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새벽기도 1부를 드린 월요일

동사힐 2013. 5. 20.
나는 직장과 한시간 정도 떨어진 청파동에서 살고 있다.

이렇게 먼 곳에서 사는 이유는 교회때문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새벽기도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작년 4월이후로 제대로 새벽기도를 나간 적이 없다.

물론 특새를 제외하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신앙생활이 무너졌고, 관계와 삶의 모든 영역 전반이 무너졌다.

그나마 학원선교부 섬기면서 버텼다.

더이상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에 그동안 결심에만 그쳤던 새벽기도 1부를 오늘 드디어 나갔다!

역시 1부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도 좋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이 참 좋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 피곤함만 이길 수 있다면 정말 좋다!


그러나 이 피곤함은 감당하기 어렵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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