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금융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특별공급 차이 정리(feat. 특공 청약 소득 확인 방법)

동사힐 2021. 1. 29.

안녕하세요~ 동사힐입니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특별공급 소득 확인방법에 대해서 각각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 둘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설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아래의 표를 보시죠.

 

구분 소득 확인 방법
공공분양(국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보수월액에 나와 있는 금액 중 공고일에 해당 월의 보수월액을 통해 자신의  월평균소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riedel.tistory.com/127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민간분양(민영)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21) 총급여 항목에 나와 있는 금액을 12개월로 나누면  월평균소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riedel.tistory.com/126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표로 보니까 차이가 눈에 보이시죠? 이렇게 소득 확인 방법이 다르다 보니, 특별공급 청약 당첨 시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다릅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통해 차이를 확인해보시죠.

 

구분 신혼부부 특별공급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
공공분양(국민) 주민등록표 등본,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
민간분양(민영) 주민등록표 등본,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소득증빙서류(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재직증명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공분양이 민간분양보다 소득기준이 더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제출서류는 더 간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월평균 소득을 확인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공공과 민간 특별공급 중 소득 확인을 하는 전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공공분양(국민) 
민간분양(민영)

○ : 소득 기준 확인, Ⅹ : 소득 기준 미확인

결국 민간분양다자녀 가구 특별공급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만 소득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월평균 소득 수준을 확인하고, 소득이 기준을 초과한다면 다자녀 가구나 노부모 부양 특공만을 지원하셔야 합니다. 공공이든 민간이든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공은 모두 소득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다만, 22021년 2월 2일부터 민간분양의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 기준이 완화됩니다. 

따라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40%(맞벌이 160%) 이하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맞벌이 기준 연소득으로 추정하면 대체로 8700만 원에서 1억 원 이하로 청약 자격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경쟁률도 더 치열해지겠죠.

자세한 내용은 2월 2일 제도 개편 후에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특별공급 소득 확인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특공 종류 중에서 소득을 확인하는 전형과 확인하지 않는 전형도 함께 비교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조금이라도 특별공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청년들 모두가 꼭 원하는 자신의 집을 구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 동사힐은 항상 청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눌러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상 동사힐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