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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4년제 대졸자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마이스터고 출신 개발자(feat. 두 여학생의 이야기)

동사힐 2021. 5. 16.

안녕하세요~ 테크 기업 전문 취업 전략 컨설턴트이자 생애 로드맵 설계가인, 작가 동사힐입니다. 😊

지난번에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개발자가 되세요라는 글을 아래와 같이 썼습니다.

2021.04.23 - [너와 나를 위한 직장학 개론/취업 성공 방법] - [광고] 진로 고민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feat. 개발자가 되세요)

 

[광고] 진로 고민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feat. 개발자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테크 기업 전문 취업 전략 컨설턴트이자 생애 로드맵 설계가인, 작가 동사힐입니다. 😊 [광고] 오늘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드

riedel.tistory.com

 

이 글에 이어서,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인문계고에 진학한 여학생 A


여학생 A는 아무 고민없이, 그저 다른 친구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무조건 인문계에 진학해서 대학교를 가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여학생 A는 인문계에 진학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합니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씁니다.

3년 동안 약 2156만원의 사교육비를 씁니다.

과외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논술 첨삭도 받고요.

입시 컨설팅도 받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4년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갑니다.

문과였던 여학생 A는 그래도 학비가 싼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4년간 학비가 2688만원이 들었어요. 

만약 여학생 A가 이과였다면, 학비는 5000만원 이상이 들죠.

안타깝게도 국가 장학금에는 해당되지 않아서 아무런 장학금을 받지도 못합니다.

 

총 지출은 4844만원이 들었네요. (평균 사교육비와 평균 학비)

 

다른 비용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고등학교때 지출한 사교육비와 대학 학비만 계산을 했습니다.

24살에 여학생 A는 대학 졸업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여학생 A는 취업이 한번에 되었어요.

모두가 선망하는 7급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연봉은 2400만원이네요.

23살 12월을 기준으로 하니, 수입은 0원, 지출은 4844원이 들었습니다.

2.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여학생 B


여학생 B는 수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항상 스스로 고민하고, 혼자 결정했죠.

그러다 보니 항상 오래 걸렸고,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여학생 B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라는 것을.

19살에 수능 객관식 풀기 위해서 3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가는 인문계에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선생님도 부모님도 반대했죠.

친구들도 미쳤냐고 했어요.

그래도 여학생 B는 자신의 인생을 주관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이스터고에 진학을 합니다.

마이스터고에 진학을 했더니, 사교육비가 0원이었습니다.

학비도 방과후비도 전액 무료였습니다.

그곳에서 3년동안 정말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습니다.

결국 19살에 판교에 위치한 최고의 IT 기업 C사에 취업을 합니다.

연봉 3600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평균 5% 이상씩 연봉을 인상했습니다.

인센티브도 계속 받았죠.

그리고 23살에 드디어 3년 경력을 채우고, 네카라쿠배 중 한 기업으로 이직을 합니다.

연봉은 5000~6000만원 사이를 인정 받았습니다.

(연봉액을 구체적으로 특정하면 어느 회사인지 눈치챌까봐 이렇게 기입했습니다.)

 

여학생 B의 24살 연봉은 여학생 A의 24살 연봉의 2.5배 이상입니다.

 

어떤가요?

더 좋은 것은 누구도 여학생 B의 학력을 묻지 않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이니까요.

오히려 개발자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무슨 대학 졸업했나? 혹은 몇학번이냐?라고 묻는 것은 매우 실례입니다.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거죠.

물론 학벌주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코드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눠도, 비효율적인 코드를 짜는 수많은 개발자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게 여학생 B는 자신의 커리어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직자 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진학을 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중소기업은 아니어서 50%밖에 장학금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학생 B의 다른 마이스터고 친구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습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는 대학생은 전액 장학금이거든요.

 

3. 여학생 A와 여학생 B의 비교


여학생 A가 24살에 취업할 때까지 지출한 비용은 4844만원, 수입은 0원이었습니다.

여학생 B가 24살에 지출한 비용은 0원에 벌어들인 수입은 1억 5천만워 이상이었습니다.

여학생 B는 여학생 A와 비교해서 기회비용을 포함하면 2억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입니다.

이렇게 중학교 3학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중학생 여러분들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어떠셨나요? 오늘의 글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셨나요?

그러면 다음에도 더욱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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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동사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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