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피트니스

보령 죽도 자전거 하이킹(feat. 대천에서 자전거타기)

동사힐 2023. 2. 14.

보령 죽도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보령 죽도 자전거 하이킹을 지난 여름 다녀왔습니다. 무려 6개월 전에 다녀왔는데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대천하면 대천해수욕장만 떠올리겠지만 사실 대천은 자전거길도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천천과 청천호 등 강과 호수를 끼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하기 좋다는 것이죠. 그러면 오늘은 보령 죽도 자전거 하이킹 코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자전거하이킹

그러면 본격적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죽도까지 자전거 하이킹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죽도까지 자전거 하이킹 코스


오늘 출발지점은 대천해수욕장이이었습니다. 목표지점은 보령의 죽도였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죽도까지 자전거길

네이버지도로 검색을 하면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의 죽도까지 약 5.6km이고 편도 22분 거리입니다.

대천항로에서 나와서 광장진입로를 거쳐서 남포방조제로를 따라 가면 죽도가 나옵니다.


남포 방조제 가는 길

사진을 보시면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 보령 죽도까지 가는 길은 이처럼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남포 방조제 가는 길에 만난 거대한 비석

가는 길에 이렇게 큰 비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남포방조제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방조제로 만들어진 저수지

가는 길에는 이처럼 남포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 등장합니다. 남포방조제로는 일종의 바다를 막는 방조제로서 남포면의 방조제라서 남포방조제이고 방조제 위의 길이기에 남포방조제로인 것입니다.

구분이 어려우면 남포 방조제 로 로 띄어쓰기해서 읽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남포 방조제 위를 달리는 방조제로

남포방조제 덕분에 죽도를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서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남포방조제로 자전거도로

남포방조제로위의 자전거길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남포방조제로에서 바다쪽 방면

저 건너편에는 서해안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남포방조제로에서 저수지쪽 방면

죽도 관광지 안내 표시판이 보이며 용두해수욕장 안내표지판도 보입니다.


죽도 안내판

목적지인 죽도에 도달했습니다.


방조제 위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바다와 죽도

죽도 인근 방조제에 올라가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와 죽도가 훤히 보입니다.

이처럼 대천해수욕장에서부터 죽도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보령 죽도의 자전거길을 쭉 내려가면 용두해수욕장까지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청천저수지까지도 자전거 하이킹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죽도방향 남쪽으로 가지 않고 대천역 방향 동쪽으로 가게 되면 이쪽도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천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하이킹하기 좋습니다.

대천자전거길을 끝까지 타고 가면 청천저수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창천저수지 자전거 도로

대략 1시간 정도 거리로 킬로수는 약 14km정도 됩니다.

이제 어느덧 겨울 끝자락이고, 조만간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날이 풀리면 그 어느때보다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는데요.

저처럼 자전거 하이킹을 전문으로 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바다와 강, 자연을 벗삼아 자전거 하이킹을 할 수 있는 보령 죽도의 자전거 하이킹 후기를 오늘 포스팅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하면 머드축제나 해수욕장, 캠핑만 떠올리실텐데요. 이처럼 자전거 하이킹하기에도 좋습니다.

캠핑도 하시고, 해수욕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처럼 봄이나 가을에는 대천에서, 보령에서 죽도나 청천저수지 등을 바라보면 자전거 하이킹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죽도까지 자전거 하이킹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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