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학의 부족과 부재, 그리고 하나님과 나를 잇는 예수님

동사힐 2013. 4. 2.

 

내겐 사랑만 남았다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송태근
출판 : 포이에마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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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약의 하나님을 율법이 준행되지 않았을 때 인정사정없이 진노부터 발하는 징벌의 신으로 생각합니다. 또 신약의 하나님을 선량하지만 무기력한 신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이분법은 신학의 부족과 부재가 만들어낸 오해일 뿐입니다.

-송태근, 내겐 사랑만이 남았다, 11p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을때 그랬다.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성경 한 번 읽어보지 않고 판단했다.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너무나 다르다고. 그러니 성경은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일뿐이라고. 허구일뿐이라고.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이제서야 깨닫는다.

 

말 그대로 신학에 대한 무지가 가득한가?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판단하는가?

알지 못하면서 자신의 배경지식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존재가 바로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다.

 

그렇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는 이상 절대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몸소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는 단절되어 있고 그 사이를 잇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전적으로 타락한 나는 오직 예수님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과 단절된 나를 이어주시는 오직 예수님만 오늘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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