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사힐입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에 취업 성공한 개발자들의 특별한 목표설정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정적인 동기부여를 위한 특별한 목표 설정
오랫동안 프로젝트 개발을 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는 꾸준한 동기부여는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체력이 좋은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침체기는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개발을 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이유는 뚜렷한 동기가 없기 때문이죠. 동기가 부여되지 않으면 의욕이 떨어지는거에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의욕에 가득 차있습니다. 학교 과제를 시작할 때,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토이 프로젝트를 팀과 함께 꾸려서 계획할 때,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돌입할 때, 프로젝트를 마치고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갈 때, 이직을 하고서 처음 프로젝트를 맡을 때는 열정이 가득차있습니다. 여러 가지 새로운 스킬도 적용해보고, Stack Overflow에서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를 따라해보기도 하죠. 프로젝트 플랜을 애자일 기법에 따라 계획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 양상이 달라기지 시작합니다. 금방 의욕을 잃는 사람도 있고, 감정의 기복에 따라 오락가락 하는 사람도 있죠. 어느날은 엄청 쳐저 있다가, 그 다음날은 오버페이스를 달리죠. 초반에는 무리를 해서 과도하게 열심히 하다가도 결국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교육학 이론을 살펴보면 동기와 강화가 있습니다. 강화에 따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데요. 그 동기는 크게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나눌 수 있죠. 외적 동기는 개인 외부에서 동기를 끌어오는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상을 타기 위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얻으려고, 저 사람에게는 이기려고, 즉 외부의 보상을 통해서 동기를 얻는 것을 외적 동기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내적 동기는 행위 그 자체가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개발 그 자체가 동기가 되는 것이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드 한 줄을 짠 것을 만족하는 것이며, 내가 모르던 새로운 스킬을 구현한 것에 만족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으로부터 찾아오는 기쁨과 환희입니다.
둘 중에 어떠한 동기가 오래 그리고 강력하게 지속이 될까요? 그렇습니다. 외적 동기가 아닌 내적 동기가 매우 강력합니다. 그래야 주변 상황과 외적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갑니다. 보상을 통한 강화없이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죠.
그러면 이 내적 동기를 추구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목적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입니다. 목적과 목표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래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목적과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해야 합니다.
- 먼저 목적을 단순히 프로젝트 완성이 아닌, 프로젝트 완성을 통한 자신의 내적 성장과 발전, 행복 완성도 등 추상적이면서 관념적인 가치 또는 프로젝트 완성으로 인해 얻는 부수적 댓가가 아니라 얼마나 최고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가 즉, 마스터피스! 걸작 프로젝트를 만든가로 두어야 합니다.
-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는 기간에 따라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최종기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 프로젝트 3개월, 1개월, 1주, 3일, 매일과 같은 기간에 따라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동시에 측정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 매일 반복하는 루틴을 목표로 세워야 합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오늘의 일일 목표를 루틴으로 반복해서 매일 지속하면, 자연스럽게 3일, 1주, 1개월, 3개월, 프로젝트 완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마다 세웠던 목적과 목표는 결국 개발자 자신의 커리어와 삶의 목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2. 성공하는 개발자가 세우는 삶의 목적과 목표
네카라쿠배에 취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매우 장기적인 과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먼저 삶의 목적을 네카라쿠배에 취업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5년 뒤에 네카라쿠배로 이직한다와 같이요. 물론 이러한 목표는 개발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구는 네카라쿠배가 아니라 외국계기업일 수도 있고, 누구는 금융권이나 아니면 삼성과 같은 대기업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개발자마다 이러한 삶의 방향성을 세울 수는 있어도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를 세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멘토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의 개발자로 완성되는데는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죠.
네이버에 입사를 하고 싶은 사람과 외국계기업에 입사를 하고 싶은 사람과 삼성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의 커리어 준비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삶의 목적에 따라 세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의 도움을 받아야 하죠.
그 멘토는 교수님일수도, 선생님일수도, 선배일수도 있죠. 그리고 현직 실무자일수도 있겠죠.
개발자에게 개발 커리어는 1~2년이 아닌 5년 10년 이상 꾸준히 유지하고 관리해야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런데 19살에서 23살 갓 SW교육을 마친 학생이 최소 5년에서 10년이 걸리는 자기 삶과 인생을 위해 그 오랜 시간 스스로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프로젝트 개발을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삶의 목적과 방향성에 맞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 후에는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바로 목적과 목표가 비슷한 서로가 서로에게 친구이자 동료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혼자 가는 것은 빠르지만, 멀리 못갑니다. 함께 가야 오래 멀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삶의 여정은 매우 길고 지난합니다. 함께 가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3. 개발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개발 그 자체를 중요시하는 것
개발를 함으로써 얻는 열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개발로 인해 얻는 학점이나 석차, 연봉과 성과금은 양적인 열매이고, 개발자로서 인성이나 태도는 질적인 열매입니다. 개발 그 자체를 중요시 여기는 개발자는 질적인 열매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만약 개발자가 개발하는 그 순간을 중요시하면 개발을 아무리 못하던 개발자도 개발을 잘하는 개발자로 바뀝니다. 연봉이 바뀝니다. 그러나 이것은 질적인 변화가 양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입니다.
개발하는 매순간마다 최선을 기울였더니, 프로젝트 결과물도 최고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개발자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개발자가 스스로 높고 원대한 삶의 목적을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워라밸이 중요한 이 시대에, 놀 것이 많고 즐길 것이 많은 이 시대에 개발하는 그 자체를 만족하고 기뻐하라니 말이 안되죠. 개발자에게 무조건 개발만 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삶의 지향점인 가치관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왜, 무엇을 위해서 개발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개발을 해야 하는가?'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순간순간마다 바뀔 수 있지만, 개발을 어떻게 하는가는 습관과 태도로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죠.
개발에 임하는 태도부터 바꿔야 하고,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개발자로서 인정을 받고 자존감을 갖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단순히 좋은 회사,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에 입했더니, 최고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나왔고, 그 결과로 인해 최고의 기업인 네카라쿠배에 입사한 것뿐입니다.
네카라쿠배를 준비하는 개발자는 평상시에 프로젝트를 할 때 단순히 네카라쿠배 입사를 생각하고 개발을 하지않습니다.
만약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루었는데, 네카라쿠배에서 당신을 받아주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 회사에는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했는데도 네카라쿠배가 당신을 뽑지 않았다면, 네카라쿠배는 당신이라는 최고의 인재를 보는 눈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카라쿠배는 망할 것입니다.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네카라쿠배보다 당신을 인정해주는 다른 기업으로 가면 그 기업과 당신은 더욱 크게 성공할 것입니다.
4. 개발자는 네카라쿠배보다 더욱 소중한 존재
최선을 다해 개발 프로젝트에 임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건 이러한 마음가짐입니다.
네카라쿠배가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이유는 그곳에 대한민국 최고의 훌륭한 개발자가 있기 때문이죠.
개발자는 네카라쿠배보다 훨씬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들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이끌 사람은 오직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들이 네카라쿠배에 가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은 감정이죠.
그러나 어느 회사에 입사를 했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만 지금 내가 부끄럽지 않게 시간을 활용하면서 최선을 다했느냐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오늘 내가 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주변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지 못하도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회사에서 탈락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오늘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고 노력하고 목표를 이루는 개발자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나는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천금보다 귀한 시간을 아꼈습니다.
이번에 퍼포먼스가 어떻게 나왔는지, 프로젝트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 코딩테스트에 통과했는지도, 원하는 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는지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없이 다 활용해서 노력했는가입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고, 모두가 원하는 회사일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했다면 묵묵히 칭찬하고 격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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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동사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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