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사힐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갤럭시 탭 S7 Lite 비교 개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은 모두 직접 구매했고, 일절 기기 제공이나 원고비를 받지 않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실 비교하기도 전에 가격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더 비쌉니다. 비싸니까 당연히 더 좋겠죠? 정말 그런지 사진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케이스 앞면입니다. 아이패드 이어 안에 기하학적 무늬가 들어 있는 케이스입니다. 파랑, 초록, 분홍 형광색 무늬가 눈길을 먼저 끌고, 꼬여있는 회색 선 등이 보입니다. 애플의 디자인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로고도, 아이패드 에어라는 제품명도 모두 빠져있고 오직 아이패드만 그것도 한 대만 등장합니다. 확실히 밑에서 볼 갤럭시 탭 S6 Lite에 비하면 세련됩니다.
64기가 바이트 용량에 스페이스그레이 와이파이 모델임이 적혀있습니다. 최근 애플 제품에는 점점 빠져가는 추세인 USB-C 충전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애플 제품 특유의 인사가 나옵니다. 이 인사는 80년대 매킨토시부터 시작한 애플의 전매특허죠. 역시 아이패드 에어, 가볍고 시안성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스페이스 그레이 뒷면 상당히 얇고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비하면 정말 가볍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 가볍다 느낌은 아닙니다만, 백팩에 넣지 않고 그냥 들고 다녀도 성인 남자 기준 손목에 무리가지 않는다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설명서입니다. 애플 스티커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사용을 환영합니다 하면서 기본적인 조작법을 설명합니다.
제품 주요 버튼도 함께 설명합니다. 애플 제품 특징 중 하나인 직관적인 버튼으로 인해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조작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습니다. 4살인 우리집 둘째도 조작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잡스의 철학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USB-C모델입니다. 앞으로 이 케이블은 점점 사라질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구입일이 2021년 6월이었습니다. 딱 6개월 2021년 12월에 산 저의 애플워치 7에는 충전기 어댑터가 없으며, 따로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애플의 원가 절감은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한국어를 선택하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세팅을 시작합니다.
이제 갤럭시 탭 S6 Lite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Lite다 보니 이미 저렴한 느낌이 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케이스는 달리 Tab S6 Lite 타이포가 케이스 앞면에 크게 새겨져 있고, 뒷쪽에 갤럭시 탭 2개가 겹쳐 있으면서, 탭 안에 형광 구름? 물자국? 이미지가 있습니다. 딱봐도 갤럭시 탭 S6 Lite 케이스구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썩 나쁘진 않지만, 아무리 봐도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케이스에 비해 촌스럽습니다. 번잡하구요. 게다가 우측 상단에 삼성 로고까지. 정말 어지럽습니다. 삼성 케이스 디자이너는 더 고민을 해야 합니다.
케이스 열면 이처럼 포장되어 있는 갤럭시 탭 S6 Lite를 볼 수 있습니다. 부직포를 뜯기 위해 갤럭시 탭 S6 Lite 기기를 듭니다.
충전기와 설명서가 갤럭시 탭 S6 Lite 내부에 있습니다. 잘 보시면 갤럭시 탭 S6 Lite의 S펜이 함께 있습니다. 이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비해 유일하게 좋은 점? 나은 점? 뭐 그런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사실 S펜 개인적으로는 활용을 저는 잘 못해서 안씁니다.
설명서를 뜯어보면 각 부분의 이름이 정말 간단하게 설명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스와이프 기능 등을 설명하는데, 갤럭시 탭 S6 Lite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버튼 설명입니다. UI/UX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탭 S6 Lite 유심을 꽂을 수 있도록 핀셋이 있습니다만 저는 유심을 꽂지 않고 와이파이로만 사용할 것이에 사용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갤럭시 탭 S6 Lite 케이스 옆면에 제품 정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뒷면인데, 이런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2021년 3월 제품입니다. 역시 64GB에 옥스포드 그레이입니다. 아이패드는 중국에서 탭은 베트남에서 제조됩니다.
갤럭시 탭 S6 Lite 전원을 키면 안드로이드가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OS가 언제까지 사용될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갤럭시 탭 S6 Lite의 첫화면은 워낙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흔하게 보는 장면입니다.
갤럭시 탭 S6 Lite 언어 세팅 화면입니다. 반가워요! 인사가 보입니다. S펜이 바로 작동을 합니다.
그러면 이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갤럭시 탭 S6 Lite 기기를 비교해봅니다.
두 기기를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액정이 약간 더 누렇게 보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어서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시안성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더 좋습니다. 갤럭시 탭 S6 Lite보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화면도 더 크고, 더 얇습니다. 다만 가성비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보다 갤럭시 탭 S6 Lite가 더 좋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1대면 갤럭시 탭 S6 Lite 두 대를 사기는 어려워도, 1.5대는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두 제품을 놓고 고민할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태계가 다르기에, 안드로이드 폰을 쓰는 사람이 굳이 아이패드를 살 일은 없기 때문이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조금 있으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가 출시될텐데, 출시가 되어도 당분간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매력적인 제품이니까여. 얇고, 성능도 좋고, 무엇보다 예쁘니까요. 예쁘니까 활용 못해도 그냥 잘 들고 다닙니다. 들고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생산성 있는 무언가를 하게 되겠죠.
오늘은 갤럭시 탭 S6 Lite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비교하면서 개봉해보았습니다. 두 제품의 비교는 그냥 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속도나 디자인 모두 개인적인 의견으로 근거 없이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두 제품은 모두 직접 구매했고, 일절 기기 제공이나 원고비를 받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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