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아이 통장 만들 때 필요한 서류(feat. 자녀 아기 통장 개설 방법)

안녕

하세요~ 동사힐입니다.

오늘은 아직 신분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어린 자녀들의 통장을 만들 때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넉넉하지 못한 편이어서 제 이름의 주택 청약 통장을 2007년에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입출금 통장뿐만 아니라 저축 청약 통장을 많이 개설해주고는 하는데요.

저도 오늘 올해 2살인 제 아이의 통장을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

먼저 은행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부터 살펴볼게요.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자녀의 기본증명서(상세) 도장(자녀의 도장이 없으면, 부모의 도장도 괜찮습니다) 부모의 신분증

 

생각보다 준비물은 간단하죠? 오늘 은행에 마침 갔는데, 제 앞에 고객도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려고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서 많이 난처해 하시는 것을 보면서, 꼭 이 글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 그러면 1번과 2번 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어떻게 뽑느냐 궁금하시죠? 

먼저 이런 서류는 정부24에 가셔서 뽑는다고 흔히 생각을 하십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는 대한민국 법원 산하의 전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뽑습니다.

efamily.scourt.go.kr/

https://efamily.scourt.go.kr/

이곳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며, 한번 로그인을 하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모두 뽑을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부모인 본인을 기준으로 뽑으시고, 기본증명서는 자녀를 기준으로 출력하시면 됩니다.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기본증명서(상세)

제가 출력한 두 문서를 보면 다르게 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서류만 준비해서 은행에 가시면 간편하게 자녀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제 아이의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통장과 수시입출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을 할텐데, 제가 방문한 은행에서는 1만원을 바우처로 지급을 해서, 제 돈 1만원을 추가해서 주택청약통장에 2만원을 입금할 수 있었습니다.

입출금통장은 현재 연이율 1.8퍼센트의 금리인데, 매달 이자 지급을 한다고 합니다. 금리도 낮고, 이 통장에 고액을 넣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자가 얼마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서 만들어주면 무척 좋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위해서 추후 ETF나 연금저축펀드를 들려면 은행에서 미리 입출금통장을 만들어놓아야 하니까,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만들어주세요!

바쁘게 살아가는 이때에, 자녀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려면 직접 지점에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말이죠.

그러면 오늘 제가 알려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항상 청년을 돕고자 고민하는 동사힐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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