경이의 어려운 집안 사정과 여성 피해자의 남겨진 가족들을 방제수가 이야기 할때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등등.
사람이 아무리 도덕이나 규범을 내면화 했다고 하더라도 규범을 어겨도 상관없다고 정당화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면 그러한 정당화는 내적 통제의 가치를 중화시키고 그 사람은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고 일탈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방어, 불분명한 의식상태, 양비론등의 이유를 들어서 규범의 위반을 정당화, 합리화 시키고 일탈의 한도를 파악하고 나면 내면화된 도덕심이나 규범이 중화된다는 것이다. 일탈자는 흔히 자신의 일탈은 그 당시의 사회적 상황에서 불가피하였다고 생각하며, 책임의 부정, 가해자의 부정등으로써 내면화된 규범을 중화시킨다.
Schutz의 낙인 이론
방제수와 오영달 형사가 도상춘 패거리를 중심으로 조폭의 조직망을 총동원해 수사에 착수하는 모습.
Schutz의 낙인 이론-낙인이론 혹은 사회적 반응이론이라고 하는 이 관점으로 상징적 상호작용론에 근거하여 일탈은 상호 작용적이며, 이는 행동의 고유한 특성이라기 보다는 특정 행동에 대한 사회적 반응의 결과라고 간주한다. 이는 행동의 고유한 특성이라기 보다는 특정 행위에 대한 사회적 반응의 결과라고 간주한다. 이런 점에서 낙인이론은 규범적 관점에 비하여 더욱 주관적인 이론이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하고 교섭하는 가운데 의미를 교환하는 것을 중시한다.(이는 차별적 교제이론과도 연결됨.) 즉 일탈자의 출현은 일탈 행동에서 나타나는 것이기 보다는 상호작용에서 발생한다. 낙인이론은 일탈자의 행동에 대한 타인들의 반응의 결과를 중요시한다. 일탈은 일탈자와 그의 행동을 판단하여 일탈이라고 낙인찍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Lemert는 일탈 행위란 사회적 반응에 의하여 규정되며, 일탈의 빈도와 성격은 일탈자의 역할과 더불어 사회적 반응에 의하여 주로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일탈행동은 그러한 행동을 하는 행위자와 이를 보고 평가하는 판단자간의 상호작용과정을 통하여 발달한다. Lemert는 일탈을 일차적 일탈과 이차적 일탈로 구분하는데, 일탈이 어떻게 하나의 행동에 대한 타인들의 낙인으로부터 발달되는지 설명한다, 일차적 일탈이란 개인의 심리구조와 사회적 역할수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탈로서 일시적인 것이다. 이는 순간적인 충동에 의하여 상황에 따라 경미한 일탈적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일탈적 행동으로 일탈자로 낙인찍히지는 않는다. 그러나 일차적 일탈이 타인에 의해 발각되고 타인들이 그것을 일탈행동으로 규정하거나 낙인찍으면,그때부터 그 사람은 일탈자가 되고 스스로도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다.
(*도상춘을 가리쳐 퍽치기의 일인자라고 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퍽치기가 아니고 자기는 아리랑 치기꾼이라고 하는모습. 그리고 일차일탈 행위였던 퍽치기를 그만두고도 비합법적인 안마 시술소등을 경영하면서 돈을 모으는 모습은 이차적 일탈이라 볼수 있음.)
이러한 일탈자가 스스로 인정한 일탈을 반복하게 되면 이차적 일탈이 되는 것이다.
(*예외: 방제수와 오영달이 도상춘과 밑의 부하로 하여금 영업을 못하게 하면서 까지 범죄자 구속에 협력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도상춘은 말로만 일탈을 감행할뿐, 달리 다른 일탈행동을 보이지 않는점.)
낙인이론은 위에서 말한 규범적 관점에서의 일탈 이론과는 다르게 원인을 사회규범 이전의 문제로부터 도출한다. 즉, 일탈이 사회의 규율과 규범을 어기는 행동이라고 할때, 그러한 행동 이전에 규범이 만들어지게 된 사회적 상황이나 주체가 있다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Becker에 의하면 규범은 사회집단이 만들어내는 규칙이고, 이러한 규칙의 위반이 일탈을 구성한다고 보는데, 이러한 일탈은 행위의 속성이라기 보다는 타인에 의한 규칙의 적용결과이며 규칙 위반자에 대한 제재의 결과라고 한다.
낙인 이론자들에 의하면 낙인을 적용하고 찍는 사람은 주로 그 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며(영화 대사중 방제수와 오영달은 공권력을 행할수 있는 대한민국 형사라는 직분을 자주 강조) 권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낙인찍히는 경향이 있다.
형사가 범인에게 신문하는 장면
심리학적인 신문 기술이 사용 되었다.
친근감과 연대감을 키운다
1. 우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라
2. 협조를 얻으려면 서로의 이익을 강조하라
3. 상대를 일단 끌어들여라
4. 공감대를 형성하라
5. 만나는 시간보다 횟수에 승부를 걸어라
6. 상대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하도록 하라
2. 대인 관계
Ⅰ. 잠복하고 있던 형사 4명이 뻑치기 일당 4명을 뒤쫓는다. 뒤쫓는 와중에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뻑치기 일당의 우두머리가 대형할인 마트로 도망간다. 뒤쫓던 형사가 대형할인 마트의 경비에게 "저 놈 잡아!!"라고 외치자, 경비는 범인을 쫓아간다. 경비는 최선을 다해서 범인을 검거하려고 하지만 결국 복부에 칼을 맞고 만다.
관련 심리
친사회적 행동
- 도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① 상황적 요인
▶ 주변인 효과(bystander effects) => 책임감을 분산(diffusion of responsibility)
▶ 상황에 대한 해석의 애매성
▶ 행동에 대한 평가의 우려
▶ 날씨, 낮 or 밤, 도시의 크기, 시간의 압력, 상호성 등의 영향을 받는다.
② 도움을 주는 사람의 요인
▶ 행위자의 성격, 신념.
▶ 행위자의 기분, 죄의식 등의 영향을 받는다.
③ 도움을 받는 사람의 요인
▶ 신체적 매력
▶ 통제적 유무
심리 적용
① 상황적 요인
- 형사가 경비를 지적하며, "저 놈 잡아!!" 라고 외쳤기 때문에, 주변인 효과에서 오는 책임감 분산을 막을 수 있었다.
② 도움을 주는 사람의 요인
- 행위자의 직업이 경비였기 때문에, 직업의식에서 오는 책임감이 영향을 미쳤다.
③ 도움을 받는 사람의 요인
- 형사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치상으로 가까운 경비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Ⅱ. 새벽 4-5시 정도, 잠복근무를 하던 형사 2명이 편의점에서 시장기를 달랜다. 형사들은 계산대 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 길에 편의점으로 들어오고 있는 할아버지와 마주친다. 별일 아닌 듯 무 심코 지나치게 되고, 다음날 아침 뉴스에서 그 할아버지가 4인조 뻑치기 일당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사들은 자신들이 조금만 더 늦게 편의점에서 나왔더라면 할아버지가 4인조 뻑치기 에게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자책한다.
관련 심리
귀인
- 귀인의 오류
① 기본적인 귀인 오류(attribution error)
▶ 사람들은 타인의 행동에 대한 원인으로 외부적인 요인을 과소평가 하고, 내부적 요인을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좋지 않은 일에 관하여]
▶ 타인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반대로 나타난다.
② 행위자 - 관찰자 편향 (actor - observer bias)
▶ 타인의 행동 원인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내적인 성향을 강조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원인으로는 상황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 발생 이유 - 행위자와 관찰자는 서로 다른 정보를 접한다.
- 행위자와 관찰자의 시각적 조망의 차이
③ 자기 고양 편파 (self-serving bias)
▶ 자기를 긍정적이고, 호의적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다.
▶ '잘 되면 제탓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우리 나라 속담과 유사한 맥락
④ 통제력이 있다는 착각
▶ 사람들은 자기 주변의 일에 대해 실제보다 통제력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 우연이나 통제 불가능한 요인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 자신의 역할이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자신의 운명이나 삶에 대해 실제보다 더 많은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심리 적용
- 위 상황은 통제력이 있다는 착각에서 오는 귀인의 오류이다. 위의 두 명의 형사는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우연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는 착각으로 자책하게 되는 것이다.
Ⅲ. 매일 저녁 8시. 강나나가 운동을 끝내는 시간이다. 강나나가 운동을 끝내고 헬스클럽을 나서면 방제수 형사가 다가온다. 그리고는 "불심검문"을 한다. 주민등록증만을 검사하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주소를 읊는 것으로 불심검문은 끝이 난다. 이 불심검문은 방제수 형사의 관심의 표현이고, 매일 밤 계속 되지만 강나나는 한번도 입을 열지 않는다.
관련 심리
대인관계
- 호감의 형성요인
① 근접성(proximity)
▶ 가깝게 위치한 사람들과 우정을 키워가려는 경향.
▶ 지역적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부터는 비교적 쉽게 교우관계나 사회적 인정도와 같은 사회적 보상을 쉽게 얻을 수 있으나, 멀리떨어져 사는 사람으로부터는 같은 보상을 얻는데 더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② 단순노출- 친숙성 : 단순접촉효과
▶ 만약 다른 요인이 동일하다면 우리는 적게 접하는 사람보다 지속적으로 많이 접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 우리가 어떤 자극에 반복하여 노출되는 경우 그 자극을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인 단순노출 현상
▶ 어떤 일정한 정도를 능가하는 노출은 우리의 매력을 증가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감소시키는 경우도 있다.
▶ 최초의 만남이 매우 부정적인 경우에는 반복된 노출은 그 사람에 대하여 더 강한 혐오감을 갖게 할 수 있다.
③ 유사성 - "끼리끼리 모인다"
▶ 태도의 유사성, 성격의 유사성, 인종, 성품의 유사성
▶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태고, 가치관, 성격을 가진 이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 이유 - 자신이 지닌 견해가 옳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 의해 인정받을 수 있다. → 자신에 대한 직접적 보상
- 두 사람이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하여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예측 가능
- 두사람을 다 같이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자주 만나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다.
- 다른 사람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상호친숙성을 갖는다.
④ 욕구 보안
▶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보다 많이 그리고 성공적으로 성취한 사람에 대하여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
⑤ 신체적 매력 - 고정관념
심리 적용
- 상황 중 형사 방제수가 강나나에게 사용한 방법은 단순노출-친숙성, 단순접촉효과라고 할 수 있다. 얼핏보기에는 이 방법이 실패한 듯 보이지만, 영화 뒷 부분에서는 이 방법이 꽤나 성공적으로 보여진다. 강나나의 신분을 알기전에는 "불심검문"이라는 단순접촉효과를 이용하고, 강나나의 신분이 검시관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강나나에게 자주 찾아가는 것으로 단순접촉효과를 이용한다. 영화는 결국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 것으로 끝을 내게 된다.
Ⅳ. 4인조 뻑치기 조직을 살펴보자. 4인조 뻑치기 조직의 관계는 평등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4인조 뻑치기 일당의 우두머리는 자신을 거스르는 일당에게 칼을 들이대며 위협을 하기도 한다. 자신이 힘을 가졌다는 것을 과시하는 행동을 보이곤 하는 것이다.
관련 심리
의사소통
- 의사소통 스타일
① 적대 - 지배적 스타일
▶ 공격적이고 오만하며 경쟁적이고 완고하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 자신의 대인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대개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거나 모욕하면서 자신의 우수성을 나타낸다. 사람들을 시험하는 경향이 있고 보통 매우 비판적이다.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경외감 또는 분노 섞인 복종을 만들어낸다. 다른 사람들의 우호적인 몸짓들을 잘못 인식하고 '뭔가를 얻어 낼' 놀이감으로 그들을 본다. 경쟁하거나 '이기려고'노력함으로써 대인간 갈등을 관리한다. 적의-복종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② 적대 - 복종적 스타일
▶ 수동적으로 공격적이다. 이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거나, 천천히 틀리게 하거나, 요구 받은 것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영향에 저항한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자신이 괴롭힘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자기 비판', '나약한', '냉소주의'. '낙담' 그리고 '소외의 느낌' 등의 용어들은 이 스타일의 사람들을 잘 설명해 준다. 이들은 세상이 지배적이고 적대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졌다고 인식한다. "분노를 회피하거나" 또는 수동적으로 공격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관리한다. 상대적으로 적대- 지배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편하게 느낀다.
③ 우호 - 지배적 스타일
▶ 약간은 단언적이면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고 목표들을 달성한다. 다른 사람들의 안녕에 관심이 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유연하게 다룬다. 다른 사람들에게 안내, 동정, 지지, 리더십 등을 제공하기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자신감과 힘, 그리고 따뜻한 느낌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어떤 의사소통 스타일이 도움이 될 만한 상황이라면 어떤 스타일이라도 채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타협을 모색함으로써 갈등을 관리하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선호한다. 우호-복종적인 스타일을 가진 의존적인 사람들과 가깝고, 우호적이며, 보호적인 관계속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함을 느낀다.
④ 우호- 복종적 스타일
▶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요청받은 것을 이행하며, 다른 사람에게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에서 편안함을 찾고, 때로 자기 희생적이다.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며, 협조하기 위해 그리고 같이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길을 고집하지 않는다. 상호작용 속에서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역할을 맡지만 따뜻하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 때로 이러한 스타일의 사람은 무력하고 확신이 없으며, 다소 심란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과 안내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문제들을 회피, 수용하거나 상대방에게 양보함으로써 갈등을 관리한다. 우호-지배적인 스타일의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가장 안전함을 느낀다.
심리 적용
- 4인조 뻑치기 일당의 우두머리는 적대 - 지배적 스타일로 볼 수 있고, 잔당들은 적대 - 복종적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이 4인조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반감이 적대적인 스타일로 표출되는 것이고, 우두머리와 잔당이라는 관계에서 지배적이고 복종적인 스타일이 표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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