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먹먹한 가슴 그리고 시린 심장

동사힐 2013. 4. 22.
가끔 먹먹한 가슴을 느낄때가 있다.
오늘 같은 날.
소외를 느낄때
지난 일년을 돌아본다.
소외와 소외
그 소외 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내 모습.

참으로 속상하다.

그리고 시리다.
이렇게 소외를 느낄때
나는 먹먹하고 시리다.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
주변 사람들

나 때문에 힘들다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속이 상한다.

그들의 감정을 통해 연민 공감 긍휼을 느끼고

내 감정을 속삭인다.

아픔이다. 소외다.

어울려야 한다.
품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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