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방문 후기

동사힐 2023. 1. 20.

일본 우에노 공원에 있는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유치원생 자녀와 함께 방문한 일본 우에노 공원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관람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입구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설연휴를 끼고 방문한 일본 여행이라 한국사람이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걱정을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나리타공항 검역 수속 및 입국 수속에서 거의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정말 나리타 공항에 한국사람들이 바글바글거렸는데요. 물론 한국사람뿐만이 아니라 중국인에 태국과 같은 아시아인까지 있었으니, 말그대로 나리타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저도, 다른 여행하는 많은 분들도 상당히 설렜을텐데요. 저도 9살 5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첫 일본 여행이라 두근거렸습니다. 2013년에 도쿄를 방문한지 10년만에 방문한 도쿄였기에 더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이번 일본 도쿄 여행의 가장 핵심은 초등학생, 유치원생 자녀들을 위한 최적의 일본 여행입니다. 특히 설 연휴이기는 하지만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는 쾌적하면서도 한적한 여행 코스를 기획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인들의 추천 여행 코스가 아니라 일본 현지인들의 추천 코스를 참고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자연과 문화, 과학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기획했는데요.

그 첫날 순서로 우에노 공원과 우에노 공원에 위치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코스입니다.

우에노 공원 안내지도


그러면 본격적으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방문 관람 후기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기 전에 일본어를 모르는데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 가도 될까? 의구심을 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저는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은 한국어 안내가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한국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각 전시물 해설은 일본어뿐만이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가 동시에 기록이 되어 있어서 충분히 읽을 수 있구요. 게다가 한국어 안내 앱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사용하면 충분히 자녀와 함께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 대한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다음의 모토로 설립되었습니다.

인류와 자연과의 공존을 목표로



일본 국립 과학박물관은 지금 「생물들이 살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자연과 인류가 공존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설립된 자연과 과학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은 国立科学博物館의 명칭으로 영어 명칭은 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로 영어 명칭처럼 자연과 과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국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과학기술로 지구를 탐구하는 국립과학박물관


제가 일본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에 방문해서 느낀 점은 한국의 국립과천과학관이 일본의 국립과학박물관을 모티브로 설립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과학박물관의 특성상 유사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한국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신나게 즐긴 아이들이라면 일본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도 얼마든지 즐겁고 유의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의 관람 가능시간 및 휴관일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행 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관람 가능시간일 것입니다. 관람 시간을 놓치면 허탕을 칠 수 있는데요.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입장은 오후4시30분까지만 가능하구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00~20:00(입장은 19:30까지)라고는 하는데 이것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구글맵에서는 밤20시까지 관람이라고 나오지만, 국립과학박물관 메인홈피에서는 오후 5시로 되어 있거든요.

안전하게 오후 5시라고 생각하는 것이 낫겠죠? 게다가 어린 자녀들과 보통 방문한다고 생각하면 밤 늦게 다니는 것은 아이에게 힘듭니다.

다만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은 최소 2시간 이상 관람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어제 대략 오후 3시30분쯤 입장을 해서 1시간 30분 정도 관람을 했는데요. 상당히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지구관의 지하 2,3층을 관람하지 못했거든요. 그곳은 엄청난 공룡이 전시되어 있는 특별한 곳인데, 지하 1층 공룡 전시만 맛보기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을 제대로 즐기실 예정이라면 최소 2시간 이상을 잡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이 위치한 우에노 공원은 동물원도 옆에 있고 다른 일본 박물관도 함께 있기 때문에 아예 하루 코스로 잡고 아침부터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천체도


참고로 지금은 피카소 전시도 일본 서양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실 것이라면 취향대로 보시면 됩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의 1월과 2월 휴관일입니다.

  • 1월 휴관일 : 1월 1일, 1월 10일, 1월 16일, 1월 23일, 1월 30일
  • 2월 휴관일 : 2월 6일, 2월 20일, 2월 27일


일본은 구정 설명절 연휴는 없으니까요. 신년 새해만 쉬구요. 기본적으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월요일은 쉰다고 보면 되는데요.

한국처럼 일본도 월요일에 주로 쉬는 것 같습니다. 다만 1월 1일이 일요일이어서 1월 9일이 아닌 1월 10일에 쉬었던 것 같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일인데 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이 휴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말연시인 12월28일부터 1월 1일까지 쉰다고 합니다.

2월 13일은 왜 쉬지 않는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의 역사는 엄청난데요. 무려 1871년 메이지 4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연혁에 따르면 문부성 박물관의 관람 시설로서 유시마 성당 내에 전시장을 설치하면서 시작된 국립과학박물관인데요.

1881년 메이지 14년에 도쿄 교육박물관이라고 이름이 붙여졌구요. 1922년 다이쇼 10년에 도쿄 박물관이라고 개칭되었습니다.

1931년 쇼와 6년에 도쿄 과학박물관이라고 이름이 바뀌었구요. 1949년 쇼와24년에 국립과학박물관이라고 지금과 같은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이렇게 역사가 오래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이다보니 스케일도 크구요. 상당히 오래된 유물도 많았습니다.

정말 일본은 전문가 매니아 오타쿠 덕후 양성의 나라로 하나를 하면 끝장을 본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보고 느끼고 체험할 것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초등학생, 유치원생과 함께 우에노 공원을 방문한다면 추천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JR우에노역에서 하차한다면 - 일본국립과학박물관 - 우에노 동물원 - 우에노 공원 코스로 돌면 되구요.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하차한다면 우에노 공원(호수) - 우에노 동물원 - 일본국립과학박물관으로 돌면 하루가 부족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JR우에노역 전경



참고로 우에노공원에서 한국인 관광객은 두 팀 정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우에노 동물원과 일본 국립서양미술관, 도쿄문화회관, 우에노 공원의 호수, 신사 등은 가지 못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국립과학박물관에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국립과학박물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본내에서 이동은 구글맵을 활용하세요.

구글맵대로만 움직이면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교통비는 상당히 비싼데요. 일본 교통카드 충전은 최소 10만원은 충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루는 충분히 이동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구글맵 주소 검색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주소 : 〒110-8718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7-20


대중교통은 다음과 같습니다.

JR 우에노역 공원입구에서 도보 5분
도쿄 긴자선(銀座線), 히비야선(日比谷線)「우에노역」에서 도보 10분
게이세이(京成) 전철 「우에노역」에서 도보 10분


자 그러면 나리타공항에서 국립과학박물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인천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나리타에 낮 12시쯤 모든 입국수속을 마쳤습니다.

나리타공항 2,3터미널 지하철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탑승했는데요.

1번 탑승구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게이세이 우에노역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13시 2분에 나리타 2,3터미널 지하철역에서 출발하여 우에노역에 13시 43분에 도착을 하니까요.

스카이라이너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역 티켓



가격은 2570엔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표를 구입한 것은 아니어서요. 티켓을 보고 추정만 할 뿐입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도심공항고속철도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전철보다는 기차에 가까웠습니다.

GTX가 개통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의자는 앞방향으로 2열씩 배치되어 있는데 의자는 회전이 가능해서 4인이서 마주 보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의자에는 테이블도 있구요. 의자 하단에는 110v 플러그도 있습니다. 단 usb잭은 없으니 꼭 아답터를 챙겨가세요.

국립과학박물관의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좋은 것이 학생은 모두 무료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권을 보여주면 만65세이상도 무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꼭 무료 혜택을 받으세요.

입장요금은 일반인과 대학생만 630엔입니다.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입장요금





한화로 따지면 6300원이 채 못되는 가격이죠. 야간 천체망원경도 320엔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티켓 구입은 다음의 카드로 가능합니다.

  • Visa
  • MasterCard
  • JCB
  • Discover
  • Diners Club
  • American Express


그리고 다음의 카드도 가능합니다.

  • iD
  • Waon
  • Edy
  • Suica
  • PASMO
  • ICOCA
  • Kitaca
  • ToICA
  • SUGOCA
  • nimoca
  • hayakaken
  • manaca
  • UnionPay


야간 천체 관망의 티켓 구입 시에는 현금만 가능한 점을 참고하세요.

박물관 해설을 도와주는 태블릿 대여는 320엔인데 장애인은 무료이며, 한국어도 지원됩니다. 깊이 있는 해설을 받으시려면 꼭 대여하세요.

'THE TOKYOPASS'를 이용하여 상설 전시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저는 그것까지 알아보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혹시 할인 정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에 가시기 전에 아래의 한국어 가이드를 한 번 읽어보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일본국립과학박물관 한국어 가이드를 다운받으세요.


 

guide_ko(일본국립과학박물관).pdf
3.28MB



그리고 구글맵에서 일본국립과학박물관 방문 후기를 보시면 옛날 전시 사진도 볼 수 있는데요.

투탕카멘도 전시했을 정도로 특별전시도 상당합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일본국립과학박물관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일본관의 시계 전시관입니다.

아무래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양식 시계를 받아들인 일본인지라 관련 전시품이 많았습니다.

일본 옛날 시계



한국도 서양식 시간 관념은 일본의 기차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생긴 것이라 저도 유심히 전시를 보았습니다.

덧붙이자만 한국에서 시간은 오후 3시 31분을 세시 삼십일분이라고 읽습니다. 시간은 고유어로 분은 한자어로 읽는데요. 이것이 바로 일본의 영향입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것은 바로 기차가 다니기시작하면서 기차역에서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생겼습니다.


두번째로 지구관에서 공룡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의 전시입니다. 특히 우영우이후로 엄청나게 큰 고래를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보았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거대한 고대 기린 코끼리



공룡도 크고 고래도 크고 육지동물도 엄청 크게 실물크기로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공룡뼈




그리고 지진 예측 시뮬레이터인데요. 이것도 아이들이 진짜 좋아했습니다. 이곳에서만 10분 넘게 앉아 있었으니까요.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지진시뮬레이터



지구관 R층 옥상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하늘과 주변 풍경 그리고 저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도 보실 수 있으니까 꼭 놓치지 말고 지구관 R층을 엘리베이터 타고 다녀오세요.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RF층 옥상 안내도

일본국립과학박물관 옥상 RF는 허브가든과 스카이덱이 있어서 쉬기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실외에 전시되어 있는 기차와 고래도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과학박물관(国立科学博物館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출구에 전시된 거대한 범고래




자녀들과 일본에 가면 꼭 국립과학박물관에 꼭 방문해서 보세요.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전시를 다녀오고서 참 뿌듯한 여행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여행하지 않을때는 보통 맛있는 거 먹고, 남들이 꼭 봐야 한다는 명소가서 사진찍고, 쇼핑하는 것이 여행의 주요 낙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습니다. 혹자는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 왜 가냐고, 한국 국립과천과학관 가서도 볼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일본어도 모르는데 왜 가냐고 할 수도 있구요.

그런데 막상 자녀들과 함께 가니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제가 10년전 도쿄 여행을 갔을때는 하라주쿠 신주쿠 오다이바 등 일본의 주요 명소들을 돌았는데 그때 4박5일보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우에노공원에서 하루가 더 생생히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그저 드넓은 우에노 공원을 뛰어만 다녀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우에노 공원 안에 위치한 우에노 동물원

저멀리 우에노 동물원입니다.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 같은 곳에 갔었으면 아이들도 좋아했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었을텐데, 이곳에서는 힘들다기보다는 힐링되었습니다. 여행, 견문이라는 취지를 본다면 일본 국립과학박물관과 우에노 공원, 우에노 동물원 그리고 일본 국립서양미술관 등의 코스 정말 추천합니다.

끝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저희처럼 숙소보다 먼저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코인락커를 추천드립니다. 일본에는 코인락커가 정말 많지만, 여행객도 그만큼 많아서 코인락커가 꽉 차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일본 지하철 역사 내 코인락커가 꽉 차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에노공원 코인락커는 여유도 있었고, 자리도 많았지만 더 좋은 건 사이즈도 다양했고 무엇보다 저렴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장 큰 캐리어용 코인락커가 700엔이었는데, 우에노공원 코인락커는 500엔이었습니다. 훨씬 저렴하죠. 우에노 공원 코인락커 꼭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우에노공원안에는 호수도 있는데요. 바로 시노바즈노이케입니다. JR우에노역에서는 멀고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는 가까운 편인데요.

원래 이곳도 가려고 했지만 가지 않은 게 유모차가 접근하기 힘들어서입니다. 계단을 엄청내려가야했거든요. 다른 길을 못찾아서 그냥 멀리서 보기만 했지만 우에노공원에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시노바즈노이케, 우에노 공원 호수도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일본국립과학박물관 말고도 도쿄 국립박물관도 있는데 그곳 역시 멀기도 하고 해서 가지는 못했습니다.

성인이시라면 도쿄 국립박물관을, 자녀와 함께 라면 일본국립과학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요)

혹시 자녀와 함께 일본 여행을 준비하거나 여행 중에 있다면 꼭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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