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도응답의 밤

동사힐 2013. 6. 8.
오늘 학원선교부 기도모임과 금요철야 기도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나도 모르게 나를 이끌어가시며 나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나의 기도를 응답하심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나의 기도 역시 하나님의 뜻과 때에 맞추어 이루어가시는 것이지만.

우선 첫번째 2010년 5월 스승의 주간때 나는 교사의 밤 저녁 예배때 "나도 꼭 교사가 되어서 저 자리에 앉아야지"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 교사가 나는 그때에는 학교 선생님인 줄 알고 한 말이었다. 그 자리는 주일학교 교사들의 자리였다. 그때 이후로 잊고 있던 나의 말을 하나님께서는 이루셨고 지금 나는 학원선교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두번째는 지난 겨울 특새 안수기도 제목이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해주세요였다. 그리고 나는 매체와 문학이라는 교과서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고 지속적으로 기독교세계관 공부를 해야했다. 그렇다. 영적 분별력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상황 가운데에서 노력하고 기도할 때 성령하나님께서 지혜로 비추어주시고 나에게 눈을 달아주시는 과정이다. 아.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하는 상황을 주시다니. 정말 하나님만의 방법이다.

셋째. 배우자와 동역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와 서른살의 비전을 달라는 기도. 아직 이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나님께서 분명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실 것을 믿는다.

그밖에도 내가 잊고 있던 수많은 기도들을 하나씩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글을 마친다. 할렐루야. 주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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