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진행될 재직자전형은 성균관대와 가천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 5월에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각 대학별로 발표했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앞두고 사실 2024학년도 대입전형은 당장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
사실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재직자전형의 경우 매우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성균관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이 신설되었다는 것인데요.
드디어 성균관대학교 재직자전형이 생겼습니다! 와우!
성균관대학교뿐만이 아니라 2019년에 사라진 가천대학교도 재직자전형을 부활시켰습니다. 특성화고졸 전형이 지난 10년간 내리막길을 걸어서 특성화고 출신들의 대입이 절망적이었는데요.
작년 가톨릭대학교 재직자전형 신설에 이어서 내년에 성균관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이 신설되면서 말그대로 "X같이 부활"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정원이 무려 성균관대와 가천대 각각 180명입니다.
합쳐서 180명이 아니라 각각 180명입니다.
아니, 재직자전형 정원을 무려 180명이나 뽑는다고? 성균관대에서?
맞습니다. 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의 정원이 150명입니다.
그런데 성균관대에서는 180명을 뽑습니다. 이건 정말 대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가천대에서도 180명입니다. 물론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합쳐서 180명이라, 각각 90명씩이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정원입니다.
정말 놀랍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재직자전형 학과와 정원에 목마름을 느끼던 수많은 특성화 마이스터고 출신 직장인들에게 말그대로 광명을 선사하는 성균관대와 가천대.
두 학교의 재직자전형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에 신설되는 성균관대 재직자전형 응용ai융합학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균관대 재직자전형 응용ai융합학부 핵심 요약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구분 | 일정 |
원서접수 | 2023. 9. 11.(월) ~ 9. 15.(금) 중 3일 이상 |
전형기간 | 2023. 9. 16.(토) ~ 12. 14.(목 |
합격자 발표 | 2023. 12. 15.(금) 이전 |
합격자 등록 | 2023. 12. 18.(월) ~ 12. 21.(목) |
추가합격자 발표 | 2023. 12. 28.(목) 18:00 이전 |
추가합격자 등록 | 2023. 12. 29.(금) |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신설
- 응용 AI 융합학부 181명(정원내 1명, 정원외 180명)
먼저 2023년에 신설되는 성균관대 재직자전형 학과는 바로 응용ai융합학부입니다.
꼭 기억하셔야 될 것이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때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가 신설되는것인데요.
2024학년도 전형은 2023년 9월에 수시접수를 합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2024학년도 대입은 2023년 9월에 수시접수를 합니다.
실제로 블로그 접속 키워드를 보면 2023학년도 대입전형임에도불구하고 2022년 재직자전형으로 많은 분들이 키워드검색하여 들어옵니다.
즉 2022년 9월에 수시 접수를 하니까 2022학년도 재직자전형으로 검색을 하는거죠.
그러면 1년 늦은 정보를 접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 꼭 기억하십시오.
2024학년도 대입전형은 2023년 9월에 실시합니다.
따라서 2023년에 재직자전형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2024학년도 재직자전형으로 검색하여 정보를 취득해야 뒤처지지 않는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2024학년도 대입, 2023년 9월에 실시하는 수시에서 신설되는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에 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성균관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는 총 181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1명은 정원내 전형이고, 180명이 정원외 전형입니다.
여기서 잠깐 궁금증, 정원내 전형과 정원외 전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정원내 전형과 정원외 전형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대학법에 관련된 구분이기에 사실 일반 수험생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정원내 전형 : 대학이 허가된 입학정원 내에서 선발하는 전형
정원외 전형 :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소득·지역 등의 차이를 고려하여 고등교육 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전형
기본적으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바로 정원외 전형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직자전형 학과에서 정원내 전형이 존재하는 것은 학과개설을 위함인 것이죠.
예를 들어서 A대학이 재직자전형을 위해서 융합경영학과를 새로 개설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대학은 허가받은 입학정원내에서 융합경영학과에 정원을 배분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정원내에서 배분하는 것이죠. 그러나 재직자전형을 위해서 만든 학과이기에, 대부분 재직자전형으로 정원을 채워야 합니다.
굳이 정원내 전형의 정원을 많이 배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A대학은 최소의 인원, 보통 1명정도를 정원내 전형으로 배분하고, 나머지를 정원외 전형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결국 대학에서 학과 개설을 위해 필요한 최소 정원을 정원내 전형에서 정원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는 이번에 새로 개설을 합니다.
학과를 새로 개설하기 위해서는 어찌됐든 대학에서 허가된 입학정원의 인원을 배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응용ai융합학부는 정원내전형 1명을 설정하고, 정원외전형은 재직자전형으로 180명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정원내 전형의 인원수를 늘리면 다른 학과의 정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 인원 1명만 설정하는 것이죠.
그리고 재직자전형에서 별도의 학과를 개설하지 않고, 기존의 학과에서 재직자전형을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B대학에서 기존에 개설된 경영학과에서 추가로 재직자전형을 뽑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B대학의 경영학과 정원내 전형으로 원래 30명을 선발했기에, 추가로 정원내 전형을 추가할 필요는 없고 정원외 전형으로 재직자전형 30명을 추가로 뽑는 것입니다.
이번에 가천대학교는 기존에 개설된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서 추가로 재직자전형을 각각 90명씩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천대학교는 다른 학교 재직자전형 학과와는 달리 정원내 전형 1명을 설정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죠. 이미 학과개설을 위한 정원이 설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나 재직자전형을 준비하는 직장인 수험생 입장에서는 정원내 전형이든 정원외 전형이든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정원외 전형인 재직자전형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결론은 재직자전형 학과에서 정원내 전형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정원외 전형의 인원만 신경쓰자.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80명 - 정원 외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1. 지원자격 :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 ·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을 가진 재직자
2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구분 서류 반영비율 100 ※ 서류 : 학생부, 지원자격 확인자료
3. 선발방법 :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함
4. 수능 필수응시영역 및 최저학력기준 : 없음
5. 동점자 처리기준 : 서류평가 우선순위 영역* 취득점수 상위자
* 우선순위 영역 : 학업수월성 > 학업충실성 > 전공적합성 > 활동다양성 > 자기주도성 > 발전가능성
여기서 우선순위 영역을 관심있게 봐야 합니다.
성균관대의 경우 학업수월성을 가장 높게 보는데요.
수월성이 무슨 뜻일까요?
수월성 : 다른 것에 비하여 빼어나고 우월한 성질.
쉽게 말해서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죠.
즉, 성균관대는 재직자전형의 선발을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기는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처럼 성적의 가중치를 두겠다는 뜻처럼 읽어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전공적합성은 학업수월성이나 학업충실성보다도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결국 고등학교때 내신 성적이 뛰어나고, 세특도 충실하게 기재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이제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 관해서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에 신설되는 가천대 재직자전형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천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신설
경영학과 90명, 컴퓨터공학과 90명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천대학교는 원래 재직자전형 학과를 개설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 학과를 없앴죠.
사실 학과를 없앤다는 것은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단적으로 그 학과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이제 자신의 출신학과가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데 왜 가천대학교에서 재직자전형 학과를 없앴을까요?
제가 추정하건대 2021년 이후부터 모집하기 시작한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무엇인가요?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총 5개 전공으로 무려 240명을 선발하는 대규모 전형인데요.
- 바이오의료기기학과 40명
- 게임영상학과 60명
- 미래자동차학과 40명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공 50명
- 반도체설계전공 50명
이렇게 5개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가천대학교는 개설하여 선발합니다.
말그대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본격적으로 2018,2019년도부터 선발하기 시작하여 5년정도 지속하고 있는 전형인데요.
말그래도 조기취업, 즉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도 확정을 짓는 학과입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일하게 수시 기간에 학과를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게임영상학과에 지원을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대학 지원은 그저 학과만 선택하면 끝입니다.
그런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하나 더 선택을 합니다. 바로 회사죠.
쉽게 말해서 1차로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게임영상학과를 선택하고, 2차로 그 학과에 속해있는 기업을 선택합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정원 수만큼의 기업과도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가천대학교 조기취업계약학과 게임영상학과에 페이크아이즈라는 기업이 있으면, 그기업에 할당되어 있는 정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별로 경쟁률이 따로 설정이 되죠.
페이크아이즈에 정원이 1명인데, 만약 10명이 지원하면 10대1이 되는 것입니다.
계약학과에 속해있는 어떤 기업의 경우 만약 선발정원이 5명인데, 3명만 지원했다면 모두 합격하게 되는 것이죠.
당연히 계약학과에 지원을 하게 되면 학교만 선발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닌, 해당기업에서도 선발권한을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1차는 해당학교의 입학사정관이 생기부를 활용해서 3, 5, 10배수 정도 선발하고, 2차 면접을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실시합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바로 계약학과인데요.
인서울 안에서는 계약학과를 진행하는 대학은 없습니다.
대부분 각 지역의 중소형 거점대학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교육부 승인하에 설립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한국공학대학교(옛 산업기술대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천대학교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를 신설한 것이죠.
가천대학교의 메리트는 판교 분당과 인접한 성남에 위치해 있다는 것으로, 서울에서 접근하기 매우 좋죠.
강남과 잠실의 접근성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다른 대학의 계약학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개설하면서 가천대학교는 기존의 재직자전형 학과를 폐지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 다시 시작합니다.
그렇게 계약학과에 밀려 사라진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이 2023년, 즉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부활했습니다.
그것도 이전보다 더 좋게 말이죠.
학과를 새로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학과에 정원외 전형을 덧붙이는 방식으로요.
먼저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 학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경영학부(경영학과) 90명
- 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 90명
무려 90명씩 총 180명입니다.
엄청납니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지 수치로 비교해보죠.
가천대학교 경영학부는 논술전형 91명, 학생부교과전형 73명, 학생부종합전형 62명을 선발합니다.
그런데 재직자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합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컴퓨터공학전공도 살펴보겠습니다.
논술전형 35명, 학생부교과전형 33명, 학생부종합전형 35명을 선발합니다.
그런데 재직자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합니다.
이제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컴퓨터공학과는 말그대로 재직자전형이 메인스트림이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건 진짜 컴퓨터 SW계열을 전공한 고졸 직장인에게는 엄청난 기회입니다.
가천대학교의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를 일반 수시로 들어가려면 어느 정도 내신을 받아야 할까요?
2022학년도 가천대 수시등급(대학 발표, 90%, 70% 컷 기준)
내신 등급 보이시나요? 평균도 아니고 90%와 70% 컷입니다.
이거 진짜 엄청난 등급입니다.
2023학년도 가천대 경쟁률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다른 전형은 약간 더 낮기는 하지만 위 전형은 논술전형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경쟁률이지 않나요?
그러면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위대함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천대 갤러리에서 퍼온 내용인데요.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의 위대함을 올려줄게
가천대 SW학과 & AI학과는 유사급간 대학대비 최고의 지원과 아웃풋을 보여주고, 커리큘럼 자체는 건동홍 이상급이라 자부해
대학본부에서 가장 밀어주는 2개의 학과중 하나고(의대, 소프트) 실제로 그만큼 교수진도 화려하며 학생들을 위한 노력이 장난이 아니지.
이번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 및 연속선정 특별기념(가천, 성균관, 경북, 충남 4개교만 해당)으로 다시 올려볼게
디시라는 커뮤니티 특성상 길게 써봤자 안읽을테니 최대한 압축했고, 여기 안쓴내용도 많음. 최대한 줄여서 썼는데 그래도 이정도 분량은 써야할거 같아서..양해바람
그럼 지금부터 왜 그런지 하나하나 알려주도록 하지
1. 아웃풋
일단 가천대 유사학과 대비 커리큘럼이 엄청 빡세지만, 그만큼 아웃풋은 보장받음
빡센 커리큘럼을 잘 이용한다면 대기업? 충분히 가고도 남음.
아래 자료만 봐도 잘가는 편임을 알 수 있고, 삼성전자에만 SW학과 출신이 7명인가 8명이 붙은 기수도 있음
SW분야에서는 중견기업에도 유명한 곳이 많으므로(너희들이 다 아는 한컴, 안철수연구소, 다우키움, 티맥스솦을 포함한 대부분 기업이 대기업이 아니라 의외로 중견기업으로 분류됨) 절반가까이는 다 이름있는 곳에 간다고 보면 됨. 강소기업이라 하더라도 상당수 판교의 환경좋은 괜찮은 스타트업(애니팡만든 선데이토즈처럼 유명한 게임기업들 포함)에 가므로, 취업성과는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어
만약 소프트웨어학과를 나왔는데도 취업이 개판이다? 그건 자신이 과에 적응못해서 포기한거 or 적성에 안맞는거임 열심히했는데 못가는 구조는 절대아님 ㅋㅋㅋㅋ
잘하는 애들은 얼마나 잘하나면, 위 사진처럼 대기업 신입사원 연수에서 그 높다는 학교들을 다 이기고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SW분야는 잘 가르치고 성과가 눈에보일정도로 잘나옴
삼성전자 리크루팅도 항상오고, 하튼 취업성과는 뛰어나다고 자부해
2. 커리큘럼
일단 삼성전자 고문출신이자 전 성균관대 교수인 김원교수님을, 이길여 총장이 서울대보다 높은 학과로 만들어달라는 이유로 학과의 전권을 부여해서 스카웃함
이 김원교수님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교수진들이 SW학과만을 위해 스카웃했고 덕분에 교수진들 수준이 매우뛰어남
수업도 전과목 원어PPT, 시험도 전과목 영어, 건동홍 이하에서 볼 수 있는 학교들중에 가장 좋다고 자부함.
그리고 커리큘럼을 만들때 대기업의 자문을 받았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LG전자,한컴, NHN, IBK기업은행 등에서 학과신설에 많은 도움을 줬고, 실제로 이 기업들 가는 경우 많음
굳이 가지는 않더라도 기업체험 이정도는 충분히 한다 이거야
그리고 얼마전 AI학과 준비포럼에도, LG전자, 네이버, IBM의 높으신 분들이 참석해서 커리큘럼 조언도 하고
진짜 클라스를 보여줬음
3. 정부의 지원
일단 2015년에 전국 8대 SW중심대학에 가천대가 선정된건 다들 알거야, 전국 8개만 선정했었고
이때 성과가 괜찮아서 점점 확대된거지.
이게 6년간 지원되는건데 2021년에 끝난거거든? 그래서 이 1기 학교들중에서 2단계 추가로 할사람들을 심사했는데
이중에 4곳(가천, 성균관, 경북, 전남)만 통과함, 수도권, 사립대 기준으로 하면 가천대랑 성균관대만 통과한거지
그만큼 SW파워는 엄청나, 이게 100억넘게 지원되는 사업임...
각종 SW사업 이나 기업연구도 계속 따오고자 하고있고, 하튼 이쪽분야에선 대단함
AI대학원도 지원했었는데 성공했으면 대박이었겠지만 아쉽게도....그래도 중경외시 미만 학교들은 지원조차 안할정도로 포기한 사업인데
가천대는 당당히 지원했고 자부심을 보여줬음
마지막. 학교의 노력
일단 커리큘럼 계속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수님 연구실에 대한 지원도 계속 확대되고 있음(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상승에 큰 공신..)
소니랑 산학협력 등 각종 SW노력을 계속 하고 있고
이길여 총장님이 근처의 판교 테크노벨리 인프라를 활용해서, IT명문으로 만들기 위한 목표가 워낙 확고하심
성남시의 아시아 실리콘벨리 프로젝트에 맞춰서 메이커스페이스도 만들었고...
그리고 마지막 사진이 이번에 새로짓는 AI관인데 소프트웨어학과 애들이 사용할 건물이야
지금 절반넘게 지었고 2022년 1학기부터 사용가능해
진짜 어떻게든 IT명문을 만들기세야 정말..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오면 절대 후회안할거임. 코딩에 관심없다면 비추지만 자신있다! 무조건 오셈.
물론 가천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퍼온 글이고, 가천대 재학생의 주관이 섞인 글이지만, 가천대와 전혀 관계없는 제가 봐도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 관련 파워는 무시무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광명상가 -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가천대는 학교 평균으로 보면 광명상가와 비슷한 선호도라고 생각하고, 가천대학교의 컴퓨터공학은 광명상가를 뛰어넘는 국숭세단에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저의 주과적이며 개인적 평가입니다.)
사실 지난 10년 넘게 대학의 선호도(흔히 말하는 대학 서열)는 거의 고착화 공고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수도권 대학에서 크게 차고 오른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가천대학교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그렇기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을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고등학교때 소프트웨어계열 전공을 하고, 개발자로 근무하는 고졸 직장인분들.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무조건 2023년에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 컴퓨터공학 전공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3년은 첫해라 분명 높지 않은 경쟁률을 보일 것입니다.
이때가 기회입니다.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가천대는 기존에 개설된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 정원외 전형으로 뽑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쉽게 말해서 주간으로 수시나 정시로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학생과 재직자전형으로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학생의 차별이 없다는 뜻입니다.
가천대, 재직자전형 입학생은 다른 전형 입학생과 차별이 없습니다!
졸업장으로 전혀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죠.
바꿔말하면 재직자전형으로 들어가서 주간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졸업도 동일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학교가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숙명여대와 성신여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유사하게 가천대도 재직자전형 학생들에게 특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가천대학교가 정말 유능하게 전략적으로 수험생 모집을 위해 설계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 재직자전형에 발맞춰서 재직자전형을 180명이나 늘리고, 그것도 주간학과에 개설함으로써 엄청난 매력을 높인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컨설턴트 입장에서 가천대 재직자전형을 매우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존에는 숙명여대나 성신여대도 많이 추천을 했는데요.
사실 전공이 상경계열이기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상업 경영계열로 나와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컴퓨터공학을 배우고 싶어하는 직장인도 많습니다.
그러나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계열만을 제대로 배우는 재직자전형학과가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숭실대 미디어경영의 인기가 치솟았는데요. 그러면 성적 중위권 학생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적 중하위권도 본인이 원하면 얼마든지 좋은 커리큘럼으로 SW개발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 길을 가천대학교 재직자전형에서 새롭게 만든 것이죠.
저는 이처럼 앞으로도 많은 대학들이 재직자전형을 늘리고, 또 학과를 새로 개설하기 보다는 기존 학과에 정원외 전형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계고 출신 고졸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2024학년도 재직자전형, 성균관대와 가천대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2023년에 진행될 재직자전형은 정말 고졸 직장인들에게 황금같은 기회입니다.
특히 고등학교때 컴퓨터, 소프트웨어 계열로 전공했던 고졸이라면 정말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는 180명, 가천대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각각 90명씩 재직자전형 선발!
성균관대의 재직자전형 선발에서 관심사는 과연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재직자전형과 유사한 경쟁률을 보일 것이냐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한양대 산업융학학부만큼의 선호도를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가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고졸 직장인 수험생들은 한양대 다음의 선호도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컷은 한양대보다는 아래, 동국대나 숭실대보다는 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는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건 2024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이 확정되면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직주근접을 선호하느냐 대학 네이밍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갈릴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 근거는 응용AI 융합학부와 가장 유사한 글로벌융합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이 서울캠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응용AI융합학부가 수원캠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바람으로 수원캠에서 수업을 할 확률이 높다고 적었는데요. 아무래도 서울캠이 더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성대 입학전형이 나오면 최신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국대 융합보안학과와 숭실대 미디어경영학과, 그리고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에 모두 합격을 한 수험생이라면, 컨설턴트 입장에서 저는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
사실 재직자전형으로 한양대 산업융학학부 입학이 정말 빡셉니다. 쉽게말해서 특성화고에서 전교1,2등 해야 하고 학생회장도 해야 하고 생기부도, 세특도 진짜 꽉꽉 채워야 합격을 하니까요.
그런데 재직자전형 성균관대 응용ai융합학부의 등장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 여지가 넓어지게 되어 정말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천대 재직자전형의 재등장도 너무 좋습니다.
이건 특성화 마이스터고 직업계고 출신 고졸 직장인 내신 중하위권 수험생에게 희소식입니다.
사실 이제는 광운대 재직자전형도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가천대가 그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게다가 광운대는 1호선 성북역에 있습니다.
강남 직장인이 다니기 정말 힘들죠.
하지만 가천대는 강남이나 송파, 판교 직장인에게 딱입니다.
그리고 분명 2023년 첫해에는 가천대 재직자전형 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내신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노려볼만 하죠.
최근 3년간 재직자전형의 경쟁률이 급속도로 치솟았습니다.
이제 주요 대학은 10대1은 기본이 되었고, 그전에 3대1도 되지 않던 대학들은 6대1을 상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재직자전형은 경영학과, 상경계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성균관대와 가천대는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계열, ai 인공지능 계열로 이쪽 전공을 원하던 직장인들에게 단비와 같습니다.
2023년에 진행될 2024학년도 재직자전형 성균관대와 가천대 절대 놓치지 않으시길 바라며 모두 좋은 결과 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재직자전형을 새롭게 개설한 성균관대와 가천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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