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매체 활용(feat.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

안녕하세요~ 동사힐입니다. 😊

오늘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매체 활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토리텔링은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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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이야기(story)와 말하기(tell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일정한 형태의 서사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화자가 청자에게 특정한 내용을 말이나 이미지, 소리, 제스처 등 다양한 감각을 동원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상호 작용적 행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표현하고, 만들고, 전달하는 모든 행위를 뜻하죠.

담화 요소를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실텐데요.

이는 담화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담화를 해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뜻합니다.

화자, 청자, 시간, 공간, 장면, 목적 등을 들 수 있죠. 

이야기는 사실에 상상력과 감정, 감성적인 요소를 입힌 것으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 혹은 들은 이야기, 지어낸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은 감성에 호소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청자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도록 화자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이야기라도 개인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죠.

따라서 스토리텔링은 화자나 청자, 상황, 목적 등 담화 요소에 따라 내용과 형식을 다양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이때 화자와 청자의 감정이 연결되어 공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적절하게 공략한 것이 흔히 말하는 유튜브 킬러 콘텐츠가 되는 것입니다.

폭발적인 조회수 증가와 광고 수익으로 연결되지요.

 

 

2. 스토리텔링과 매체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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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소비하고 표현하는 모든 이야기는 스토리텔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게임 등을 제작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SNS에 올리는 사진이나 자신의 글을 올리는 것도 스토리텔링이라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매체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매체의 역사는 스토리텔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나타날 때마다 그에 부합하는 이야기와 스토리텔링 방식이 자연스럽게 등장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처럼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매체는 매체 고유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있고, 그것을 통해 동일한 이야기라도 다른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수익을 제작자에게 안겨줍니다.

 

3.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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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매체가 지속적으로 등장하죠.

그러다보니 스토리텔링은 이미 프레젠테이션, SNS, 마케팅, 관광사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강연, 학교, 회사 등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에서 다양한 방법의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고 있는거죠.

스티브 잡스의 신제품 발표회라든가, TED 강연, 세상을 바꾸는 15분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혼합형태의 스토리텔링으로 나타나는 SNS는 자신을 표현하고 전달하면서 자아를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과정이 일기를 쓰거나 책을 읽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SNS를 통해 사회적이고 공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죠.

이러한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의 상호작용성이 댓글이나 태그를 통해 발현됩니다.

기업에서는 제품의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전략으로 스토리텔링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감성적인 스토리를 부가하여 차별화된 이미지를 조성하기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함이죠.

이처럼 기업은 고객과 함께 스토리를 만드는 상호작용적인 소통을 통하여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와 재미, 감동을 전하기 위한 마케팅 기법으로 스토리텔링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기업의 수익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스토리텔링을 적극 활용하여 축제를 개최하거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관관사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관광객과 소통하고 의미를 공유하면, 관광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지역의 설화나 풍습, 민속과 같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전통 문화 축제로 남원춘향제나 강릉단오제나 드라마 소재를 활용한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겨울연가), 춘향테마파크(쾌걸 춘향)와 대장금 테마파크(대장금)등이 이와 같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한국의 한 농촌 마을이 전세계 곳곳에 알려지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곧 아마존에 K-호미가 엄청 팔리는 효과를 발생시키도 하죠.

이것은 단순히 호미 장인이 호미를 잘만들어서가 아닙니다.

유튜브에 K-호미 스토리가 올라왔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전이 스토리텔링을 가능케했고, 제품 매출 향상에 기여한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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